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재정비한다. 정비기본계획에서 제외된 읍·면지역을 포함하는 게 핵심이다.시는 올 상반기 안으로 정비기본계획 재정비 용역에 나서 내년 12월 고시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정비기본계획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으로 5년마다 타당성을 검토해 결과를 반영해야 한다. 이번에 재정비되는 정비기본계획에는 △2030 창원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대한 검토 △기존 계획에서 제외된 읍·면 지역 정비 방안 △주거생활권 정비사업 활성화 행정지원 방안 △가로주택
창원시가 지역 간 주거환경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2030 창원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재정비한다.재정비의 주요 내용은 △2030 창원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대한 검토 △기존 계획에서 제외된 읍·면 지역 정비방안 △주거생활권 정비사업 활성화 행정지원 방안 △가로주택정비사업 정책 방향 검토 △재건축 단계별 총량제 도입 검토 △정비구역 해제 지역에 대한 사후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방향 등이다.특히 시는 정비기본계획 재정비에 의창구 동읍 및 마산회원구 내서지역을 포함한 읍·면 노후 주거지 정비사업 방안을 담아 읍·면 지
경기 수원시가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이달 11일까지 진행한다. 정비기본계획 변경안에 따른 약식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도 함께 공람한다.이번 변경안의 핵심은 주거생활권 계획 도입과 용적률 체계 재정비다. 주거생활권 계획은 기존 정비예정구역 지정 방식이 아닌 수원시 전역을 19개 주거생활권으로 구분해 관리하는 것이다. 생활권 단위로 정비 방향을 제시해 지정요건에 맞는 노후 주거지 밀집 지역 등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정비구역 지정을 제안할 수 있다.용적률 체계 재정비는 용적률 상한을 일부 조정하고 친환경
서울시가 공동주택 리모델링 정책 방향이 담긴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수요예측에 따른 단계별 도시관리에 나서면서도 사업비 지원 근거 등을 마련하겠다는 게 이번 기본계획의 핵심 내용이다.시는 지난달 25일 ‘2030 서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고시했다. 고시된 기본계획에 따르면 목표는 크게 공공성 확보, 사업비 지원, 수요예측에 따른 도시관리방안 마련 등 세 가지로 나뉜다.공공성의 경우 별도의 리모델링 운영기준 수립을 통해 반영할 수 있도록 정했다. 운영기준에는 기반시설 정비, 친환경 정책 반영, 단지 내 시설개방, 가로활성화
인천시가 재개발 후보지 추가 공모에 나선다. 시는 2023년 2차 재개발사업 사전검토 제안서 공모를 내달 13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공고했다.시에 따르면 공모대상은 조례상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요건을 충족하는 구역으로 토지등소유자 10% 이상 동의가 있어야 한다. 직접 방문 제출로 각 자치구 정비사업 부서에 신청하면 구에서 제안서를 검토하고 11월 시에서 사전타당성을 따진다. 이후 12월 후보지 선정 및 결과를 공고할 예정이다.후보지 선정기준은 정성적 평가(30점)와 정량적 평가(70점), 가점(20점)으로 심사하게 된다. 정성적
인천 남동구가 재건축·재개발사업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 제안을 통한 정비계획 입안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구는 지난 5일 정비계획 입안 시 주민 제안 방식을 허용하도록 하도록 시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정비계획 입안은 해당 자치구만 가능한 상황이다.2020년 3월 수립된 ‘2030 인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는 정비예정구역을 지정하는 방식 대신 ‘주거생활권 계획’이 도입됐다. 기존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정비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제안이 가능하지만, 주거생활권 계획에서는 자치구가 입안해야 한다.
강원 원주시가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지난 23일 고시했다. 정비기본계획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해야 하는 법정 계획이다. 5년마다 타당성을 검토한다.고시된 정비기본계획에 따르면 기존 정비예정구역을 지정하는 방식이 아닌 주거지의 종합적 관리를 위해 생활권 방식을 도입한 게 특징이다. 아울러 정비기본계획에 적합한 범위에서 시의 사전타당성 검토를 거쳐 정비구역을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기본계획 수립을 계기로 구도심을 정비해 쾌적한 도심 환경을 만들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
경남 창원시가 구도심에 대한 재정비 밑그림을 내놨다. 주거지 관리계획은 생활권계획으로 대체하고, 지역업체가 사업에 참여하는 경우 용적률 인센티브를 최대 15%까지 확대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시는 지난달 24일까지 2030 창원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안에 대한 공람을 마쳤다. 이번 기본계획에 관심이 모아졌던 신규 정비예정구역은 없다. 대신 생활권계획을 설정해 정비예정구역의 단계별 개발계획을 대체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구도심 관리 방안으로 보전·관리에 중점을 두면서도 기추진 중인 정비사업장은 용적률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수원시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의 전반적인 밑그림을 재검토하는 업무에 착수했다.시는 지난달 18일 ‘2030 수원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타당성 검토 용역’에 대한 입찰을 내고 용역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난 2019년 수립된 2030 정비기본계획의 타당성 여부를 검토하고, 그동안 시장 변화에 따른 새로운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이에 따라 용역에는 수원시 도시계획구역 내 구 시가지 일원인 10.7㎢ 면적의 정비예정구역에 대한 전면 검토에 들어간다. 또 정부의 공공주택 3080+ 정책을 반영하기 위한 공공
광주시는 구도심 관리방안으로 주거생활권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전면철거를 동반하는 재개발·재건축을 지양하고, 행정동 1~5곳을 묶어 주거지를 관리하는 종합계획의 일환이다.다만, 광주형 주거정비지수제를 도입해 기준치 이상이면 전면철거를 동반한 재개발사업 추진도 가능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뒀다.해제구역의 경우 도시재생과 소규모정비사업 추진을 유도할 예정이다. 2020 도시 및 주거환경기본계획과 2030 도시기본계획과의 차이 및 시의 구도심 관리방안을 문답풀이로 알아봤다.Q. 2025 광주광역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과의 큰 차이점은
광주광역시가 정비(예정)구역을 축소했다. 시는 지난 15일 ‘2030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고시했다. 이번 기본계획에서는 정비예정구역이 118곳에서 50곳으로 줄었다.이미 사업을 완료했거나, 구역에서 해제된 곳은 제외시켰다. 관심이 모아졌던 신규 정비예정구역은 없다. 앞으로 구도심 관리 방안으로 보존에 중점을 두겠다는 취지다.이를 위해 주거생활권계획을 설정해 정비예정구역의 단계별 개발계획을 대체하고, 주민 요구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주거환경 개선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향후 신규 정비예정구역을 지정할 경우에도 광주형
울산시가 정비예정구역 대신 생활권계획을 도입하고 주거정비지수에 따라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 시는 지난 25일 이런 내용이 담긴 ‘2030년 울산광역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고시했다.울산시 2030 정비기본계획의 가장 큰 특징은 생활권계획 도입이다. 앞으로는 정비예정구역을 지정하지 않고 주거생활권별로 노후도 및 사회·경제적 여건 등을 따지게 된다. 이후 주민제안 방식으로 사전타당성 검토를 거쳐 정비구역을 지정하게 된다. 이에 따라 재개발사업은 토지등소유자 60% 이상이 동의하고, 노후·불량건축물 수가 2/3 이상이어야 한
울산시가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마련하고 내달 4일까지 주민공람에 들어갔다. 시의회 의견청취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 2월 확정·고시할 예정이다.정비기본계획은 10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으로 향후 울산시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기본이 된다.이번 정비기본계획에 따르면 기존 정비기본계획과 달리 정비예정구역을 지정하지 않는다. 대신 주거생활권별로 노후도와 사회‧경제적 여건 등을 진단해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생활권 계획이 도입된다. 생활권은 5개 구·군별로 20개의 주거생활권으로 구분된다.또 무분별한
대전시가 ‘2030 대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확정 고시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특히 이번 정비기본계획은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용적률 인센티브 제도를 대폭 개편한 내용을 담고 있다. 오는 7월 1일부터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계획 수립 시 적용된다.일단 2020 정비기본계획 상 정비(예정)구역에서 진행 중인 구역은 기존의 정비기본계획 기조를 2030 정비기본계획에서도 유지했다.먼저 주민동의지역을 대상으로 예정구역 지정 없이 사업추진이 가능하도록 주거지의 정비· 보전·관리방향 등을 포함하는 주거생활권 계획을
대전시가 지역업체의 재개발·재건축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용적률 인센티브제를 대폭 개편한다. 또 기존의 정비예정구역 대안으로 생활권계획도 도입한다. 시는 지난 25일 이같은 내용의 ‘2030 대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정비기본계획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해야 하는 법정 계획이다.도시기능 회복과 노후ㆍ불량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합리적인 토지이용계획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유도하기 위한 계획이 담겨 있다.시는 오는 2030년에는 노후화 건축물이 70% 이상이 될 것으로 예
앞으로 인천시가 재개발·재건축을 주거생활권 단위로 추진한다. 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지난 2일 고시했다.정비기본계획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이다. 시는 인천의 특성과 주거지관리 정책을 반영해 기존 정비예정구역에서 생활권계획으로 대체하는 등 주거생활권 단위 정비·보전·관리 방향을 마련했다.기존에는 정비기본계획에서 정비예정구역을 먼저 정하고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추진했지만 앞으로는 정비예정구역을 지정하지 않고 주거생활권별로 물리·사회・경제적 여건 등
부산시가 정비사업의 기준용적률을 하향 조정한다. 또 용적률 인센티브 총량제를 도입해 최대 40%로 제한한다. 시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30 부산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시는 기본계획안을 이미 내부적으로 확정하고 관련부서 의견 협의, 주민공람, 시의회 의견청취,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올 연말에 확정·고시할 계획이다.도시정비과 김철석 주무관은 “작년 7월 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한 이후 1년 동안 10차례의 자문회의 등을 가졌다”며 “최종 용역보고회를 거쳐 2030 정비기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