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울 금천구 시흥동 일대 소규모관리지역의 가로주택정비사업 2곳과 공동시행약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공공 참여에 따른 기금융자와 행정·기술 지원 등을 적용 받아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지난 27일 LH는 서울지역본부에서 시흥동 1003 일원, 시흥동 1005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조합과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공동사업시행약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약정식에는 박현근 LH 서울지역본부장과 이현철 조합장(시흥동 1003 일원), 이성진 조합장(시흥동 1005 일원) 등이 참석해 공동사업시행약정을
최대 연 4.5% 금리 혜택이 주어지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이 출시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1월 24일 발표된 청년 내집 마련 1·2·3의 후속조치로 무주택 청년의 주택구입과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을 21일 출시한다고 발혔다.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은 저축부터 청약·대출과 연계해 청년층의 자산형성과 내 집 마련을 지원하고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청년우대형청약저축의 가입대상과 지원내용을 대폭 확대·개편해 새롭게 출시하는 상품이다.19~34세 이하 청년 중 연소득 5,000만원 이하의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부산 구덕운동장 일대가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원도심 복합개발을 통한 도시재생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박형준 시장은 지난 2021년 7월 15분도시 비전투어 행사에서 축구전용경기장 건립을 약속한 바 있다. 이후 2022년부터 민간제안사업 방식으로 이 일대를 복합개발하는 방향으로 추진해 왔다. 하지만 금리 인상, 원자재 상승, 건축경기 하락 등으로 사업성이 떨어져 추진력을 잃게 됐다.이에 시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주택도시기금 융자사업인 리츠 사업과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사업 방식으로 방향을 결정하고
2023년 계묘년이 저물어 가고 있다. 2023년 부동산 시장은 내·외부적 요인의 변화 속에서 다이내믹한 흐름을 보였다. 계묘년에 이어 2024년 갑진년에도 주택공급 등 시장 정상화와 가계부채 축소 사이에서 줄타기를 이어갈 전망으로 보인다.그 중 2024년 주목할 만한 제도는 ‘신생아 특레 구입 및 전세자금 대출’과 ‘혼인 증여재산 공제’다. 또 ‘재건축 초과이익 부담금 면제 기준 및 부과 구간 단위 완화’도 눈길을 끈다.13일 부동산R114는 ‘2024년 달라지는 주요 부동산 제도’를 소개했다. 신생아 특례 구입 및 전세자금 대출
우리은행이 주택도시보증공사와 가로주택정비사업 이주비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가로주택정비사업은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1만㎡ 미만의 가로구역(도로로 둘러싸인 일단의 지역)에서 이뤄지는 소규모 정비사업을 말한다. 일반 재개발·재건축 사업 대비 낮은 사업성으로 인해 민간금융을 통한 자금조달이 어려워 주로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사업자금을 조달해 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의 건설자금과 함께 HUG 심사를 통해 조합원 대상 이주비까지 원스톱 패키지로 지원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 이주비 대출 상품
가로주택정비사업 기금 지원 활성화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내달 7일까지 기금융자 추가 공모가 진행된다.국토부는 9·26 대책의 일환으로 초기 사업비 배정에 대한 요구를 반영해 연내 융자예산을 집행할 수 있는 신규 사업장으로 대상을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가로주택정비사업은 대규모 재개발·재건축사업 대비 낮은 사업성으로 인해 민간재원 접근이 어려운 게 현실이다. 이에 주택도시기금은 지난 2017년부터 총 269개 사업에 1조5,892억원(2023.10.11. 집행기준)을 지원해왔다.문제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이 가파르게 증가
비(非)아파트에 대한 주택도시기금 대출이 확대된다. 이달 18일부터 전국 우리은행 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국토교통부는 9·26대책의 후속조치로 연립, 다가구, 다세대, 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텔 등 비(非)아파트에 대한 주택도시기금 대출 지원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민간사업자가 비(非)아파트를 분양하는 경우 호당 최대 7,500만원까지 대출하며 금리는 3.5~4.7%로 지원한다. 다가구·다세대·도시형생활주택은 3.5%가, 연립주택은 4.3%가, 오피스텔은 4.7%가 각각 적용된다.민간임대주택 건설자금은 호당 최대 1억2,000만
올해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모가 1만호에서 2만호로 확대된다.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 9·26대책의 후속조치로 2023년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를 2만호로 확대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상반기 1차 공모 5,000호에 이어 내일(13일)부터 시작하는 하반기 2차 공모는 당초 5,000호에서 1만5,000호로 확대된다.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은 민간이 제안한 사업부지에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함께 출자해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리츠)가 민간임대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기존에 계획된 임대주택 건설사업뿐만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HUG)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정책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HUG는 지난 25일 한국주택학회(회장 김진유), 한국부동산분석학회(회장 신종칠)와 ‘주거복지와 도시정비를 위한 정책 대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는 유병태 HUG 사장, 김진유 한국주택학회장, 신종칠 한국부동산분석학회장을 비롯해 정부와 학계, 언론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토론회에서는 HUG의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과제를 고찰하는 한편 국민의 주거복지 증진과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 활성화를 위한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HUG)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한국의 부동산금융 : 성과와 과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이 책은 부동산금융의 상품별 기능과 특성, 제도와 시장 현황,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 관련 연구 결과들을 모아 총 13장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제1장 우리나라 부동산금융의 현황과 과제(손재영 건국대학교, 김경환 서강대학교) △제2장 거시건전성과 주택금융 규제(김경환 서강대학교, 조만 KDI국제정책대학원) △제3장 주택대출시장 및 MBS시장(고성수 건국대학교) △제4장 주택도시기금(남영우 나사렛대학교,
제주도가 원도심 지역 내 가로주택정비사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도는 20년 이상 노후건축물이 밀집된 제주시 원도심 동(洞) 지역을 대상으로 제주도개발공사·한국부동산원과 함께 가로주택정비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오는 8일 일도1동을 시작으로 22일 용담1동까지 9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준공 후 20년 이상 건축물 비율이 70% 이상인 지역 13개 동을 대상으로 하며, 6월에는 일도1·2동, 이도1·2동, 삼도1·2동, 용담1동·2동, 건입동 등 제주시 지역 9개 동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1. 시공자 선정 시의 세무1) 부가가치세=시공자가 총회에서 선정된 후 조합과 가계약을 한다. 가계약 이후에는 시공자에서 조합에 정비사업관리업자 용역비 등 각 협력업체 용역비에 대한 자금을 대여하고 해당 자금을 조합에서 집행을 한다. 통상적으로 자금집행 시기는 시공자 선정계약일 이후 30일 내에 협력업체용역비 미지급액을 일시에 지급한다. 이 경우 협력업체들 중 일부의 업체가 추진위원회단계에서의 용역비에 대하여 현금주의에 의하여 세금계산서를 일시에 발행하는 경우가 있다. 이에 대하여는 당초 계약서상 용역의 공급시기(통상 중간지급조건부
우리은행이 주택도시보증공사와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업비 위탁융자 이차보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우리은행은 지난 4월 주택도시기금 간사수탁은행 위수탁계약 체결 이후 첫 신상품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 건설자금대출’을 출시했다. HUG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은 기업의 사업비 중 건설자금에 한해 이자비용의 일부를 주택도시기금에서 지원하는 ‘이차보전’ 협약으로 시중금리보다 저금리로 민간대출을 지원하는 상품이다.최근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고 한정된 기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기금지원 대상을 개편해 주택도시
미분양주택에 대한 정부의 매입 검토를 두고 국토교통부가 “사실이 아니다”고 8일 해명했다.일부 언론들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공공기관이 미분양주택을 매입하거나 임차해서 취약계층에게 다시 임대해주는 방안도 깊이 있게 검토하라”는 발언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이후 전국 미분양주택을 매입하기 위해서는 약 27조원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주택도시기금(잔액 47조3,770억)을 활용할 수 있다는 분석기사까지 나왔다. 급기야 건설사들의 악성 재고를 국민 혈세로 매입해준다는 논란이 불거졌고, 높은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과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직무대행 이병훈)이 임대리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9일 체결했다.임대리츠란 임대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공동 출자한 부동산투자회사를 말한다.현재 한국부동산원은 리츠(REITs) 영업인가시 사업계획의 타당성 및 적정성 검토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데,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민간임대주택공급 및 임대리츠 활성화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리츠 영업인가(등록)를 위한 정보를 공유해 임대리츠 사업추진 절차를 단축시키는데 노력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양 기관은 임대리츠
주택청약저축과 국민주택채권 금리가 각각 0.3%p 인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기준금리 인상 등에 따른 시중금리와의 격차, 국민 편익 및 기금의 재무건전성 등을 감안해 이같이 인상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이에 따라 청약저축 금리는 현재 1.8%에서 2.1%로, 국민주택채권 발행금리는 현재 1.0%에서 1.3%로 각각 인상될 예정이다.주택도시기금은 청약저축, 국민주택채권 등을 통해 조성한 자금을 임대주택 건설, 무주택 서민에 대한 주택구입 및 전세자금 저리 대출 지원 등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에 활용하고 있다.최근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
노후·저층 주거지를 소규모로 정비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사업시행인가가 해마다 큰 폭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70% 증가했으며, 그동안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곳은 올해 9월까지 총 531곳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24곳은 준공까지 마쳤다.구체적으로 사업시행인가 실적을 보면 △2017년 3곳 △2018년 8곳 △2019년 13곳 △2020년 26곳 △2021년 25곳 등으로 증가하고 있다.특히 현재 전국적으로 1,268곳에서 조합설립을 추진하고 있어 가로주
경기 하남시 동부연립일원이 GH(경기주택도시공사)와 연계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앞으로 이 곳에는 15층 아파트 134세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지난 16일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 별관에서 이런 내용의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시에 따르면 준공된지 42년이 넘은 동부연립은 지난 2006년 위험건축물 D등급으로 관리될 정도로 노후화가 심각하다. 이에 시는 지난 2020년 7월 GH와 주민간 공기업 연계 가로주택정비사업 협약을 체결했다.이후 지난해 8월 GH는 조합설립 용역에 착수했고 토지등소유자 62명을 대상으로 동의서 확보
정부나 지자체에서는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각종 주거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기관별로 제각각이어서 내게 맞는 사업을 알기가 쉽지 않다. 이에 서울시가 청년·신혼부부 관련 주거지원 정책을 총망라한 가이드북을 발간했다.시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 자신에게 맞는 지원사업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가이드북에는 금융지원과 공공주택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또 서울시 뿐만 아니라 서울주택도시공사(SH), 주택도시기금, 한국주택금융공사(HF),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정부 기관의 금융·주택지원사업
앞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조합은 민간금융을 통해 저리로 사업비를 대출 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의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한 융자상품은 물론 민간금융 대출까지 이용이 가능해지면서 사업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 20일 IBK기업은행과 ‘가로주택 정비사업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업은행은 연 이자율 2.9%(2022년 1월 기준)로 가로주택정비 사업비 대출을 시행할 예정이다.가로주택정비는 지난 2012년 대규모 정비사업의 대안으로 도입된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