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가 석남5구역 정비구역 지정에 착수했다. 구는 석남5구역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용역을 지난 22일 발주했다.공고문에 따르면 석남동 575-36번지 일원 석남5구역은 면적이 5만3,349㎡다. 이 곳은 지난해 재개발사업 사전검토 제안서 공모에서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바 있다. 노후 불량한 저층 주거지가 밀집한 지역으로 주거생활 여건이 열악해 개발의 필요성이 시급한 곳이다. 주민들도 정비에 대한 요구가 많다. 용역기간은 12개월로 기간 내 정비계획이 결정·고시되지 않을 경우 과업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과업
서울 강북구 번동 411번지와 수유동 52-1번지 모아타운의 선 지정이 추진된다. 구는 이 일대 모아타운 정비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지난 13일 관리계획 수립 중간보고회를 열고 ‘모아타운 선(先) 지정’ 방식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번동 411번지(면적7만9,517㎡)와 수유동 52-1번지(면적 7만2,754.7㎡) 일대는 지난해 10월 27일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번동 411번지 일대는 수유역과, 수유동 52-1번지 일대는 화계역과 인접해 교통이 편리한 지역이다.구는 낙후된 두 지역을 역세권 신 주거단지로
경기 용인시가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재정비한다고 1일 밝혔다. 공공기여 방안과 도시 과밀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리모델링 기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공동주택 리모델링 기준은 아파트 노후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리모델링 대상 단지가 빠르게 늘어나는 것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10월 1일 기준 용인 관내 590개 공동주택 단지의 66.5%인 392개 단지가 대상이다. 특히 30년을 넘긴 노후단지도 36곳이나 되며 21년 이상 단지는 227곳으로 리모델링 수요는 갈수록 늘어날 전망이다.주택법에 따르면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1기 신도시 재건축 관련 연구회(회장 심홍순)는 지난 23일 ‘1기 신도시 계획 및 성과의 재평가를 통한 합리적 재건축 방안 도출’을 위한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심 회장을 비롯해 곽미숙·김완규·안계일·김도훈·이상원·이인애 회원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국부동산분석학회 이상영 교수, 최명섭 연구원, 경기도청 차경환 노후신도시정비과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보고회에서 연구 발표를 맡은 한국부동산분석학회 책임연구원인 이상영 교수는 “중간보고회에서 발표한 1기 신도시 계획 및 성과 재평가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1기 신도시 재건축 관련 연구회(회장 심홍순)’가 ‘1기 신도시 계획 및 성과의 재평가를 통한 합리적 재건축 방안 도출’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 1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에는 심홍순 회장을 비롯해 김도훈 회원, 경기도청 차경환 노후신도시정비과장,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국부동산분석학회 이상영·최명섭 연구원 등이 참석했는데 현재까지 수행한 연구과제에 대한 중간보고와 향후 연구일정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보고회에서 한국부동산분석학회 책임연구원인 이상영 교수는 “현재 진행 중인 노후계
전북 익산시가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지난 1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어울림엔지니어링을 비롯해 한국주거학회 부회장 홍경구 교수 단국대 연구팀, 전북연구원 오병록 박사 등이 참석했다.이날 용역기관인 어울림엔지니어링은 2030년까지 익산시의 연도별 공동주택 수요 및 공급 예정량에 대한 분석 결과 주택수급이 적절한 수준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2000년대 중반 이후 저조했던 아파트 공급은 2020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는 과잉공급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서울시의 신탁방식 정비사업 표준 규정이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시는 기존 신탁방식 정비사업에 있어 보수산정 방식이 명확하지 않다는 등의 이유로 표준규정을 마련해 토지등소유자들의 권익보호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표준안 핵심 내용은 신탁등기 요건 강화, 일몰제 규정 적용, 신탁보수 산정 방식 구체화, 계약해지 여건 완화 및 손해배상 규정 도입 등이다. 이를 토대로 토지등소유자 권익보호와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신탁계약서’ 및 ‘시행규정’ 기준을 마련하고,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