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내달 재개발·재건축조합 4곳에 대한 실태점검에 나선다. 시는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을 지켰는지, 정보공개를 제대로 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점검 대상은 지난 1월 자치구로부터 신청받은 동구 학동4구역 재개발, 서구 광천동 재개발, 남구 주월장미 재건축, 북구 임동 재개발구역 등 4곳이다. 1개 구역당 5일 정도 점검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실태점검을 내실화하기 위해 시와 자치구, 변호사, 회계사, 한국감정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투입해 정비사업 관리, 회계처리, 정보공개 등 조합운영 전반을 살필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