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생활·소득수준과 삶의 질에 대한 갈망이 동반 상승하면서 ‘한강뷰’는 하나의 프리미엄으로 자리 잡았다. 서울 강남 3구이자 한강과 맞닿은 ‘아크로 리버 파크’가 우리나라 첫 ‘평당 1억’ 아파트로 이름을 올린 이유이기도 하다. 여의도·압구정 등 한강변 구역들이 너도나도 초고층 아파트 건립을 천명한 가운데, 한강과 맞닿은 서초구 잠원한강아파트도 재건축 추진에 나섰다. 이곳은 기존 용적률이 240%로 비교적 높은 편에 속한다. 주민들은 높은 용적률에도 리모델링이 아닌 재건축이 정답이라고 보고 있다. 사전 조사 결과 재건축 동의
서울 중구청이 신당동 236-100번지 일대 재개발사업 추진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주민조사를 실시한다.중구청은 지난 10일 공고를 통해 신당동 236-100번지 일대 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한 주민조사를 12월 1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조사는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정비사업 추진여부를 결정하기 이한 사전 타당성 조사를 위해 진행된다.의견조사는 우편조사 방식으로 진행되고, 토지등소유자에게 개별적으로 송부한 ‘주민의견 조사서’를 통해 접수한다. 우편업무 규정상 보통우편물의 송달기준이 우편물 접수 다음날부
서울 마포구 공덕6구역이 주민의견조사 결과 찬성이 과반수를 넘어 재개발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주민이 제안한 정비계획 변경(안)까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재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5일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공덕동 119번지 일대에 대한 ‘공덕 제6주택재개발정비구역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노후밀집주거지역으로 지난 2010년 정비구역이 결정됐지만, 조합이 설립되지 못하는 등 사업이 지연됐다. 이에 따라 지난 2016년 토지등소유자 1/3 이상
1. 정비구역해제 여부에 관한 찬반최근 부동산경기가 되살아나서 그런지 몰라도 정비구역 해제에 관하여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정비구역을 지정해 놓으면 신축, 토지형질변경 등의 행위가 제한을 당하게 되어 소유자로서는 재산권행사에 제약을 받기 때문에 부동산경기 하락기에는 ‘어차피 정비사업이 진행이 되지도 않으면서 제약만 가해진다’는 이유로 정비구역지정을 해제해 달라는 민원이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반대로 부동산경기 상승기에는 정비사업이 제대로 진행되기 때문에 정비구역지정 해제를 반대하거나 새로운 정비구역 지정을 빨리 해 달라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구역에 대한 무더기 직권해제에 돌입했다. 지난 7월 직권해제 기준을 담은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조례 시행 이후 벌써 20여곳이 대상지로 선정됐다.먼저 시는 지난 7월 역촌2구역(재건축)을 비롯해 △구산1구역(재건축) △종암3구역(재건축) △개봉4구역(재건축) △신길1촉진구역 △신길6촉진구역 △장위8촉진구역 △장위9촉진구역 △장위11촉진구역 등을 직권해제 대상지로 선정하고, 주민조사에 들어갔다.이어 지난달에는 △충정로1구역 △공덕6구역 △신월1구역 △이태원2구역 △제기6구역 △연희1구역 등 6곳을 직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