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을 추진하는 아파트에 대해서도 재산세를 면제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재개발·재건축의 경우 철거·멸실된 주택으로 보고 재산세가 면제되는 데 반해 리모델링은 여전히 부과되고 있어 형평성이 어긋난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지방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6일 밝혔다.현행법에 따르면 재개발·재건축의 경우 철거·멸실된 주택에 대해서는 재산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주택을 철거해야 하고, 멸실된 주택은 부과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하지만 리모델링의 경우 재산세가 부과되고 있
국토안전관리원이 재건축 안전진단 검토결과를 상습적으로 늑장통보해 ‘직무유기’라는 비판이 나왔다. 안전진단이나 안전점검에 대한 통보기한을 자주 넘겨 후속조치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지난 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조오섭 의원이 국토안전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재건축 안전진단 검토결과 회신기간인 90일을 넘긴 사례가 16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관리원은 국토교통부가 개정 고시한 ‘주택 재건축 판정을 위한 안전진단 기준’에 따라 매뉴얼을 작성해 안전진단 평가절차와 방법, 등급결정 적합
제21대 국회 후반기 국토교통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의원(경기 용인시을·사진)이 선출됐다.국회는 지난달 22일 본회의를 열고 국토교통위를 포함한 18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출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김민기 의원이 총 투표수 231표 중 210표를 얻어 국토위원장에 당선됐다. 김 신임 위원장은 용인 기흥 출생으로 고려대 농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20·2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국토위는 이후 지난 1일 전체회의를 열고 간사 선임과 소위원회 구성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과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이 선임됐다. 소위원회는
앞으로 조합이 재건축·재개발 공사를 완료해 이전고시를 받았다면 1년 이내에 조합해산 총회를 소집해야 한다. 조합이 정당한 이유가 없이 해산의결을 하지 않으면 지자체장이 조합설립인가를 취소할 수 있게 된다. 또 건설사는 이사비나 재건축부담금 대납 등 시공과 관련이 없는 제안을 할 수 없고, 허위·과장 정보로 피해를 입었다면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국회는 지난달 29일 본회의를 열고 국토교통위원장 대안으로 상정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안은 조오섭 의원이 지난해 7월 발의한 개정안과 천준호
앞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을 해체하는 경우 감리원이 현장에 상주해 감리하는 방안이 의무화된다.국회는 지난 29일 본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축물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광주 학동4구역의 철거 과정에서 건축물 붕괴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재발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개정안에 따르면 해체공사감리자는 수시 또는 필요한 경우 해체공사의 현장에서 감리업무를 수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다만 대통령령이 정하는 건축물의 해체공사를 감리하는 경우에는 상주감리를 의무화했다.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자
서울시 내 재개발 20곳이 공공재개발에, 재건축 15곳이 공공재건축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조오섭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서울시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9월 21일 현재 공공재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공모에 신청한 구역은 △한남1구역 △장위9구역 △흑석2구역 등 3곳인 것으로 나타났다.공공재개발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이 공공시행자로 참여해 공공성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인센티브를 부여해 지지부진한 재개발을 정상화시키는 방식이다. 정부는 도심 내 주택공급을 확대하기
공공이 주도하는 공공주택 공급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15일 국회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위원들(진선미, 조응천, 강준현, 김교흥, 김윤덕, 김회재, 문정복, 문진석, 박상혁, 박영순, 소병훈, 장경태, 정정순, 조오섭, 진성준, 천준호, 허영, 홍기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서울주택도시공사(SH)·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주관했다.이번 토론회는 변창흠 LH 사장, 김세용 SH 사장, 이헌욱 GH 사장, 김남근 변호사의 주제발표에 이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종합토론이 진행
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이 공공 주도의 공공주택 공급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진선미 국토위원장은 오는 7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자랑이 되는 든든한 공공주택이 온다’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국토위 소속 국회의원들이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서울주택도시공사(SH)·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동 주관한다. 국토위에는 진 위원장을 비롯해 조응천, 강준현, 김교흥, 김윤덕, 김회재, 문정복, 문진석, 박상혁, 박영순, 소병훈, 장경태, 정정순, 조오섭, 진성준
미래통합당이 국회 상임위원회 위원 명단을 제출하면서 국토교통위원회가 7일 전체회의부터 활동에 들어간다. 다음은 국토위에 배정된 의원 명단.■더불어민주당 △진선미(서울 강동구갑) △조응천(경기 남양주시갑) △강준현(세종특별자치시을) △김교흥(인천 서구갑) △김윤덕(전북 전주시갑) △김회재(전남 여수시을) △문정복(경기 시흥시갑) △문진석(충남 천안시갑) △박상혁(경기 김포시을) △박영순(대전 대덕구) △소병훈(경기 광주시갑) △장경태(서울 동대문구을) △정정순(충북 청주시상당구) △조오섭(광주 북구갑) △진성준(서울 강서구을) △천준
21대 국회 전반기 국토교통위원회가 6월 29일 구성됐다.국토교통위원으로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진선미(서울 강동구갑·위원장) △조응천(경기 남양주시갑·간사) △강준현(세종시을) △김교흥(인천 서구갑) △김윤덕(전북 전주시갑) △김회재(전남 여수시을) △문정복(경기 시흥시갑) △문진석(충남 천안시갑) △박상혁(경기 김포시을) △박영순(대전 대덕구) △소병훈(경기 광주시갑) △장경태(서울 동대문구을) △정정순(충북 청주시상당구) △조오섭(광주 북구갑) △진성준(서울 강서구을) △천준호(서울 강북구갑) △허영(강원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갑
21대 국회 전반기 국토교통위원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선출됐다. 20대 하반기 박순자 국토위원장에 이어 다시 여성의원이 선출되면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함께 ‘여여시대’를 맞게 됐다.진 신임 국토위원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부족한 저를 위원장으로 선출해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무척이나 두렵고 무거운 마음의 시작을 하는 이 자리에 있게 돼 여러 가지 걱정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러나 그 걱정과 우려가 기대와 희망으로 변할 수 있도록 주어진 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국토교통위 위원정수는 20대 하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