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신안빌라와 의왕 내손체육공원 남측이 공공직접시행 정비사업의 첫 후보지로 선정됐다. 하지만 공공직접시행 관련 법안이 여야의 이견으로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업계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공공직접시행 정비사업의 선도사업후보지로 마곡 신안빌라와 내손체육공원 남측이 최종 선정됐다. 마곡 신안빌라의 경우 지난 2011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조합설립인가를 거쳐 2018년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하지만 지난 3월 인근 상가소유자들이 상가를 제외한 조합설립에 대한 무효 소송을 제기하면서 재건축사업이 원점으로 돌아갔
정부가 대구와 부산 등 지방광역시에서 도심복합사업 3차 후보지 4곳을 추가로 선정했다. 이번 후보지 선정으로 1·2차를 포함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으로 약 4만9,000가구에 달하는 주택공급물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2일 3080+ 주택공급방안 관련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의 3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대구 2곳과 부산 2곳 등 총 4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는 지난 1·2차 후보지와는 달리 지방 대도시에서 후보지를 선정했다.대구와 부산은 2·4 공급대책 선도사업 후보지로 총
지난해 서울 주택공급물량이 8만호에 달하고, 올해도 약 8만3,000호에 달하는 주택이 공급된다. 특히 역세권 고밀개발을 통해 주택공급량을 추가로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지난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2020년 주택 공급물량은 약 8만호로 최근 3년간 입주물량인 연평균 7만5,000호를 넘어섰다.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2만4,000호 공급돼 전년 대비 7.5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1년 17만호였던 공공임대주택은 지난해 말 35만호로 2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시는 올해도 약 8만3,000호에 달하는 주택이 공급될 것으로
정부가 조속한 시일내 수도권 주택공급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재차 천명했다. 잇단 부동산 대책에도 집값이 들썩이자 시장의 혼란을 수습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것이다.기획재정부는 지난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열고 수도권 주택 공급대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관계부처·유관기관 등과의 협의
문재인 대통령이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주택공급 물량을 추가 확보하라고 지시했다.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주택공급량을 늘리라는 것인데 서울·수도권 내 가용택지가 한계치에 다다른 만큼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따라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커지고 있다.문 대통령은 지난 2일 청와대에서 김현미 국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주택시장 동향 및 대응방안에 대해 긴급보고를 받은 뒤 주택정책에 대한 특별지시를 내렸다.청와대에 따르면 이번 주택정책 지시사항은 △청년·신혼부부 등 생애최초 구입자 세금부담 완화 및 특별공
대한주택건설협회(회장 박재홍)가 재개발·재건축 층수 완화 및 용적률 상향을 강력 건의했다. 도심주택 공급을 확대해야 집값을 안정시킬 수 있다는 논리에서다.대한주택건설협회는 지난 8일 이런 방안이 담긴 ‘주택가격 안정을 위한 도심주택 공급확대’를 국무총리실·국토교통부·국회 등 관계부처에 전달했다.앞서 지난 3일 문재인 대통령은 국토교통부장관 특별보고를 받은 후 집값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물량 확대를 지시한 바 있다. 이같은 정부의 지속적인 고강도 부동산 수요억제 대책에도 집값상승이 지속되고 있는 데 대해 협회는 서울 도심주택 공급 감소
재건축 규제 강화로 중장기적인 주택공급 부족이 우려된다는 연구 보고가 나왔다. 주택공급 부족은 부동산 위축을 불러오고, 이로 인해 경기 침체로 이어지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난달 11일 ‘재건축 규제 정책의 파장과 시사점’이란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지적했다. 재건축과 관련된 강력한 규제로 △재건축 조합원의 지위양도 제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재건축 일반분양분에 대한 분양가상한제 △재건축사업의 안전진단 기준 강화 등을 ‘4중 족쇄’로 꼽았다. ▲초과이익환수, 위헌 가능성 제기… 수익성 저하
정부가 8·2부동산 대책에서 예고했던 대로 분양가상한제 카드를 집어 들면서 정비업계가 분양가를 두고 눈치 보기에 돌입했다. 특히 강남권 재건축사업장의 경우 당장 내년 초 부활을 앞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에 이어 분양가상한제 시행이 예고되면서 이중 철퇴로 사업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반면 재건축 조합들이 자발적으로 분양가 하향조정을 검토하는 등 몸 사리기도 관측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고분양가 논란을 피해 분양가상한제 도입에 따른 피해를 사전에 막아보겠다는 의도로 분석된다.▲내달 주택법 시행령 개정… 민간택지에 분양가상한
전국 공인중개사들은 올해 집값이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 전세와 월세 모두 안정세를 예상하는 이들이 많았다. 한국감정원이 지난 13일 전국 6,000여 우수협력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주택시장 전망’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올해 주택가격에 대한 전망은 매매·전세·월세 모두 보합 의견이 과반 이상(매매 54.8%, 전세66.1%, 월세64.8%)으로 나타났다. 보합 응답자를 제외할 경우 모든 응답 지역과 거래유형에서 소폭 하락할 것이라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거래량에 대한 전망은 지난해와 비교해
올 한해동안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업체들이 전국에서 15만 3,696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지난 11일 전국 주택사업 등록업체들의 단체인 대한주택건설협회에 따르면 전국의 회원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주택공급계획을 파악한 결과 총 336개 주택업체들이 전국에서 공급할 주택은 모두 15만3,696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이 공급규모는 지난해 공급계획물량인 8만9,493가구에 비해 72% 정도 증가한 수준이며 지난 2010년(공급계획 16만가구) 이후 가장 많은 주택공급물량이다.지역별로는 서울 4,310가구 △인천 1만685가구 △경기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가 연내 폐지된다. 소형평형 공급의무 비율 폐지도 확정적이다. 정부는 지난 3일 주택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비사업 활성화 방안을 담은 ‘2014년 주택종합계획’을 발표했다.과밀억제권역 소유주택수만큼 공급무상양도 대상에 현황도로도 포함신탁업자도 사업시행자 지정 가능내집마련 디딤돌 대출제도 도입수도권 전매제한 6개월로 단축하우스푸어에겐 희망임대리츠▲재건축사업 촉진=과밀억제권역 내 분양권 수 제한과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가 폐지된다.우선 과밀억제권역 내 재건축 조합원이 소유한 주택수에 관계없이 1분양권만 주어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