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분당구 느티마을3단지가 조만간 이주를 개시한다. 작년 말 1기 신도시 중 처음으로 이주를 시작한 무지개마을4단지에 이어 두 번째다.느티마을3단지 리모델링조합(조합장 김명수)은 이르면 오는 3월말 이주를 공고하고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이주할 계획이라고 지난 20일 안내했다. 느티마을3단지는 금융사 입찰을 마감하고 HUG 보증이 완료 되는대로 이주공고를 진행할 계획이다.사전안내문에 따르면 조합은 단기임차계약 금지를 권고하고 있다. 주택임대차보호법의 적용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중개수수료나 이사비용이 지급되지 않기 때문이
앞으로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때 임대인의 체납사실과 선수인 임차인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전세사기 피해방지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이런 내용을 담은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지난 1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최근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인한 이른바 깡통전세나 전세사기 등으로 인해 임차인이 보증금을 전부 회수하지 못하는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임차인이 계약을 체결할 때 임대인의 세금 체납 정보나 선순위 보증금 등 추후 보증금 회수 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정보를 제대로 알 수
관리처분계획(2)관리처분계획에는 어떤 내용을 포함시켜야 하는가요? (2)7. 분양대상자의 종전 토지 또는 건축물에 관한 소유권 외의 권리명세■ 김민우 변호사◯ ‘분양대상자가 소유하고 있는 종전 토지 또는 건축물’이라고 함은 조합원이나 일반분양자에게 모두 해당되는 것인가요? 아니면 조합원에게만 해당되는 항목인가요?■ 김조영 대표변호사◯ ‘분양대상자의 종전 토지 또는 건축물’이라고 함은 분양신청을 한 조합원이 소유하고 있는 토지 또는 철거 전 건축물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리고 분양신청을 한 조합원이 소유하고 있는 모든 부동산에 대
명의신탁된 주택을 임차하였는데 주택의 소유 명의자와 실제 소유자 사이에 명의신탁관계가 해소되어 명의신탁자에게 소유권이 이전된 경우, 임차인은 명의신탁자에 대해서도 보증금 반환청구를 할 수 있는가.최근 판례의 사례. 피고 회사는 연립주택의 재건축정비사업조합으로부터 신축 아파트 공사도급을 받았다. 확정지분제 방식이었는지 어떤지는 분명하지 않으나, 조합으로부터 일반분양분을 대물로 받기로 하였다.실제 공사가 진행되어 피고 회사가 문제의 세대를 대물로 받았다. 보존등기가 된 조합으로부터 피고 회사 명의로 이전등기를 받지 않고 피고 회사 직원
■ 서울특별시 정비사업 공사표준계약서 조문별 해설■ 제9조(공부정리등)◯조문에는 「관련법령이나 정관등에 따른 조합원 자격이 없는 토지등소유자의 소유권정리, 제측량에 의한 지적정리, 소유권 이외의 권리(저당권, 임차권, 지상권 등)정리, 건축시설의 준공 후 보존등기 및 기타 공부정리는 “갑”의 책임과 비용으로 처리하되, “을”은 이에 적극 협조하여야 한다.」라고 규정되어 있다.◯조합이 정비사업을 한 뒤에 신축건축물을 준공인가 받고 나면, 이전고시를 거친 후 조합원분양분에 대해서는 해당조합원 명의로 보존등기를, 조합보유분(주로 보류지)
이번 호에서는 정비사업구역 내 임차인의 보증금 반환청구권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정비사업구역 내 임차인들은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주택임대차보호법 등에 따라 보호받으며 임대차 기간동안 임대차목적물을 점유할 권리를 가진다. 임차인들은 서로 다른 시기에 임대차계약을 체결하였고, 서로 다른 임대기간을 가지지만 정비사업의 특성상 공사가 시작되기 전에 모든 임차인들이 사업구역 밖으로 이주하여야 하기에 위 임대차계약의 효력을 일률적으로 멈출 필요가 있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정비사업 기간이 상당히 지연되게 될 것이다.이러한 이유로 도시 및
지난 7월 31일 개정된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라 법정 월차임 전환율 하향 조정 등을 담은 주택임대차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이 오는 10일까지 입법예고된다.개정안에 따르면 법정 월차임 전환율 상한 산정시 기준금리에 더하는 이율을 현재 3.5%에서 2%로 하향 조정된다.최근 저금리 기조에 따라 대출금리나 타 금융상품 수익률 등에 비해 법정 월차임 전환율이 높은 수준이어서 임차인이 전세로 거주하는 경우보다 월세로 거주하는 경우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이에 보증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월차임으로 전환하는 경우 한국은행에서 공시한 기준금리에
정부가 개정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주택임대차보호법 해설집을 발간했다.이번 개정 주택임대차보호법 해설집에는 △주택임대차보호법 소개 △개정법의 주요 내용에 대한 해설 △민원사례에 대한 FAQ △임대차 관련 상담 및 문의방법 △분쟁조정제도 안내 등이 담겼다.특히 지난 7월 31일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 시행 이후 서울시·경기도·법률구조공단·LH·한국감정원 등 기관별로 접수된 민원사례를 유형별로 정리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아울러 해설집에는 임대차와 관련된 사항에 대해 상담할 수 있는 기관별 상담소 및 콜센터
최근에 개정된 ‘임대차3법’을 두고 사회적인 논란이 일고 있다. 개정된 주택임대차보호법은 임차인의 안심 주거를 보장한다는 명분으로 1회의 갱신요구권, 부당한 갱신요구 거절에 대한 손해배상청구권, 갱신시 임대료 증액 5% 한도가 주된 내용이다.임차인 보호에는 상당히 진전된 개정 법률이나 임대인들은 불안감을 표출하고 있다.언론이나 부동산 전문가들은 임대인이 전세가 아닌 월세를 놓는 방식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보기도 한다.전세 제도가 자취를 감추게 되고 오히려 임차인들의 차임 부담이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의 시각도 많다. 이참에 문제가 많은
지난 기고에서는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의 공익성을 고려한다면 원활한 사업의 시행을 위해 도시정비법 제81조제1항과 같은 일괄적인 사용·수익권 상실 조항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입법론에 대해 얘기하였다.이번 기고에서는 현행법 하에서 청년주택사업의 시행자가 기존 세입자들을 이주시킬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한다.사업시행자는 수용 등을 통해 건물의 소유권을 확보하고 임대인의 지위를 승계하는데 기본적으로 임대차계약의 종료에 따른 인도를 구할 수밖에 없다. 만일 임대차계약의 종료가 인정되지 않는다면 사실상 세입자로부터 부동산을 인도받기
법정 월차임 전환율이 현재 4%에서 2.5%로 하향 조정된다. 허위 갱신거절을 막기 위해 임대차 정보열람권도 확대된다.정부는 이런 내용의 주택임대차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을 이달말 입법예고하고 10월 중 시행을 목표로 입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지난 19일 밝혔다.앞서 지난 7월 31일 개정된 주택임대차보호법이 시행되면서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상한제가 도입됐다. 계약갱신청구권은 임차인이 희망하는 경우 1회 계약갱신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로 임차인의 안심 거주기간이 2년 더 연장됐다. 계약 갱신시 임대료 상한도 5% 범위 내로 제한돼 임차
앞으로 세입자가 희망하는 경우 임대기간을 2년 연장할 수 있고, 임대료 증액 규모도 최고 5%로 제한된다.정부는 지난 31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제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주택임대차보호법 공포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주택임대차보호법은 지난 27일 상임위원회인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된 지 이틀만인 29일 통과된데 이어 다음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등 신속하게 처리됐다. 이에 따라 임차인의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 상한제 도입 등을 담은 개정 주택임대차보호법은 즉시 시행에 들어가게 됐다.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에 따르면 임대인은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으로 계약기간과 임대료 상한액에 대한 기준이 새롭게 마련됐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계약갱신을 둘러싼 다양한 사례에 대한 적용 여부에 대해서는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번에 국회를 통과한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 내용에 대해 일문일답 형식으로 알아봤다.▲임차인은 언제부터 임대인에게 계약갱신요구를 할 수 있나=임대차 기간이 끝나기 6개월 전부터 1개월 전까지 계약갱신요구를 청구할 수 있다. 계약갱신청구권 행사기간 관련 개정은 2020년 12월 10일 이후 최초로 체결하거나 갱신된 계약부터 적용된다.▲임차인에게는 몇 회
1. 이전고시 내용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86조에서 사업시행자는 동법 제83조제3항 및 제4항에 따른 고시가 있은 때에는 지체 없이 대지확정 측량을 하고 토지의 분할절차를 거쳐 관리처분계획에서 정한 사항을 분양받을 자에게 통지하고 대지 또는 건축물의 소유권을 이전하여야 한다.다만 정비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는 해당 정비사업에 관한 공사가 전부 완료되기 전이라도 완공된 부분은 준공인가를 받아 대지 또는 건축물별로 분양받을 자에게 소유권을 이전할 수 있다.사업시행자는 이전고시에 따라 대지 및 건축물의 소유권을 이전
1. 발의의 배경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은 재건축사업에 수용권을 부여하지 아니하고 매도청구권을 부여하였고, 수용권이 인정되지 아니하는 재건축사업에서 구역 내 세입자는 손실보상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재개발과 달리 재건축에서 세입자의 손실보상금을 인정하지 않는 도시정비법에 대하여 법원이 위헌법률심판을 제청한 사건에서 2014년과 2015년에 헌법재판소는 이미 2차례에 걸쳐 재판의 전제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각하결정을 하였으나, 최근 법원이 동일한 사안에 대하여 다시 위헌법률심판을 신청하자 이에 맞추어 국회에서는 재건축사업의 세입자에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65조에 의하면 정비구역 안에서 정비사업의 시행을 위한 토지 등의 수용 또는 사용에 관하여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을 준용하도록 하여 사업시행자는 주거용 건물의 거주자에 대하여 주거 이전에 필요한 비용인 주거이전비와 가재도구 등 동산의 운반비용인 이사비를 국토교통부령이 정하는 기준에 따라 산정하여 보상하여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주거이전비의 지급기준에 관해서는 △주거용 건축물의 소유자에게는 가구원수에 따라 2개월분의 주거이전비를 보상하되 건축물 소유자가 그 건축물에 실제 거주하고
Q. A재건축 구역 내 상가임차인입니다. A재건축조합은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고 제 상가가 재건축 사업시행구역 내에 위치해서 재건축조합으로부터 명도소장을 받았습니다. 제가 지급한 권리금은 회수할 수 있는 것인가요? A. A조합이 이미 관리처분계획 인가의 고시를 받은 이상 사업시행자인 A조합은 정비구역 내의 건물을 철거하는 방법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고 이를 위하여 토지 또는 건축물의 권리자는 자신이 점유하고 있는 토지 또는 건축물을 사업시행자에게 인도하여야 합니다. 따라서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임차인은 현재 점유하고 있는 해당
1. 소유권 이전고시(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4조)=사업시행자는 준공인가 및 공사완료의 고시가 있은 때에는 지체없이 대지 확정측량을 하고 토지의 분할 절차를 거쳐 관리처분계획에서 정한 사항을 분양받을 지에게 통지하고 대지 또는 건축물의 소유권을 이전하여야 한다. 다만 정비사업의 합리적인 추진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는 당해 정비사업에 관한 공사가 전부완료되기 전에 완공된 부분에 대하여 준공인가를 받아 대지 또는 건축물별로 이를 분양받을 자에게 그 소유권을 이전할 수 있다. 사업시행자가 대지 및 건축물의 소유권을 이전하고자 하는 때
재건축사업에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49조제6항 단서에 의거 사업시행자가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득하고 이 내용이 고시되었다고 하더라도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상 손실보상이 완료되지 않은 경우 원고가 부동산 인도를 구할 수 없는지 여부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1. 대법원 판례=재건축사업에 대하여 도시정비법 제49조제6항 단서나 토지보상법의 관계규정이 적용 내지 유추적용 된다고 보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재건축사업의 경우 토지등소유자로 하여금 임차권자 등에 대한 보상을 임대차 계약 등에 따라 스스로 해결하게
정부가 임대주택 등록을 활성화하기 위해 등록된 임대주택 사업자에게 임대소득세 등 각종 세금과 건강보험료 감면 혜택을 주기로 했다. 이 같은 혜택에도 2020년까지 임대사업자 등록이 활발하지 않다고 판단될 경우 임대 등록 의무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전월세상한제와 계약갱신청구권제를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등과 함께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임대주택 등록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정부는 8·2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통해 단기 투자수요에 의한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