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성 중흥S-클래스가 내달 분양된다.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은 2월 중 지동115-10구역을 재개발하는 ‘수원성 중흥S-클래스’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수원성 중흥S-클래스는 경기 수원시 팔달구 지동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3~지상15층 28개동 전용 39~138㎡ 총 1,154세대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 49~106㎡ 593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수원성 중흥S-클래스는 전매제한 1년을 비롯해 양도세 중과에 대한 부담이 없다. 또 주택담보대출(LTV) 비율이 최대 70%이며 청약 조건도 완화돼 1주택자나 세대원도 청약접수가 가능
현대건설이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천안역 스카이움’을 분양한다.힐스테이트 천안역 스카이움은 수도권 지하철1호선과 경부선을 이용할 수 있는 천안역 역세권 입지와 현재 진행 중인 천안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 수혜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단지는 지하5~지상49층 6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59~114㎡ 총 999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총 80실 규모로 조성된다.전용면적별 아파트 가구수는 △59㎡A 36가구 △59㎡B 36가구 △59㎡C 36가구 △59㎡D 10가구 △59㎡E 10가구 △84㎡A 13
현대건설은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 일원에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를 11월 분양한다.이 단지는 지하5~지상49층 5개동 전용면적 84~174㎡ 총 85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386가구 △84㎡B 160가구 △84㎡C 41가구 △84㎡D 42가구 △105㎡ 181가구 △108㎡ 36가구 △149㎡ 2가구 △162㎡ 1가구 △174㎡ 2가구 등 다양한 면적으로 이뤄져 있다.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는 대전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단지로 중앙로역을 이용해
재개발·재건축 조합들이 이주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시공자의 제안 금지까지 시행을 앞두면서 사업이 벼랑 끝으로 몰리고 있다. 이미 강력한 대출 규제 정책이 시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공자의 자금 지원마저 끊길 경우 이주 지연이나 중단이 불가피해질 전망이기 때문이다.현재 일선 조합들이 이주 단계에서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는 이유는 정부의 대출 규제 때문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투기과열지구의 경우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은 9억원 이하 주택은 40%, 9억원 초과 주택은 20%를 각각 적용 받는다. 조정대상지역에서는 9
건설사의 이주비 제안을 금지하는 도시정비법 시행을 앞두고 일선 현장에서는 비상이 걸렸다. 대출 규제로 이주비 마련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시공자의 이주비 지원까지 막힐 경우 이른바 ‘돈맥경화’ 현상으로 이주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현재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의 LTV(주택담보대출비율) 상한은 40%, 조정대상지역은 50%가 각각 적용된다.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지역 대부분이 규제지역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이주 시 주택담보의 50% 이하만 대출이 가능한 셈이다. 이에 따라 조합은 시공자의 신용
금호건설이 충북 진천군 이월면 송림리 일대에 ‘진천 금호어울림 센트럴파크’를 이달 분양한다.진천 금호어울림 센트럴파크는 지하1~지상20층 4개동 전용면적 76~84㎡ 378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2024년 2월 예정이다.단지는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남향위주의 배치와 중소형 평면 설계로 팬트리, 알파룸(일부 가구) 등 특화공간과 단지 내 중앙광장, 커뮤니티광장 등 다양한 조경 및 휴식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집과 작은 도서관, 맘스테이션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진천 금호어울림 센트럴파크는 도보 거리에 유치원, 이
정부가 주택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등 이른바 ‘풍선효과’가 발생한 지역을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또 일부 과열지역의 경우 실거래 등에 대한 현장조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7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창원 의창을 투기과열지구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부산·대구·광주·울산 등 4개 광역시 23곳과 파주, 논산, 공주 등 총 36곳도 조정대상지역에 추가시켰다. 전국적으로 규제 대상에서 비켜간 곳들을 중심으로 집값이 급등함에 따라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규제지역에 대한 효력은 18일
대우건설·태영건설·금호산업 컨소시엄이 경기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추진 중이 3개 블록의 동시 분양에 나선다.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22일 사어비견본주택을 오픈하고 3개 블록(S4, 5, 1) 총 1,698세대의 일반분양에 나섰다고 밝혔다. 청약일정은 동일하지만 당첨자 발표일을 달리해 중복청약 신청이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단지별 평균 분양가는 3.3㎡당 △S4블록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는 2,376만원대 △S5블록 과천 르센토 데시앙은 2,373만원대 △S1블록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는 2,403만원대로 결정됐다.과천
부동산시장에 연일 강력한 규제가 쏟아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투기수요 차단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재차 밝히면서 꾸준한 대책 마련을 시사하고 있다.현 정권은 재건축 초과이익환수 및 안전진단 강화, 분양가상한제, LTV(주택담보대출비율) 축소, 9억원 이상 집 보유자에 대한 전세대출 금지 등을 시행 중이다.모두 부동산 투기수요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담긴 규제책들이다.반면 실수요자들에 대한 지원 방안은 전무한 실정이다. 수요와 공급의 원칙을 배제한 채 공급방안은 없이 규제책만 쏟아내고 있다. 서울 등 수요가 높은
대우건설이 장위6구역의 재개발 시공권 확보를 위한 강력한 수주 의지를 보이고 있다. 파격적인 입찰참여 조건을 내세워 장위6구역을 장위뉴타운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장위6구역은 지난 19일 시공자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오는 28일 2차 합동설명회와 시공자 선정총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1차 합동설명회 개최 결과 대우건설이 경쟁사보다 우수한 사업조건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합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조합의 원안설계 공사비로 3.3㎡당 426만6,900원을 제시했으며, 별도의 특화설계안에 대한 공사비로 41
9·13 부동산 대책 이후 금융당국과 은행업계가 정비사업, 리모델링 이주비 대출과 관련해 유권해석을 내리고 Q&A를 만들어 배포하는 등 기준 정립에 나섰다.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시중은행 창구를 찾는 금융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담당자들의 관련 규정 미숙지 등에 따라 혼란이 발생해왔기 때문이다. 우선 은행연합회와 사원은행들은 가계대출 규제 강화 관련 Q&A를 시중은행에 배포했다. 시중은행들은 이 Q&A를 세부지침 삼아 지난 18일부터 주택대출 취금을 재개했다. Q&A에 따르면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등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로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은 물론 뉴스테이(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마저 사업비나 이주비를 마련하지 못해 사업이 지연되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지난 8·27 대책 발표로 성남시와 하남시 등이 투기과열지구로 추가 지정되면서 대출 규제로 인한 피해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서울 관악구 강남아파트는 조합원 이주비 문제를 두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 서울 전지역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서 LTV(주택담보대출비율)이 40%로 제한됨에 따라 향후 이주비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 단지는 지난
정부가 주택가격 급등을 방지하기 위해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를 추가로 지정했다. 부동산 시장 과열 발생 지역에 투기수요 유입을 차단하겠다는 게 골자다. 언뜻 비슷한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역을 두고 혼란스럽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투기지역의 경우 이미 높게 치솟은 집과 땅값 안정화를 위해 투기 수요를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가장 강력한 규제가 발동된다. 투기과열지구는 주택가격 안정이 필요하다는 측면에서 투기지역보다는 약한 규제가 적용된다. 투기과열지구와 투기지역, 조정대상지역에 대한 차이점은 무엇인지 살펴봤다. ▲조정대상지역, 투기과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40%로 제한되면서 이주비를 마련하지 못한 재건축 단지들의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당장 이주비를 마련하지 못해 이주가 지연되면서 사업비용과 금융비용 등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정부가 증권사의 이주비 추가 대출마저 가로막으면서 사실상 제3금융권 등의 고금리 대출이 불가피해진 상황이다. 올해 하반기 서울 강남권에서는 다수의 재건축 단지들이 이주를 앞두고 있다. 이미 강남구 개포1단지, 서초구 신반포3차, 반포경남, 방배5구역과 6구역 등이 이주에 돌입했으며, 송파 잠실미성·크로바와 방배13구역, 잠실진
올해 마지막 대규모 재건축 물량으로 평가받는 수원 영통2구역의 시공자로 GS·현산 컨소시엄이 선정됐다.영통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상조)은 지난달 23일 경희대학교 종합체육과 선승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시공자로 GS건설·현대산업개발을 시공 파트너로 낙점했다고 밝혔다.특히 GS·현산 컨소시엄은 참석 조합원 1,443명 중 1,294표를 획득해 89표에 그친 경쟁사를 크게 누르고 시공자로 선정됐다. 참여제안서에 따르면 3.3㎡당 공사비는 439만7,000원을 제안했으며, 이사비로 1,000만원을 무상 지원하는 조건이다.
서울 은평구 응암4구역이 시공자로 삼호를 선정함에 따라 ‘e편한세상’ 아파트로 탈바꿈될 전망이다.응암제4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주연)은 지난 12일 구역 인근 한성교회 본당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삼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총회 자료집에 따르면 삼호는 철거비와 제경비 등을 포함한 도급공사비로 3.3㎡당 450만원을 제안했다. 조합원 이주비는 대출금융기관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범위 내에서 조달하는 조건이며, 사업비는 무이자로 최대 184억원을 제공한다.착공시기는 2018년 6월을 기준으로 설정했으
최근 서울 강남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투기과열지구’ 지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거셉니다. 반면 정부는 나름의 이유를 들어 지정할 단계는 아니라는 입장인데요. 시장이 뜨겁다 싶으면 재현되는 부동산 규제. 요즘 회자되는 ‘투기과열지구’ 왜 이슈인지 알아볼까요. 집값 상승과 기록적인 청약률을 기록하는 지역들을 규제해야 한다는 요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들의 주장에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규제는 ‘투기과열지구’ 입니다. 하지만 정부는 부동산시장의 냉각을 우려해 지정을 보류하고 있는 모습이고 더불어 구체적인 지역, 규제 내용을 고려하지 않
오는 20대 국회에서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의 전면 개정이 예정돼 있다. 현재 6가지에 달하는 정비사업 종류를 절반으로 줄이는 내용이 핵심이다. 소규모 주택정비 특례법도 제정되면 최근 뉴타운 지구 해제로 개발이 멈춘 주거지에 가로주택정비사업 같은 소규모 정비사업도 활성화 될 전망이다. 이밖에 수평증축 리모델링 허용되면서 리모델링 활성화도 기대되고 있다. 기업형 임대주택인 뉴스테이 확대 등 기존 정책 기조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16년 만에 돌아온 여소야대 정국에 재개발·재건축시장이 긴장하고 있다. 올 들어 냉각기를 맞았
9·1대책에 이어 금리인하까지 주택시장에 연일 호재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15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0월 기준금리를 2.25%에서 2.00%로 0.25%p 내렸다. 금리인하는 최근 분양물량을 쏟아내고 있는 건설업계로서는 반가운 일이다. 저금리 기조가 강해지면서 갈 곳 없는 여유자금이 상가나 오피스텔 투자 등으로 몰리고 아파트 청약시장에 부는 훈풍도 당분간 유지되리라는 기대에서다. 상대적으로 부채 비율이 높은 건설사들은 재정 압박을 다소 덜 수 있다. 주택 거래가 활발해지면 미분양이나 신규 분양 물량이 해소돼 매출 신장도 기
박근혜 정부의 규제 완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재개발·재건축 관련 법안은 여·야간 입장차이로 국회에서 장기간 계류중이다. 집값 상승기 때 만들어진 규제인데도 야당이 반대 입장을 당론으로 정하면서 사실상 표류하고 있다.지난 9일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분양가상한제 탄력운용 방안을 담은 ‘주택법 개정안’과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폐지안’ 등 16개 법률 개정안을 상정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법안 상정 순서를 놓고 여야간 이견을 보이다 결국 파행됐다.사실 재개발·재건축은 더 이상 황금알을 낳는 사업이 아니다. 이미 장기침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