서울시내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에서의 노후도 요건이 현행 57%에서 50%로 개정된다. 서울시의회는 지난달 29일 본회의를 열고 민병주 의원이 발의한 서울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현행 서울시 조례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노후도 요건을 전체 건축물 수의 2/3 이상을 충족토록 하고 있다. 이에 신축빌라 등이 혼재한 지역의 경우 사업 대상지가 제한돼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현행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에서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요
서울시는 정비사업조합에 대한 실태점검을 위하여 업무편람을 마련하고, 이를 근거로 조합에 대한 실태점검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대한 개략적인 내용을 알아보고자 한다.1. 분석적 검토 절차1)연도별·월별 손익계산서를 징구하여 전년 대비 약 10%를 초과하는 항목에 대하여 변동이유를 파악하는 등 중점 검토를 해야 한다. 연도별로는 최소 3년(특히 조합집행부가 교체된 경우 직전 조합집행부와 비교), 월별로는 2년 정도의 추세 분석, 계절성을 염두해 두고 분석해야 한다. 대규모 단지일수록 10% 이상 변동요인은 반드시 그 이유가 존재한다.
이달 전국에서 3만3,477세대가 분양된다. 9월 성수기답게 올해 월간 기준으로 최대 물량이다.부동산R114 조사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 3만3,477세대(임대 제외)의 분양물량이 예고됐다. 작년 같은 기간 1만4,793세대와 비교해도 2배 이상 많다.최근 수도권 분양단지의 청약경쟁률이 치열해지면서 지방 분양성적과 미분양 우려도 점차 나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방 분위기 개선의 분기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서울 물량만 1만세대… 경기·인천 합산보다 많아=이달 수도권 분양 예정물량은 총 1만9,519세대로 작년 동기(5,326세대)
서울시가 7월분 주택과 건축물 등 재산세 2조995억원을 부과했다. 주택공시가각 하락과 6억원 이하 1주택의 공정시장가액비율 추가 인하 등이 겹치면서 전년보다 부과세액은 3,379억원이 감소했다.시는 주택 377만건과 건축물 102만건 등 총 479만건에 대한 재산세 2조995억원을 확정하고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매년 6월 1일 현재 과세물건 소유자에게 7월과 9월에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1/2), 건축물, 항공기, 선박에 대해 과세하고 9월에는 나머지 주택(1/2)과 토지에 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등 1,248세대의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입주자 모집공고문은 28일 오후 2시 SH공사 누리집에 게시된다.행복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주변시세의 60~80% 금액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대학생·청년의 경우 6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의 경우 10년, 고령자의 경우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이번 공급은 재건축 아파트 포함 신규단지 548세대와 기존 입주자 퇴거, 계약 취소 등으로 발
시공자 선정은 정비사업의 성패가 달린 중대한 사안입니다. 정비사업 추진 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사업비 조달과 공사비 책정에 따른 사업성 증감, 아파트 브랜드, 이주비 지원 등 핵심 사안들을 판가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시공자와 조합의 관계가 크게 작용하다보니 선정 과정이 비리의 온상으로 여겨지기도 했습니다. 이런 영향으로 시공자 선정 시기는 2003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정 이후부터 많은 변화를 겪어왔습니다. 항상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는 시공자 선정 시기 변천사를 조명해봤습니다.당초 2003년 7월 도시정비법이 제정되
분양가상한제 주택에 적용되는 기본형건축비가 3월 1일부터 더 오른다. 작년 9월 고시된 금액보다 2.05% 상향된다. 국토교통부는 기본형건축비를 ㎡당 190만4,000원에서 194만3,00원으로 조정한다고 28일 밝혔다.기본형건축비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동주택의 분양가격 산정에 활용되는 항목(기본형건축비+택지비+건축가산비+택지가산비) 중 하나다. 공사비 증감요인을 고려해 6개월마다(매년 3월 1일, 9월 15일) 정기적으로 고시하고 있다.이번 고시는 3월 정기고시로 최근 건설자재 가격, 노무비 변동 등을 반영한 수치다. 건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2022년 2차 행복주택 입주자를 9일부터 모집한다. SH는 재건축 아파트를 포함한 신규 단지 966세대와 기존 입주자 퇴거, 계약 취소 등으로 발생한 잔여 공가 117세대 및 예비입주자 537세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이번 모집분의 면적별 평균 보증금 및 임대료는 △전용 29㎡이하 보증금 6,200만원에 임대료 21만원 △전용 39㎡이하 보증금 8,100만원에 임대료 29만원 △전용 49㎡이하 보증금 1억5,600만원에 임대료 54만원 △전용 59㎡이하 보증금 2억100만원에 임대료 68만
Q. 관리처분계획을 위한 종후자산 감정평가를 완료하였습니다. 종후자산의 기초가 되는 사업비가 변경되는 경우 종후자산 재평가가 가능한가요?A. 최초 관리처분계획인가 이후 사업시행계획 변경 등에 따른 종후자산을 재평가 여부에 대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명문규정은 없으나 사업계획 변경이 중대한 경우에는 재평가가 가능하다고 해석할 수 있으나 사업계획변경을 수반하지 않고 단순히 사업비가 증액되었을 때는 종후자산 재평가가 아닌 관리처분계획의 비례율을 조정하거나 조합원 전원 동의에 의해 감정평가액 변경이 가능하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202
내가 찜한 아파트 진짜 조망권이 어떻게 될지 궁금한데 시간은 없는 바쁜 현대인을 위한 서비스가 생기면 좋지 않을까? 게다가 스마트 폰으로 확인이 가능한 어플리케이션으로 출시된다면 더 좋지 않을까?발품을 팔지 않고도 앱 하나로 세대별 아파트 실제 조망권과 일조량을 그대로 볼 수 있는 부동산 정보 서비스 ‘스택(stack.)’이 출시됐다. 기존 서비스가 조망권을 3D로만 구현했다면, 스택은 국내 최초로 조망권과 일조권, 에너지 효율, 시세 등 정량화된 데이터와 아파트 가치를 한번에 비교 분석할 수 있다.GS건설의 1호 사내벤처인 ‘인디
분양가상한제 기본형건축비가 종전보다 2.53% 올라 ㎡당 190만4,000원으로 조정된다. 국토교통부는 올 7월 고시 이후 건설자재나 노무비 등 변동을 고려해 9월 15일 기본형건축비를 고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두달만에 또 다시 인상이 이뤄지면서 분양가 상승도 불가피할 전망이다.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고시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동주택의 분양가격 산정에 활용되는 기본형건축비는 ㎡당 185만7,000원에서 190만4,000원으로 오르게 된다.국토부는 공사비 증감요인을 반영해 기본형건축비를 6개월(매년 3월 1일과 9월 15일)마다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는 이유는 처음에는 크게 2가지로 볼 수 있다. 현 단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앞으로도 계속 살고 싶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서와 주변에 건립된 신축아파트단지와 대비해서 저평가된 단지의 가치를 높이려는 이유다.▲용적률 200%=기존 용적률 200% 기준으로 초과하는 단지는 상업지역에 속해있는 역세권을 제외하고는 재건축으로는 사업성이 나오지 않는다. 결국은 기존 용적률이 200% 이상의 단지는 리모델링 사업으로 사업을 진행해야 개인의 분담금이 줄어들고 전체적으로도 사업성이 높다는 것이다.리모델링 설계의 범위는 기존
[ Key Point ]자율주택, 가로주택, 소규모재건축, 소규모재개발사업에 적용되고 있는 법이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입니다. 그런데 이 법령이 개정되어 2022. 8. 4.에 시행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개정 내용중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건축사업, 소규모재개발사업에 대한 내용에 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규모주택정비법·시행령·시행규칙 개정일자◯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 시행 2022. 8. 4. 법률 제18831호, 2022. 2. 3. 일부개정◯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
Q. 사업시행계획인가에 따라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으나 설계변경이 필요하여 사업시행계획 변경을 계획 중입니다. 이때 종후자산을 다시 평가해야 하나요?A.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득하고 관리처분계획인가까지 종료한 정비구역에서 사업시행계획인가 변경이 필요한 경우 종전자산과 종후자산을 다시 평가해야 하는지에 관해 문의가 종종 있습니다.사업시행계획변경에 따른 종전자산의 재평가 여부는 본 지면을 통해 몇 차례 다룬 바 있어 생략하고 이번 회에는 종후자산 재평가 관련 사항을 살펴보겠습니다. 종후자산의 재평가 여부를 논하기에 앞서 재평가를 결정하는데
재개발조합은 정비구역에서 정비사업을 시행하기 위하여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이하 ‘토지보상법’) 제3조에 따른 토지·물건 등을 취득하거나 사용할 수 있다(도시정비법 제63조). 재개발사업 시행자로서 강제 수용권을 가지는 것이다. 강제 수용권은 현금청산절차에서 실현되는데, 도시정비법에서는 위 절차에 토지보상법을 준용하도록 규정한다(도시정비법 제65조 제1항). 물론, 도시정비법에서 특별히 현금청산의 내용, 기준 등을 정하고 있는 부분도 있다. 절차에 있어서는 관리처분계획이 인가·고시가 된 다음 날부터 9
역세권에서 추진하는 소규모재개발사업의 면적 기준이 1만㎡로 2배 확대되고,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층수제한이 사라진다. 이에 따라 윤석열 정부의 공약사항인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통한 10만 가구 주택공급이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이다. 또 투기과열지구 내 소규모정비구역 내에서 일정기간의 소유·거주 요건을 충족한 조합원은 지위양도가 가능해진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내달 2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개정된 소규모주택정비법에서 위임한 사항
포스코건설이 아파트 단지 내 전기차 충전 전용 주차공간과 별도로 주차장 기둥에서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포스코건설이 이번에 개발한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EV 과금형 콘센트)’는 입주민이 소유한 220V 충전 케이블로 충전할 시 요금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요금도 아파트 관리비와 통합 부과되어 편리하다.특히 별도의 전용 공간 없이 EV 과금형 콘센트가 설치된 일반 주차구간에서 전기차 충전이 가능하므로 별도의 충전부스에서 차례를 기다린다거나 충전 서비스를 가입할 필요가 없고 전용 주차구간을 점유하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의 기본형건축비 상한액이 2.64% 올랐다. 역대 네 번째로 높은 상승률이다. 이로써 16~25층 이하 전용면적 60~85㎡ 이하 기준으로 하면 기본형건축비 상한액은 ㎡당 178만2,000원에서 182만9,000원으로 조정된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9월 고시 이후 건설자재, 노무비 등 가격변공을 고려해 3월 1일 기본형건축비를 이같이 고시한다고 밝혔다.국토부는 공사비 증감요인을 반영해 기본형건축비를 매년 3월 1일과 9월 15일에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조정하고 있다.이번 고시에서는 건설자재 가격과 노무비
1. 사안의 개요=원고는 구 도시정비법에서 정한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고, 피고들은 이 사건 각 부동산을 점유하고 있다. 원고는 2017.1.23. 관리처분인가 고시를 득하고 원고는 2018.2.27. 인천광역시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 재결을 신청하면서 피고 1에 대하여 ‘영업권’ 보상항목에 대한 재결을 함께 신청하였다. 인천광역시지방토지수용위원회는 2018.5.4. 수용재결에서 피고 1의 영업인 OOO에 관한 ‘이전비’ 명목으로 458만원의 보상금을 결정하였다. 원고는 수용개시일 전날인 2018.6.27. 피고 1에 대하여 결정된 보상
■ 서울특별시 정비사업 공사표준계약서 조문별 해설제6장 공사의 기준 등■ 제31조(공사자재의 검사)※ 제31조에 관하여 지난 호에 이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제9항 : 「⑨ 제2항부터 제8항까지의 경우 계약금액을 증감하거나 계약기간을 연장할 수 없다. 다만, 제3항에 따라 재검사 결과 적합한 자재인 것으로 판명될 경우에는 재검사에 소요된 기간에 대하여는 계약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라고 규정되어 있다.◯ 자재에 대한 재검사를 하는 것 자체가 공사진행에 지장을 주지 않는 경우(예를 들어 투입기간 상당기간 전에 미리 자재검사를 한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