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과 GS건설이 올해 막판 수주에 성공하면서 나란히 ‘5조 클럽’에 가입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연말까지 정비사업 1위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였던 두 건설사는 모두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현대건설이 최종 수주킹 자리를 확보하게 됐다. 다만 주택시장 호황에 힘입어 정비사업·리모델링 부문에서 역대급 물량이 쏟아졌음에도 지난 2015년 GS건설이 기록한 8조2,000억원의 기록은 갱신하지 못했다.현대건설은 지난 26일 흑석9구역 재개발의 시공자로 선정됨에 따라 누적 수주액 5조원을 넘겼다. 흑석9구역의 총 공사비는 4,490억원 규모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노원구 백사마을 재개발의 우선협상대상자로 GS건설이 선정됐다.GS건설은 지난달 30일 중계본동 주택재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이보다 앞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례의 입찰에서 GS건설은 단독으로 참여한 바 있다. 중계본동 주택재개발조합은 오는 26일 총회를 열고 수의계약 방식으로 GS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할지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이다.이 구역은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30-3번지 일원 18만6,965㎡의 면적으로 공동주택 1,953가구와 다세대주택 484가구, 부대복리시설 등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이 재개발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아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구는 지난 2일 중계본동 주택재개발사업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노원구 중계본동 104번지 일대가 포함되어 있어 이른바 ‘백사마을’로 불렸다. 특히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평가될 만큼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황이어서 재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사업시행계획에 따르면 대지면적이 18만6,965㎡인 대단위 사업장으로 재개발을 통해 아파트와 일반주택을 건설할 예정이다. 아파트의 경우 지하5~지상20층 높이로 34개 동에 1,9
‘백사마을’로 알려진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구역이 2,437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될 전망이다.구는 지난 21일 중계본동 주택재개발의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위한 공람공고를 내달 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고문에 따르면 중계본동은 노원구 중계본동 30-3번지 일원으로 면적이 18만6,965㎡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장이다. 재개발을 통해 아파트 34개동 1,953세대와 다세대주택 136개동 484세대를 건설할 예정이다. 층수는 아파트 지하5~지상20층, 다세대주택 지하4~지상4층으로 계획됐다.사업시행자는 서울주택도시공사로 사업시간은 사
롯데건설이 10년째 사랑의 연탄 기부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롯데건설은 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 문제를 덜어주기 위해 지난 2일과 8일 이틀에 걸쳐 부산연탄은행과 서울연탄은행에 각 3만장씩 총 6만장의 연탄을 기부했다. 기부한 연탄은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과 부산 동구 범일5동의 매축지 마을에 전달될 예정이다.롯데건설의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은 지난 2011년 시작해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현재까지 기부한 연탄의 수량은 올해 기부한 연탄을 포함해 서울지역에 24만장, 부산 지역에 21만장을 기부했다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일명 백사마을이 공동주택과 임대주택 등 약 2,700세대 규모의 주거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중계본동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노원구 중계동 30-3번지 일대 중계본동 주택재개발정비구역은 지난 2009년 5월 최초로 정비구역이 지정됐지만, 저층주거지 보전 등의 이유로 사업이 진행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2년 6월 노후된 주거지의 특성을 보전하면서 임대주택을 건설하는 ‘주거지보전사업’을 포함
서울 노원구가 최근 발생한 용산 상가건물 붕괴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정비구역 내 모든 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장마철을 맞이해 노후 건축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와 합동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구는 건축사와 공무원 등으로 민관 합동 안전 점검반을 구성하고 오는 8월 30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점검대상은 정비구역으로 지정되고 나서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지 못한 정비구역 내 모든 건축물이다. 서류점검 및 현장조사를 시행하는 구역은 중계본동(백사마을) 재개발정비구역, 상계재정비촉
롯데건설이 올해로 7년째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은 지난달 23일 서울시 노원구 중계본동의 104 마을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연탄나눔 활동을 했다.이날 하석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100여명의 샤롯데 봉사단은 현장에서 5,000장의 연탄을 배달하고 나머지 1만5,000장을 기부했다. 앞서 14일에는 부산 매축지 마을에서 2만장을 기부해 올해 총 4만장의 연탄을 기부했다.104 마을은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형편이 어려운 가정이 밀집한 지역으로 현재 600여 가구가 연탄불에 의지해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백사마을) 재개발 주민대표회의 사무실이 이전하면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추가부담금, 개발방식 등 다양한 갈등으로 장기간 정체된 백사마을 재개발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이전이 이뤄졌다.구 관계자는 “권리자 및 관계자들 사이에 원활한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를 만들어 갈등요인 사전 해소와 주민간 화합으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중계본동 30-3번지 일대 18만8,900㎡ 지역의 백사마을은 1960년대 서울 도심부 개발로 인해 밀려난 사람들이 이주하여 정착한 곳이
서울 노원구의 대표적인 낙후지역인 백사마을이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주도로 재개발이 재추진된다.서울주택도시공사는 지난 10일 노원구, 중계본동 주민대표회의와 백사마을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한 3자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백사마을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재개발을 추진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 10년 가까이 재개발사업이 진행되지 못했던 곳에서 인허가를 담당하는 관할 구청과 개발 방식을 놓고 반대해온 주민대표회의 등이 MOU를 체결함에 따라 사업 추진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백사마을은 지난
롯데건설은 최근 서울 중계본동 104마을과 부산 동구 범일동 매축지마을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올해로 5년째를 맞은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서 하석주 부사장을 비롯해 롯데건설 임직원 100여명은 지난 12일 백사마을에서 연탄 2만장을 기부하고, 30가구에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앞서 지난 10일에도 부산 소재의 롯데건설 임직원 30여명이 매축지마을을 찾아 연탄 2만장을 기부하고 26가구에 연탄을 전했다.봉사활동에서 전달된 연탄은 롯데건설 임직원이 급여 중 일부를 기부하는
주택경기 한파도 잊게 맞드는 건설사들의 봉사활동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건설사들은 불우이웃에 나눠줄 김장김치 담그기에 여념이 없고, 추운 날씨에 고생할 서민들을 위해 연탄을 나르는데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직원은 물론 가족까지 가세해 정을 키워가고 있는 것이다.삼성물산, 사랑의 김장 나누기삼성물산 임직원들이 갑작스럽게 찾아온 한파를 녹이는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삼성물산(대표이사 최치훈)은 지난 14일 연말맞이 감사 드림(Dream)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초구청 앞마당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서울시가 정보공개 의무를 지키지 않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서울시는 중계본동 재개발사업과 관련 사업시행자인 LH에 관련자료 제출과 함께 정보공개를 요청했지만 이를 지키지 않자 LH 사장을 지난 13일 남대문경찰서에 고발조치했다고 밝혔다.현행 도시정비법 제77조제1항에 따르면 시장은 추진위원회나 주민대표회의, 사업시행자 또는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에게 처분의 취소·변경 또는 정지, 공사의 중지·변경, 임원의 개선 권고 그밖의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또 같은 법 제81조제1항은 추진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