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홍현성)이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ASIA DESIGN PRIZE 2024)’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조경 시설물인 ‘자연과 사람을 엮는 정원(Weaving Nature x Human Garden, 위빙 가든)’과 ‘클라우드 셰이드(Cloud Shade)’가 위너(Winner)를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올해는 교토예술대학교의 신고 안도(Shingo Ando) 교수가 심사위원장을 맡고 글로벌 디자인 전문가 35
중흥토건이 광주 동구 산수동 554-32번지 일원에서 올해 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산수동 554-32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은기)은 지난 3일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총회를 열었다. 이날 조합원 대다수의 지지를 받은 중흥토건이 시공자로 선정됐다.중흥토건은 외관과 조경, 커뮤니티 등에 대한 특화계획을 선보이면서 조합원들로부터 표심을 얻었다.먼저 외관의 경우 측벽디자인에 브릴리언티 월을 적용하는 등 고급감과 주목도 상승 유도에 핵심을 두고 있다. 단지 내 조경도 다채로운 테마로 구상
반도건설이 오는 2월 서울 서대문구 영천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4대문 안 검증된 프리미엄아파트 ‘경희궁 유보라’를 선보일 예정이다.경희궁 유보라는 서울시 서대문구 영천동 69-20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5~지상23층 2개동 아파트 전용 59~143㎡ 총 199세대, 오피스텔 전용 21~55㎡ 총 116실 규모다. 이 중 아파트 전용 59·84㎡ 108세대, 오피스텔 전용 21~22㎡ 11실이 일반분양된다. 아파트 주택형별 일반분양은 △59㎡ 42세대 △84㎡A 3세대 △84㎡ B 50세대 △84㎡C 13세대 등이다.경희궁
서울 광진구 자양4동 57-90번지가 한강변 공원을 품은 대단지로 탈바꿈된다. 시는 이런 내용의 자양4동 57-90번지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한강변에 가깝게 위치한 입지적 강점을 활용해 한강 생활권 특화단지로서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실제로 이 일대는 주변에 뚝섬 한강공원, 성수 카페거리, 역세권 상권, 대학 등 다양한 지역자원과 인접해 잠재력이 풍부한 곳이다. 하지만 노후화된 집들과 좁은 골목, 부족한 생활기반시설 등 주거환경이 열악하다.신통기획에 따르면 자양4동 57-90번
현대건설이 2023년 연간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누적 매출 29조6,514억원, 신규 수주 32조4,906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사우디 자푸라 가스전 1단계, 사우디 네옴 러닝터널,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폴란드 올레핀 확장공사 등 해외 대형 현장의 공정이 본격화되고 샤힌 프로젝트 및 국내 주택 부문의 실적이 반영됨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연간 누적 매출은 전년 대비 39.6% 증가한 29조6,514억원으로 연간 매출 목표인 25조5,000억원을 116.3% 추가 달성했다. 매출 호조에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6·7단지와 영등포구 양평동 신동아아파트의 재건축 정비구역 효력이 2년간 연장된다.시는 지난 4일 개포주공6·7단지와 신동아아파트의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에 대한 해제기한 연장을 시보에 고시했다. 해당 구역들은 모두 조합설립인가 이후 3년 이내에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하지 않아 해제기한이 도래하는 곳이다.개포주공6·7단지의 경우 지난 2017년 11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되어 2021년 1월 22일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강남구 개포동 185번지 일원으로 면적이 11만6,684.1㎡인 대규모 사업장이다. 이번 고시로 202
경기 과천시 주공10단지 재건축을 수주한 삼성물산이 지난해 누적수주액 2조원을 넘겼다. 과천주공10단지 재건축조합은 지난달 28일 임시총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삼성물산을 시공자로 선정했다.중앙동 67번지 일대 과천주공10단지는 앞으로 지하3~지상28층 아파트 18개동 1,179세대 및 부대복리시설로 재탄생하게 된다. 공사비는 약 6,821억원이다.삼성물산은 지난해 8월 공개한 미래형 주거모델인 ‘래미안 넥스트홈’을 과천주공10단지에 처음 적용할 예정이다. 설치와 이동이 자유로운 자립식 가구 ‘퍼니처 월(Furniture
현대건설이 경기 안양 동안구 한가람세경아파트의 리모델링 시공권을 확보했다.한가람세경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이희숙)은 지난 9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현대건설이 조합원 다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현대건설은 단지명으로 ‘힐스테이트 평촌 파크뷰’를 제안했다. 한가람세경아파트의 입지 장점을 살린 최고 설계와 사업조건 등을 적용해 평촌을 대표하는 명품 단지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계획이다.일례로 세대별 평면을 늘리면서도 거실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최신 트렌드를
대우건설은 자회사 대우에스티를 통해 서울 강남구에서 ‘대치 푸르지오 발라드’를 11월 분양한다고 밝혔다. 대치 푸르지오 발라드는 2023년 강남구 및 서초구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신규단지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대치 푸르지오 발라드는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176-2 외 1필지에 지하2~지상12층 총 7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도시형생활주택)으로 조성된다. 내년 2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로, 강남권에서 희소성 높은 전용면적 59㎡가 포함된 주거상품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단지는 강남구에서도 전통 부촌으로 손꼽히는 대
올 하반기에는 대형 건설사들이 치열한 수주전을 벌이는 ‘별들의 전쟁’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수년간 정비업계에서는 수주경쟁 사례가 손에 꼽을 정도로 사실상 멸종 위기에 놓였다. 주택시장 침체와 공사비 인상 등으로 인해 출혈경쟁을 감수하면서 수주전에 나설 수 있는 건설사가 제한적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극히 일부 현장을 제외하고는 시공자를 수의계약으로 선정하는 것이 일반화된 상황이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한강 조망 등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공급물량까지 풍부한 사업장이 시공자 선정에 나서면서 수주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대우건설이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369-1번지 일원에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을 10월에 분양할 예정이다.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은 고급스러움을 뜻하는 영어 Classy와 하늘을 뜻하는 프랑스어 Ciel이 결합된 단지명은 하늘처럼 높은 품격과 자부심을 더한 프리미엄 주거공간을 의미한다.단지는 지하5~지상42층 4개동 전용면적 84~110㎡ 총 656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의정부 경전철 동오역 초역세권에 입지다.동오역이 있는 의정부 경전철은 수도권 전철 1호선으로 환승이 가능하고 인근 의정부역에는 GTX-C 노선이 예정돼 있다.
롯데건설이 주거 쾌적성을 고려하는 트렌드에 맞춰 차별화된 조경을 선보였다.이번에 롯데건설이 미술작품을 설치한 단지는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로 단지를 ‘자연, 미술관 작품이 되다’라는 콘셉트를 잡았다. 더불어 풍경이 곧 예술이 되고 단지가 마치 미술관처럼 느껴지도록 유명 아티스트의 작품을 설치해 조성했다.단지에 들어서면 커다란 소나무와 웅장한 바위, 이끼를 감상할 수 있는 ‘이끼원’이 조성돼 있으며, 단지 중앙에 자리 잡은 수경시설에는 석가산과 폭포를 설치해 자연의 청량함을 느낄 수 있는 풍경을
삼성물산이 기존의 틀을 넘어선 새로운 주거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3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주택문화관 래미안갤러리에서 ‘래미안, The Next’를 주제로 ‘넥스트 홈(The Next Home)’의 청사진을 제시했다.삼성물산이 미래의 주거 모델로 제시한 ‘넥스트 홈’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넥스트 라멘구조’와‘ 인필(In-Fill)시스템’을 통해 거주자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주거공간을 자유롭게 디자인하고 변화할 수 있게 한 것이 핵심이다.이와 함께 최신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아우른 차세대 홈플랫폼
서울 서초구 강남원효성빌라의 설계자로 SKM 아키텍트가 선정됐다. 강남원효성빌라 재건축조합은 지난달 16일 총회에서 민성진 건축가가 이끄는 SKM이 해안과 희림을 제치고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파트와 완전히 차별화된 자연친화적 저층 설계를 통해 최고급 명품주거단지로 만든다는 게 조합의 목표다.강남원효성빌라 재건축조합은 올 초 설계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진행했다. 입찰에는 국내 1, 2위를 다투는 해안건축과 희림건축, 그리고 아난티를 설계한 민성진 건축가의 SKM이 참여했다.특히 SKM은 고급 리조트 설계의 경험을
부산 남구 우암2구역을 재개발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가 완판되면서 시행사 직접분양을 제외한 두산건설이 분양하는 전국 We’ve 단지들의 계약이 100% 완료됐다. 전국에서 브랜드 파워를 입증하고 있는 셈이다.두산건설은 올 3월 인천 동구에서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1,321세대)’을 시작으로 강원도 원주에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원주(1,167세대)’의 계약을 모두 완료했다. 이어 5월에 서울 은평구 ‘새절역 두산위브트레지움’은 평균 78.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조기 완판에 성공했다. 7월에는 안양 ‘평촌 두산위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새로운 주거생활 플랫폼인 ‘홈닉’을 선보인다. 삼성물산은 업그레이드된 홈IoT 기술을 적용하고 홈스타일링, 입주민 문화·취미 생활, 커뮤니티 활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홈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지난 25일 밝혔다.새롭게 선보이는 주거 플랫폼 브랜드는 고객에게 제공할 핵심가치인 연결과 공존, 새로운 경험, 프리미엄을 담아 ‘홈닉’으로 결정했다. 집(Home)과 기술(Technique), 특별함(Unique)이 결합된 것으로 나만의 특별한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홈닉은 스
삼성물산이 서울 송파구 가락쌍용2차아파트 리모델링 시공권을 확보했다. 사업 완료 후 최고 27층 높이의 아파트 560여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전망이다.지난 22일 가락쌍용2차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합원 다수의 지지를 받은 삼성물산이 시공자로 선정됐다.삼성물산은 단지명으로 ‘래미안 아펠릭스(AFELIX)’를 제안했다. 이는 알파벳 첫 번째 글자로 최고를 상징하는 ‘A'와 행복함, 풍요로움을 의미하는 ‘Felix’가 합성된 단어다. 여기에는 일상이 행복으로 가득한 하이엔드 주거공간을 건립하겠다는 삼성물
KCC가 프리미엄 창호 전시장 ‘The Klenze Gallery(더 클렌체 갤러리)’를 서울 서초동 본사에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클렌체 모델인 배우 김희선씨와 KCC 정재훈 사장, 건설사 임직원 및 조합 관계자, KCC 창호 대리점 대표, KCC 프로슈머 등 50명이 참석했다.공식 행사후 참석자들은 전시장을 둘러보며 클렌체 주요 제품들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단열, 차음 등 창호 주요 기능에 대해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더 클렌체 갤러리는 럭셔리한 고객 니즈를 반영하고 프리미엄 창호 시장을 선도해 나가
서울 강남구 압구정2~5구역이 개별 단지가 아닌 하나의 도시로 재탄생된다. 앞으로 50층 내외 아파트 1만1,800세대 규모가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한강변 주거의 패러다임을 바꿀 압구정2~5구역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준공된 지 40년이 넘은 압구정지구는 한강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지난 1950년대까지도 한강은 배를 띄우거나 수영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1960년대 중반 한강 개발이 시작된 이후 콘크리트로 덮이고, 대형 아파트가 우후죽순 들어서면서 삭막해졌다. 대부분 판상형 아파트로 획일적인 경관도 문제
오세훈표 정비사업인 신속통합기획이 순항하고 있다. 시는 재개발·재건축 정상화를 목표로 도입한 신통기획이 채 2년도 되지 않아 1차 공모지 21곳을 포함해 총 44곳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시는 신통기획에 4가지 원칙을 정했는데 △소외지역 정비 △생활편의공간 조성 △수변감성도시 △도시디자인을 통한 도시공간 혁신 등이다.먼저 소외지역 정비에 중점을 뒀다.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됐지만 효과가 미흡한 곳이나 정비구역 해제지역 등 그동안 개발에서 소외된 지역이다. 이 곳에 용도지역 상향 등 도시계획을 유연하게 적용하고 공공시설 복합화 등 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