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지난 2021년 주거실태조사 결과 ‘내 집 마련’ 욕구는 높아졌지만 주택가격 급등에 따라 자가 확보는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실제로 수도권 자가 매입을 위해서는 급여를 지출 없이 10년 이상 모아야 된다는 분석이다. 생애 최초 주택 마련 기간이 평균 7.7년 소요될 것이라는 조사 결과도 덧붙였다. 이는 지난 2016년 기록한 6.7년에 비해 1년이 증가한 수치다. 또 최저주거기준 미달가구는 전년 대비 소폭 하락했고 1인당 주거면적은 33.9㎡로 동일했다. 더불어 다수의 시민들은 자가가구·전세가구 모두 가장 필
재정비촉진지구 내 재개발사업도 일반 재개발과 동일하게 임대주택 건설비율이 적용된다는 법제처의 법령해석이 나왔다.현행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에 따르면 재정비촉진계획 수립권자는 주택수요 조사 결과를 고려해 임대주택 건설계획을 재정비촉진계획에 포함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반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는 정비계획 입안권자는 국토교통부장관이 정해 고시하는 임대주택 건설비율을 반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일각에서는 도시재정비촉진사업의 경우 도시정비법상의 임대주택 건설비율과는 무관하게 촉진계획 수립권자가 임대주택 건설계획을 수립할 수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정책에도 자가를 보유하는 비율은 줄어든 반면 주거비 부담은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또 생애 최초로 주택을 마련하기 위한 소요기간도 전년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정부는 2025년까지 장기 공공임대주택 확보와 공급대책 현실화 등이 본격화되면 지수가 안정될 것이란 전망이다.▲최저주거기준 등 주거복지 분야는 “양호”, 주거안정·주거비 부담은 “낙제점”국토교통부는 지난 14일 국토연구원에 의뢰한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7~12월 표본 5만1,0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지난해 전국의 자가점유율은 58%, 자가보유율은 61%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06년 이후 최고치다. 또 생애 최초로 주택을 마련하는데 소요되는 기간도 6.9년으로 전년대비 약 0.2년이 줄어들었다. 최저주거기준 미달가구 비중도 줄어 국민들의 주거 수준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임차가구의 경우 RIR(월소득 대비 월임대료 비중)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가점유·보유는 늘고, 주택 마련 기간은 줄고… 월임대료 상승은 여전히 숙제=국토교통부는 지난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
정부는 지난 12월 16일 고가주택에 대한 종합부동산세를 강화하고 조정대상지역 다주택자가 내년 상반기까지 집을 팔면 양도소득세 부담을 줄여주는 식으로 주택 처분을 유도하는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과 관련해 국민들이 궁금해 할 사항을 청와대가 직접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정리했다.Q. 지난 9·13 대책을 통해 이미 강력한 대출규제 조치를 취했음에도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시 추가적인 대출규제를 하는 이유는=9·13 대책을 통해 가계부채의 증가세는 어느 정도 관리되는 성과를 거뒀다. 다만 투기과열지구 등에서의 국지적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6일 경기 성남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공공주도 재개발사업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의원이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국토교통부와 LH가 공동주관하고, 성남시가 후원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성남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공공이 주도하는 새로운 재개발사업의 정책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LH는 재개발에 따른 원주민 재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성남시 일대에서 ‘공영재개발’을 추진 중이며 준공이 완료된 1단계 재개발사업(단대·중3구역)을 시작으로 현재 2단계(신흥2·중1·금광1구역) 사업을 진행하
자가 점유율 57.7%로 역대 최고지하·반지하 등 거주 비중 감소수도권, PIR 6.7배→6.9배 상승주택구입자금 대출 등 정책 필요 ■연소득 대비 주택구입가격 비율(PIR) ■월소득 대비 월임대료 비율(RIR) 국민들의 주거 수준이 전반적으로 개선됐지만, 수도권에서는 내 집 마련에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자가점유율이 역대 최고수준을 유지하는 등 주거 안정성이 향상됐지만, 내 집을 마련하기 위한 기간은 더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7일 2018년 하반기(6~12월) 표본 6만 가구
우리나라 자가점유율과 자가보유율이 각각 57.7%, 61.1%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2006년 조사를 시작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또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은 내 집을 꼭 마련해야한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서울지역에서 내 집 마련을 위해서는 기회비용에 드는 부담이 크다는 분석이다. 연소득 전부를 9년 동안 저축해야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7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내용에는 주거 안정성, 주거비 부담, 주거
정부는 주거복지 로드맵 현실화를 위해 재원마련과 제도 정비 등 후속조치에도 나선다.우선 정부는 이번 주거복지 로드맵 시행에 따라 총 119조4,00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연평균 23조9,000억원 수준이다. 향후 주택도시기금 등을 통해 재원을 확보할 방침이다.또 법무부 주관이었던 주택임대차보호법 관리를 국토교통부 소관으로의 변경을 추진한다. 이는 주거복지를 도모하고 임대차시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유연하게 관리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국토부는 주거실태조사를 강화하고 최저 주거 기준을 개선하는 방한도 검토할 계획이다
지난해 자가점유율은 2014년 53.6%에서 56.8%로 상승했고, 전월세전환으로 임차가구 중 월세비중은 같은 기간 55.0%에서 60.5%로 증가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2016년 일반가구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 자료에 따르면 주거비부담의 경우 자가가구의 연소득대비 주택가격 비율(PIR)은 2014년 4.7배에서 2016년 5.6배로 증가한 반면 임차가구의 월소득 대비 임대료 비율(RIR)은 같은 기간 20.3%에서 18.1%로 감소했다.또 자가가구의 평균 거주기간은 10.6년(2014년 11.2년)으로
496만8,130가구 대상으로 비교18%가 현 전세금이 같거나 높아5대 광역시 기준 33%로 치솟아“전세 재계약 한 번 하고 그냥 사는 동안에 전세가격이 집값만큼이나 올랐어요.”국토교통부의 2014년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전세가구의 평균 거주기간은 3.5년으로 나타났다.전세계약이 통상 2년 단위인 점으로 미뤄볼 때 새로 이사한 후 한 번 정도 재계약이 이뤄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그렇다면 전세 세입자가 한번의 재계약을 거쳐 거주하는 4년 여 동안 전세금 수준은 얼마나 변했을까?최근 몇 년간 전세금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서울을 비롯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거래 비중 확대, 서울 가파른 증가=지방은 2005년을 전후하여 매매가격 정체가 지속되자 월세전환이 급격하게 진행됐다. 월세거래 비중이 절반을 넘는 곳이 늘어나 임차시장에서 월세중심으로 임대차 시장이 자리잡아가는 모습이다. 지방에서 월세거래 비중 50%가 넘는 곳이 여럿이다. 경북(52%)과 전북(51%)은 올해 처음으로 절반을 넘어섰고, 부산은 56%로 전국 시도단위에서 월세거래 비중이 가장 높았다. 부산 다음으로 인접한 울산(53%), 경남(53%) 일대가 상위권에 포진했다. 이들 지역은 특성상 조선, 철
주택임대시장은 ‘월세시대’를 맞이했다. 국내외 경제가 저성장·저금리 구조로 고착화되고 집주인들도 월세를 선호해 월세나 반전세 매물로 전환하고 있다. 때문에 현 정부 출범 이후 주거정책 방향은 행복주택 건설,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 주택바우처제도 등 월세시대를 대비한 서민 주거안정방안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임차인이 선호하는 전세매물 실종과 전세가격의 빠른 상승으로 서민들 고민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내 집 마련 구입 시기를 앞당길 것인지 매매가격에 육박한 전세를 고집해야 할지 월세로 갈 것인지 의사를 결정하기 어려운 혼돈의 시대다.
저금리 등의 여파로 전세난이 가중되면서 지난해 월세 임차 가구가 사상 최대치로 급증했다. 자연히 임차 가구의 임대료 부담도 과거보다 커져 서민층의 고통이 가중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5일 국토교통부의 2014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전·월세가구 중 월세 비중은 직전 조사(격년 조사)가 이뤄진 2012년 50.5%에서 작년 55.0%로 4.5%p 늘어났다. 월세 비중은 2008년 조사 이후 계속 증가했고, 지난해엔 주택실태조사가 시작된 200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 등 수도권의 월세가구 비중도 44.1
2014년 기준 국민 1인당 주거면적이 33.1㎡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2년과 비교하면 약 1.4㎡가 증가했으며, 주거수준·환경만족도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2일 ‘2014년도 주거실태조사’ 주요지표를 발표하고 이 같이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1인당 주거면적은 지난 2012년도 31.7㎡이던 것이 지난해에는 33.1㎡로 증가해 주거의 양적수준이 향상됐다. 최저주거기준 미달가구 비율은 2012년 전체 7.2%(128만가구)에서 약 1.8%p 감소한 5.4%(100만 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자가보유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