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부천원종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입주 기념행사를 지난 1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천원종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지구는 복잡한 권리관계와 높은 주민분담금, 복잡한 행정절차 등으로 사업이 무산되는 아픔이 있었다. 하지만 지난 2017년 LH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한 이후 사업기간을 단축해 조합설립 이후 4년7개월 만에 준공까지 마쳤다.원종동 295-1번지 일원 부천원종지구는 지하1~지상13층 규모로 총 137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분양주택 109세대는 이달 중으로 입주를 완료하고, 임대주택 28세대는 LH가 매입해 입주자모
서울 영등포구 신길2구역 등 5곳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2차 예정지구로 지정된다. 지난달 증산4구역 등 4곳이 처음으로 예정지구로 지정된 데 이어 이번에 5곳이 더해지면서 도심 내 주택공급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2차 예정지구로 지정된 곳은 신길2구역, 쌍문역서측, 제물포역인근, 부천원미, 덕성여대인근 등이다. 1차 예정지구는 증산4구역, 연신내역, 쌍문역동측, 방학역 등이다. 앞으로 이 곳에서 총 1만4,000호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정부는 올 2월 4일 3080+ 대책을 발표한 이후 현재까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공공
3080+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선도사업 후보지인 서울 은평구 연신내역 구역이 주민 동의 78%를 확보했다. 분담금 공개 3주만이다.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예정지구로 지정된 29일 당일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업 성공을 위한 향후 과제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미경 구청장과 김현준 LH 사장이 동석했다.지난 3월 31일 1차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연신내역 역세권 구역은 10월 8일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29일 예정지구로 지정됐다. 앞으로 주민 의견 청취 및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이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법안을 대표발의했다. 김 의원은 지난 24일 사업성이 낮아서 제대로 추진되지 못한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제도를 대폭 수술하는 내용을 담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의 소규모주택 활성화 법안 발의만 이번이 세 번째다.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은 전면 철거 방식의 재개발·재건축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건축 규제 완화나 사업절차 간소화 등의 이점이 있지만 사업성이 낮아 성과가 미흡한 게 현실이다. 김 의원은
앞으로 경기도내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인공지능(AI) 기술이 도입된다. 경기도시공사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의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서는 초기 사업성 분석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관련 AI 시스템 구축을 진행해 왔다. 이로써 사업 초기부터 AI가 단계별로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예정지의 기초값을 입력하면 AI가 개략적인 설계안을 도출한 후 공사비는 물론 종전·종후자산, 비례율, 주민분담금 등을 산출해주는 식이다.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높이나 사선제한을 비롯해 주차장 관련 규제 등 법규에 맞게 배치도나 평면도, 주택규모가 자
경기 부천시가 지난 13일 원미구 소재 삼협연립과 공공지원 시범단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만수 시장과 이영희 조합장을 비롯해 50여 명의 주민이 참석했다.지난 2002년 D급 재난위험시설물로 지정된 삼협연립은 2004년 조합을 설립한 뒤 이듬해인 2005년 사업시행인가까지 받은 곳이다. 하지만 뉴타운에 편입된 후 다시 해제되는 일련의 과정을 겪으면서 사업이 정체돼 있었다.김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원스톱 인허가 행정지원을 받아 사업기간을 단축할 수 있고, 정비사업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주민에게 제공함으로써 투명
경기 부천시 광희아파트가 공공지원 시범단지 1호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19일 광희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위원장 김곤형)과 공공지원 시범단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각종 인허가 기간 단축을 위한 행정 지원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법률 검토 및 현장상담실·주민설명회 지원 △사업 진행시 부천시와 사전 협의 및 투명한 정보공개 △주민분담금 최소화 및 재정착률 향상을 위한 방안 마련 등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광희아파트는 지난 2001년 조합설립까지 마쳤지만 경기 악화에 따른 주민부담이 가중되면서 2012년 6월 조합해산의
서울 동작구 사당3구역에 522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짓는 재건축 계획안이 심사중이다. 사당3구역은 지난달 30일 건축심의신청서를 동작구청에 제출했다. 사당3구역은 용적률 235.8%가 적용돼 최고 15층 10개동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이 중 95.6%인 484가구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으로 건설된다.사당3구역은 지난달 30일 건축심의서를 동작구청에 제출했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를 거쳐 오는 14일경 계획안이 통과될 전망이다.류수현 조합장은 건축심의가 통과되면 곧바로 사업시행인가를 위해 사전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