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당산현대3차아파트가 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재건축이 확정됐다.당산현대3차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손보형)는 지난 14일 구청으로부터 안전진단 용역 결과 ‘재건축’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집행부는 후속 절차인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 동의서 징구 일정을 검토할 계획이다.이 단지는 영등포구 당산동4가 88번지 일대로 지난 1988년 건립됐다. 현재 최고 15층 높이의 아파트 6개동 509세대 규모로 구성됐다. 기존 용적률은 248%로 비교적 높은 편에 속하지만, 최근 서울시의 조례
서울시 내 준공업지역에서도 공동주택 용적률이 400%까지 허용된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8일 본회의에서 내용의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장 대안으로 통과됐다고 밝혔다.이번 대안은 김종길 의원이 발의한 의안번호 개정안과 윤종복 의원 개정안, 서준오 의원 개정안 등 3건의 개정안을 통합·조정한 대안으로 김 의원 발의안에 포함돼 있다. 이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개정되면서 정비사업 용적률 특례 적용 범위가 준공업지역까지 확대됨에 따라 관련 내용이 조례에 반영된 것이다.그동안 준공업지역에서 아파트를 지을
서울시 내 재개발 노후도 요건이 2/3 이상에서 60%로 완화된다. 또 토지등소유자 30% 이상 동의가 있으면 정비계획 입안 요청도 가능해진다. 서울시의회는 지난달 29일 제5차 본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에 통과된 개정안은 박 석·강동길·민병주·이민석·이희원·유정인 의원이 발의한 6건의 개정 조례안을 통합·조정한 위원장 대안이다. 특정무허가건축물은 호수밀도 산정에 포함현행 조례는 신발생무허가건축물은 호수밀도 산정 시 노후·불량건축물 동수 산정에서 제외된다고 명시하고 있다.하
노후계획도시 정비가 전국으로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일 국토연구원에서 전국 48개의 노후계획도시 정비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향후 기본계획과 특별정비계획을 수립해야 하는 지자체와 정책을 공유하고 정책이 현장에서 실행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과 개선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지난해 12월 26일 제정됐고, 이후 지난 2월 1일에는 시행령이 입법예고됐다.시행령안에 따라 법에서 정한 물리적 요건을 충족한 지역은 기존 51개에서 약 110개
서울시내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에서의 노후도 요건이 현행 57%에서 50%로 개정된다. 서울시의회는 지난달 29일 본회의를 열고 민병주 의원이 발의한 서울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현행 서울시 조례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노후도 요건을 전체 건축물 수의 2/3 이상을 충족토록 하고 있다. 이에 신축빌라 등이 혼재한 지역의 경우 사업 대상지가 제한돼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현행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에서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요
서울시가 준공업지역 공동주택 용적률을 400%까지 완화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관련 조례가 내달 심의에 들어간다.서울시의회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은 지난해 8월 준공업지역 내 용적률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도시계획 기본조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개정안은 내달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김 의원은 준공업지역의 직주혼합 방안과 용적률 완화를 제안하는 시정질문을 통해 오세훈 시장의 개선 의지를 이끌고 지난해 12월에는 주민 500여 명과 함께 ‘준공업지역 혁신주문 정책토론회’를 열고 도출된 혁신안을 서
주민이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도 일정 정도 동의를 얻어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입안을 제안할 수 있게 된다. 소규모재개발사업의 시행예정구역 지정 절차도 삭제된다.서울시의회는 지난 22일 본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서울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위원장 대안으로 가결했다. 이 대안은 박석 의원과 김영철 의원이 각각 발의한 개정안을 통합·조정한 안이다.먼저 주민이나 LH도 일정 정도 동의를 얻는 경우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수립을 제안할 수 있다. 이때 관리계획 수립을 제안하는 경우 해당 지역 토지등소
서울시 내 조합이 시공자 선정 시 조합원 과반수 찬성을 받아야 하는 규정을 폐지하는 방안이 가시화되고 있다. 또 신탁사나 공공시행자 등 공공지원 대상이 아니더라도 공공지원 시공자 선정기준을 적용하는 방안도 도입될 전망이다.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는 지난 18일 도시정비조례와 소규모주택정비조례, 주택조례 등 13건의 조례안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도시정비조례의 경우 유정인 의원을 비롯한 4건의 개정안이 발의됨에 따라 주택공간위원장 대안으로 제안키로 했다.이번에 제출된 위원장 대안에 따르면 우선 시공자 선정 과정에서 규제로 작용할 가능성
앞으로 주민 동의 60%가 있으면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제안이 가능해진다. 소규모재개발사업에만 있던 예정구역 지정 절차도 삭제된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18일 상임위원회를 열고 박석 의원이 발의한 이런 내용의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안으로 통과시켰다.먼저 소규모재개발사업의 예정구역 지정 절차가 삭제되면서 사업기간이 6개월가량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소규모재개발사업에만 있던 예정구역 지정 절차는 조합 설립 전에 예정구역 지정을 위한 서류 제출이 쉽지 않아 사업 추진에 걸림돌이 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앞서
경남지역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활성화 기반이 마련됐다. 건축허가 전 도지사의 사전승인 대상에서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제외하는 내용을 담은 경상남도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했기 때문이다.박성도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는 건축물을 건축허가 전 도지사 사전승인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이다.신설되는 제2조의3은 건축허가 사전승인의 예외를 규정하고 있는데 “건축법 제11조제2항제1호 단서에 따라 조례로 정하는 건축물이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9조에
서울에 이어 대구에서도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을 지원하는 방안이 마련될 전망이다.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지난 22일 김대현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안건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조례안은 본회의 의결만을 남겨두게 됐다.개정조례안에 따르면 대구시장 및 각 구청장은 안전진단 요청자가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안전진단에 필요한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1회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해당 요건은 △토지등소유자의 3분의 2이상 동의를 받은 경우 △준공된 후 35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
이르면 연내 서울시 내 재건축·재개발 조합이 ‘전체 조합원 과반수’가 아닌 다득표나 참석 조합원 과반수로 시공자 선정이 가능할 전망이다. 서울시의회가 관련 조례 규정 폐지를 추진하는데다, 시공자 선정기준도 연말 시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지난달 16일 조합이 시공자 선정 시 조합원 과반수의 찬성을 받도록 한 규정을 삭제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현행 조례에는 조합은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후 조합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총회의 의결을 거쳐
서울시 내 재건축·재개발구역에서 시공자를 선정할 경우 조합원 과반수 찬성을 받지 않아도 될 전망이다. 다른 협력업체와 마찬가지로 다득표나 참석 조합원의 과반수 찬성으로 시공자를 선정하는 방안이 추진되는 것이다. 다만 시의 선정기준을 적용하는 대상이 현행 조합은 물론 모든 사업시행자에게 적용하는 방안도 마련됐다. 시공자 선정시기 조기화가 시행됨에 따라 정비사업 관련 조례 개정안이 속속 발의되고 있는 것이다.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개정안이 5건이나 발의됐다. 시공자 선정과 관련한 조례는
서울시 내 재건축·재개발도 일반 총회 의결 요건으로 시공자 선정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서울시의회가 시공자 선정 시 전체 조합원 과반수의 찬성을 받도록 한 규정을 삭제하는 개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공자 선정시기를 앞당기는 조례를 개정하면서 당초 취지와는 다른 해석이 가능한 문구가 포함됨에 따라 시의회가 결자해지에 나섰다는 분석이다.유정인 의원은 지난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조례에는 “조합은 설립인가를 받은 후 조합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경상북도 재개발·재건축 정비계획 주민입안 동의율이 기존 2/3 이상에서 3/5 이상으로 완화된다.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허복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0일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20일 본회의 심사를 앞두고 있다.이번 개정안은 주민이 재개발ㆍ재건축 등 정비계획의 입안을 제안할 경우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비율을 완화해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서 마련됐다.허 의원은 “기존 조례에서는 입안권자에게 정비계획을 입안 제한 시 토지등소유자의
서울시 내 준주거지역 내 소규모재개발사업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그동안 용도지역과 무관하게 임대주택 건설비율의 2.5배만큼 용적률을 완화 받았지만 앞으로는 임대주택 비율에 비례해 용적률이 완화되기 때문이다.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장인 민병주 의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고, 지난 15일 열린 제32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소규모재개발사업은 역세권이나 준공업지역에서 5,000㎡ 미만의 소규모로 재개발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체 연면적 또는 세대수의 20% 이
서울시 내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관련 중요정책 입안이나 계획 수립 등을 자문하기 위한 위원회 설치가 추진된다.신동원 서울시의원은 지난 14일 정비사업정책자문위원회 설치와 운영을 골자로 한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개정안에 따르면 시장은 정비사업의 중요정책 입안과 계획 수립, 시행 등을 위한 정비사업정책자문위원회를 설치·운영할 수 있다. 자문위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포함해 15~25명 이내로 구성한다. 위원장은 주택정책실장이, 부위원장은 주택공급기획관이 각각 담당하게 된다.위원은 △시의회가 추천
서울시 내 준공업지역에서 임대주택이 포함된 공동주택을 짓는 경우 최대 400%까지 용적률 인센티브가 부여된다.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종길 의원은 지난 14일 이런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 서울시 조례는 준공업지역에서 공동주택을 건설할 경우 임대주택 건립 등 공공기여와 상관없이 용적률 250%가 적용된다. 효율적인 토지 이용을 제한한다는 지적이 있었던 이유다.이에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임대주택 건립 등 공공기여에 따른 인센티브 규정을 신설한 것이다. 국민임대주택, 행복주택, 장
7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전월대비 10.3p 상승한 93.2를 기록했다. 주택건설지수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지난 7월 1일부터 개정된 시공자 선정시기 조기화에 대한 건설사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7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이렇게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먼저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를 보면 수도권은 전월대비 21.1p(79.7→100.88) 상승해 큰 폭으로 올랐다. 1월부터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은 22.5p(
안양시 내에서 주택을 건설할 경우 우수등급 이상의 장수명주택 인증을 받으면 용적률과 건폐율 15% 완화를 적용받을 수 있게 된다.안양시의회는 지난달 29일 시의회 본회의를 열고 윤해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양시 주택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만간 개정 조례가 공포되면 곧바로 시행에 들어갈 전망이다.이번 개정안은 장수명주택의 공급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용적률·건폐율 인센티브 적용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장수명주택은 주택법에 따라 구조적으로 장기간 유지·관리될 수 있는 내구성을 갖추고, 입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