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내년 행복마을 가꿈사업 대상지 10곳 중 6곳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행복마을 가꿈사업은 정비(예정)구역 해제지역이나 저층주거지 밀집구역을 대상으로 기반시설 및 공동이용시설을 정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인천형 재생사업이다. 과거 원도심 저층 주거지 관리사업에서 더불어마을로 바뀌었고, 이번에 다시 명칭이 변경됐다.시는 지난 10월 31일까지 내년 대상지 선정을 위해 접수를 받았고, 평가위원회를 통해 강화군 2곳과 연수·남동구 4곳을 최종 선정했다.대상지는 △강화군 관청리 198-2 일원(1만6,427㎡) △강화군 관청리
건설경기 침체와 주택시장 경색으로 지난 2010년 이후 정체됐던 인천시 정비사업이 다시금 활기를 되찾았다.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근거한 정비사업은 도시기능의 회복이 필요하거나 주거환경이 불량한 지역을 계획적으로 정비하고 개선해 시민의 주거생활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시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관내에서 진행 중인 정비사업은 총 93개소로 재개발 58개소, 재건축 16개소, 주거환경개선사업 19개소가 있다. 여기에 1만㎡미만의 소규모 정비사업도 86개소(자율주택정비 3개소·가로주택정비 52개소·소규모재건축 31개소)나 된다.
인천시가 내년 재개발 대상지 10여 곳을 선정하기 위해 사전검토 제안서 공모에 들어갔다. 시는 매년 1회 신규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사전검토 제안서 공모를 진행할 예정인데 ‘2023년 재개발사업 사전검토 제안서 공모’를 내년 1월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공모대상은 토지등소유자 10% 이상 동의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수요를 감안해 10개소 이내로 내년 6월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후보지로 선정되면 정비계획 수립 절차가 진행되고 예산이 지원된다. 주거환경 정비의 시급성, 사업 추진 가능성, 구별 안배 등을 따지게 된
국토교통부가 10월 8일까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2차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후보 대상지가 전국으로 확대된다는 게 특징이다.올해 초 국토부는 수도권과 5대 광역시를 대상으로 1차 공모를 진행했고, 총 20곳을 후보지로 선정한 바 있다. 이들 지역에서는 현재 수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을 수립중인데 연내 관리지역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게다가 지난 7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제도 도입을 내용으로 하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개정이 완료되면서 제도를 시행할 수 있는 법적 기틀도 마련됐다. 이에 본격적인 제도
국토교통부가 LH와 함께 공공참여 가로주택·자율주택정비사업 합동 공모를 실시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정비사업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의 참여도를 높이겠다는 취지에서다.일단 올해 공모에서는 수도권으로 대상 사업지가 확대된다.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선도사업 후보지도 포함된다. 특히 빈집을 포함한 사업지와 관리지역 선도사업 후보지 내의 사업지가 우선 검토 대상이다.공모 접수는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5월 25일부터 7월 9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접수된 지구를 대상으로 사업성 분석 및 주민협의 등을 거쳐 공동시행 사업지구로 최종
인천시가 재개발·재건축 추정분담금 시스템을 새롭게 개편했다. 개인PC는 물론 모든 전자기기에서 사용이 가능한 반응형 웹으로 구축한 게 특징이다. 새 시스템은 11월 9일부터 운영된다.시는 지난 5월 개편 작업에 착수했고 시민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실무추진단의 의견을 반영해 개발했다.추정분담금 정보시스템은 토지등소유자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위해 개략적인 개인별 분담금을 제공하기 위해 구축한 시스템이다. 추정분담금 정보 외에 도시·주거정비기본계획과 정비구역의 사업개요, 추진과정 등 여러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특히 시는 시스템 활용률을
공공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의 2차 공모가 이달 23일부터 시작된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주민들이 보다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LH·SH와 함께 합동 공모를 실시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앞서 지난 5월 서울시내 가로주택정비사업 희망 지구들을 대상으로 1차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22곳이 접수(LH 18곳, SH 4곳)했다. 현재 공동사업시행을 위한 지구선정 절차를 진행 중인데 사업시행요건과 주민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0월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지구로 선정되면 다양한 혜택이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자율주택정비사업 합동 공모가 진행된다. 국토교통부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한 종류인 자율주택정비사업에 대해 지역 주민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LH·한국감정원과 합동공모를 실시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LH와 주민이 공동사업시행자로 함께 하는 LH 참여형과 한국감정원이 총사업비 100억원 이상의 사업지를 발굴해 설계비용을 지원하는 한국감정원 지원형 등 두 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먼저 LH 참여형 자율주택정비사업 공모대상지로 선정되면 융자지원, 사전 매입 확약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LH 참여형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인근 주차장 사용권 확보를 통한 주차장 설치 의무 완화앞으로 가로주택정비나 소규모재건축 등을 추진하는 경우 인근 주차장 사용권을 확보하면 주차장을 절반만 설치해도 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30일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 방안’에 따른 후속조치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8월 9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나 빈집정비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공용주차장 사용권을 확보할 경우 최대 50%까지 완화할 수 있다.먼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사업시행구역 내에 공용주차장을
부산에서도 자율주택정비사업이 첫 결실을 맺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일 사하구 괴정동 자율주택정비사업이 준공했다고 밝혔다.자율주택정비사업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2명 이상의 주택 소유자(단독은 10호 미만, 다세대 주택은 20세대 미만)가 주민합의체를 구성해 스스로 주택을 개량하거나 신축하는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을 말한다. 구도심에 산재해 있는 노후 저층주거지를 정비하기 위한 정책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2018년 도입 이후 주거지 재생을 위한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자율주택정비사업을 시행하려는 주민합의
인천시가 지난 8년간 운영해 온 정비사업 추정분담금 정보시스템의 전면 개편에 들어간다.시는 오는 9월 18일까지 기존 시스템의 노후된 콘텐츠 및 운영서버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지난 18일 밝혔다. 지난 2013년 구축된 추정분담금 정보시스템은 정비사업 초기 단계에서 개인별 분담금을 미리 추정해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도입됐다.먼저 △공급자 중심이 아닌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 및 메뉴 개편 △PC나 모바일 등 사용자 접속환경에 맞게 통합홈페이지 서비스가 가능한 반응형 웹 구현 △장애인 노인 등 정보 소외계층이 웹사이트 사용에 불편이
정부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내 자율주택정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 방안 마련에 나섰다. 설계부터 준공까지 공공이 참여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행정적 지원까지 나선다는 방침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2일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 내 노후 저층주거지의 자율주택정비 추진을 위한 공공지원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자율주택정비사업은 10가구 미만의 단독주택이나 20세대 미만의 다세대 주택 집주인 2명 이상이 모여 주민합의체를 만든 후 공동주택을 신축하는 소단위 필지 사업이다.지난 2018년 2월 시행에 들어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
공공이 주도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합동 공모가 실시된다. 국토교통부는 서울시·LH·SH와 함께 ‘공공참여 가로주택정비사업 합동 공모’를 실시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가로주택정비사업은 종전의 가로구역을 유지하면서 노후 주거지를 소규모로 정비하는 사업을 말한다. 대규모 재개발·재건축사업과 달리 절차가 단순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사업비 저리 융자도 가능하다.현재 서울에는 55개 조합이 설립돼 있고 48개 구역에서 사업추진을 위한 의견 수렴이 진행중이다. 전국적으로 살펴
업계에서는 정부가 빈집특례법 제도를 개선하는 등 소규모 정비사업 활성화에 나섰다는 점도 대형 건설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일 개정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이하 빈집특례법)이 오는 10월 2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해당 개정안은 소규모 정비사업 추진지 인센티브를 적용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소규모 정비사업에서 정비기반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용적률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현재까지는 정비기반시설을 설치하더라도 별도의 인센티브가 없었다. 또
국토교통부가 가로주택정비사업 활성화에 나선다. 가로구역 면적을 늘리고 융자 지원도 확대하는 게 핵심이다. 국토부는 지난 3일 이같은 내용의 가로주택정비사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가로구역의 면적이 늘어난다. 지금은 가로구역 면적이 1만㎡ 미만인 곳에서만 추진이 가능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가로구역 면적의 30% 범위에서 시·도 조례로 완화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지방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친 경우 최대 2만㎡까지 허용된다. 실제 일부 지자체의 경우 1만㎡ 미만인 가로구역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도로를 신설하다보니 주민들의
1호 자율주택정비사업이 탄생했다. 주민들이 합의체를 구성해 스스로 노후주택을 정비사업 자율주택정비사업 1호 준공식이 지난달 30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서 열렸다.자율주택정비사업은 단독(10호 미만)이나 다세대주택(20세대 미만) 집주인 2명 이상이 모여 주민합의체를 만든 후 공동주택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자율형, 합필형, 건축협정형 등으로 나뉜다.이번 사업은 집주인 3명(총 3개 필지)이 합의체를 구성하고 본인 소유 토지에 자율적으로 주택을 신축하는 자율형 방식으로 추진됐다. 이 곳에는 3개동 총 18가구가 들어섰다. 지난해 5월
서울 송파구가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등 정비사업 맞춤형 자문단을 출범했다. 구는 정비사업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면서 복잡한 이해관계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자문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자문단’은 정비사업 분야별 민간전문가 8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민간전문가 8명은 건축설계·안전진단·감정평가·리모델링·정비계획 전문가·정비업체·법무사로 구성됐다. 구는 주민들의 요청이 있을 경우 자문단을 현장에 직접 파견하고 사업단계에 맞는 맞춤형 자문과 정비사업에 관한 궁금증을
서울시의회 강감창 의원은 지난 15일 송파 헬리오시티 입주예정자협의회와 함께 해당 서울시·송파구 담당과장을 소집해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조합장의 공석상태에 대한 조기정상화방안을 모색했다.단일단지로서는 국내 최대 규모(9,510세대)로 송파 헬리오시티는 약 1년 반이 넘도록 조합장 유고에 따른 공석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초대 조합장이 작년 8월 구속기소 된 이후 그 후임대행마저 구속됐으며 두 번째 직무대행도 최근 9월 12일부로 사직을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재건축 조합과 시공사 및 행정청이 긴밀한 공조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핵심정책인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담당할 ‘도시재생사업기획단’이 출범했다.국토교통부는 지난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현미 장관을 비롯해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 건축도시공간연구소(AURI) 등 유관기관 기관장,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기획단 출범식과 현판제막 행사를 개최했다. 도시재생사업기획단은 국장급인 단장 아래에 기획총괄과, 지원정책과, 경제거점재생과, 도심재생과, 주거재생과 등 5개 과에 총 44명 규모로 구성됐다.기획총괄과와 지원정책과는 도시
재개발임대주택 의무비율이 15% 이하로 낮아진 가운데 서울을 제외한 전국 지자체의 임대비율 하향 조정이 잇따르고 있다. 다만 임대주택이 적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임대주택 세대수를 고려해 5%이하 범위에서 상향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서 5% 상향의 기준은 뭘까. 서울시가 관련내용에 대해 유권해석을 내놓았다(서울시 주거재생과-13443, 2015.8.27. 참조)Q. 구청장이 정비계획을 수립할 때 정비계획이 이미 수립된 조합에서도 고시된 내용을 반영하여 정비계획변경인가를 득한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지=정비계획이 기 수립된 구역도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