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강북권의 상계·중계 등 고밀 노후단지에 용적률 상향 등을 지원해 신도시급 주거지로 재건축한다. 재개발도 정비구역 요건 완화를 통해 대규모 재개발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두 번째 도시 대개조 프로젝트로 ‘강북권 대개조, 강북 전성시대’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노후 주거지와 상업지역에 대한 규제 완화,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강북권을 일자리 중심의 경제도시로 개발한다는 목표로 마련됐다.강북권은 동북권(강북·광진·노원·도봉·동대문·성동·성북·중랑)과 서북권(마포·서대문·은평)의 11개 자치구로 넓은 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서울 서대문구 연희2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시행자로 지정·고시됐다.구는 13일 연희동 721-6번지 일대 연희2 공공재개발구역에 대해 SH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고 이를 고시했다. 오는 5월 사업에 착수해 2033년 12월 준공 예정이다.지난해 12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연희2구역은 안산도시자연공원과 홍제천이 가까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한 곳이다. 하지만 대부분 제1종일반주거지역과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이하)으로 구성돼 있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지난 2011년 재건축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지만
한신공영이 충북 제천시 청전시영아파트 재건축 시공권을 따냈다. 올해 마수걸이 수주다. 청전시영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 24일 총회를 열고 한신공영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앞으로 이 곳에는 지하4~지상29층 아파트 11개동 1,20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도급액은 3,136억1,700만원이다.한신공영 관계자는 “당사를 시공자로 선정해주신 조합원들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면서 “제천을 넘어 충북을 대표할 명품아파트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한신공영은 지난해 총 7곳에서 1조1,530억원의 수주실적을 올
서울 서대문구 연희2구역이 공공재개발 정비구역을 지정 받아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구는 지난 15일 연희동 721-6번지 일대 연희2구역에 대한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안산도시자연공원과 홍제천 등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입지조건을 갖췄다.하지만 대부분 지역이 1종·2종일반주거지역(2층 이하)로 구성되어 있는데다 고저차가 심해 재개발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실제로 지난 2011년 재건축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음에도 사업을 진행하지
서울 마포구 성산동 160-4 일대 모아타운이 모아주택을 통해 총 2,336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공급한다.시는 지난 12일 소규모주택정비 통함심의 소위원회에서 ‘마포구 성산동 160-4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수정가결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8만4,876㎡ 면적으로 지난해 6월 모아타운 첫 공모를 통해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번 통합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결정되면 본격적인 모아주택이 추진될 전망이다.관리계획(안)에 따르면 모아주택 4개소가 추진돼 2028년까지 총 2,336세대가 공급될
서울 마포구 연남동 244-16번지 일대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3개사가 참석했다. 이에 따라 내달 13일 입찰마감일에 시공자에 대한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연남동 244-16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형임)은 지난 2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조합은 주성종합건설, 동문건설, 성호건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되며, 컨소시엄 참여는 불가하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3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제출해
서울 마포구 연남동 244-16번지 일대가 가로주택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연남동 244-16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형임)은 지난 15일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23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은 내달 13일 마감될 예정이다. 이곳은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되며 컨소시엄은 허용되지 않는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3억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이 곳은 경의중앙선 가좌역과 가깝고 2호선 홍대입구역도 이용할 수 있다. 주변
충북 제천시 청전시영아파트의 재건축 시공자 2차 현장설명회에 5개사가 참석했다.지난 9일 청전시영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김태린)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금호건설, 두산건설, 우미건설, 포스코이앤씨, 한신공영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마감일은 이달 30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4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납부토록 정했다.이 사업장은 제천시 청전동 4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4만5,383㎡이다. 재건축을 통해
충북 제천시 첫 재건축 현장인 청전 시영아파트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에 나섰다. 청전 시영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김태린)은 1일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9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은 이달 30일 마감될 예정이다.당초 지난달 10일 열린 1차 현설에는 포스코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 한신공영, 우미건설, 코오롱글로벌, 금호건설 등 6개사가 참석했지만 유효한 입찰은 성립하지 않았다.2차 공고는 1차 공고때와 동일하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되며 신탁사 사업대행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충북 제천시 하소주공1단지가 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재건축 추진이 확정됐다. 제천시에서는 청전시영아파트에 이어 두 번째 사례다.하소주공1단지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이시호)는 지난달 13일 시로부터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E등급(44.48점)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재건축 안전진단은 정밀안전진단에서 조건부재건축인 D등급과 재건축이 확정되는 E등급을 받아야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점수 기준은 D등급이 45~55점, E등급이 45점 이하다. 하소1단지는 44.48점을 받아 적정성 검토 없이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이 단지는
충북 제천 청전시영아파트의 재건축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6곳이 참석했다.청전시영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김태린)은 지난 1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포스코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 한신공영, 우미건설, 코오롱글로벌, 금호산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31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4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이 단지는 제천시 청전동 4번지 일대로 구역면
충북 제천시 첫 재건축 현장이 청전 시영아파트가 시공자 선정 절차를 개시했다. 청전 시영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김태린)은 지난달 26일 입찰공고를 내고 이달 10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은 10월 31일 마감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되며 사업방식은 신탁사 사업대행방식으로 기성불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40억원을 현금이나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제출하면 된다.이곳은 청전주공1단지와 시영아파트를 통합 재건축하는 사업장이다. 당초 청전주공1단지가 단독으로 재건축을 추진했었지만 시영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721-6번지 일대 공공재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이 일대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연희동 721-7번지 일대는 지난 2011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장기간 사업이 정체되면서 해제된 바 있다. 그러다 지난 2021년 3월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고,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참여하면서 재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정비구역 지정안에 따르면 제1종 일부와 제2종(7층이하)
지난해 7월 발표한 윤석열 정부 도시재생 추진방안에 따라 신규 사업지로 11곳이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 상반기 혁신지구 1곳과 우리동네살리기 10곳 등 총 11곳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경제검점 소정과 소규모 주거지역 재생 등을 혁신지구 사업과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혁신지구는 산업·상업·주거 등이 집적된 지역거점을 조성하는 지구단위 개발사업이다. 우리동네살리기는 소규모 주거지역의 주거지 정비 및 집수리 등 노후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다.접수된 총 27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8-400일대가 북한산과 홍제천의 입지조건을 살린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시는 지난 25일 홍은동 8-400일대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함에 따라 본격적인 재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북한산과 홍제천이 인접한 입지조건에도 구릉지형과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장기간 개발이 진행되지 못했다. 최대 표고차가 40m, 평균경사도 12%인 구릉지인데다 막다른 도로 등 기반시설도 열악한 상황이다. 노후 건축물 비율도 90%에 달해 정비가 시급한 지역이다.이에 따라 시는 신통기획을 통해 최고 23층 높
서울 서대문구 크로바빌라가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서대문구 가로주택정비사업 중에서는 첫 사례다.지은지 30년이 넘은 크로바빌라는 그동안 마땅한 개발방식을 찾지 못했다. 그러다 대규모 재개발·재건축이 아닌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개발을 추지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11층 아파트 40세대 규모로 탈바꿈하게 된다.한편 홍제천과 안산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느 크로바빌라는 지난 2021년 12월 조합을 설립하고 지난해 7월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지난 10일 사업시행계획인가(관리처분계획 포함)를 받았다.홍영주 기자 hong@arun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크로바빌라가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구는 홍은동 크로바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해 지난 10일 사업시행계획(관리처분계획 포함)을 인가하고 12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홍은동 277-200번지 일대 크로바빌라는 면적이 1,150㎡로 연면적은 4,663.78㎡다. 조합(조합장 임상길)은 여기에 건폐율 33.49% 및 용적률 249.89%를 적용해 지하2~지상11층 아파트 40세대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은 54.41㎡로 단일 평형이다. 조합원 물량이 23세대로 일반분양 물량은 16세대다. 나머지 1세대는
충북 제천시 최초 재건축 현장인 청전시영아파트의 조합설립이 임박했다.청전시영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위원장 김태린)은 지난달 17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30일 정비구역 지정을 마친 후 불과 반년도 안 된 시점에 조합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이다.초대 조합장으로는 추진준비위원회, 추진위원회 시절부터 위원장을 맡았던 김태린 추진위원장이 당선됐다. 이 외에도 이사 6인, 감사 2인, 대의원 74인 등 제천시 최초 정비사업을 이끌어갈 집행부 구성을 마쳤다.이곳은 청전주공1단지와 시영아파트를 통합 재건축하는 사업장이다. 당초
서울 마포구 망원동 464-1번지 일대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2차 현설에 에이스건설만 단독 참석하면서 유찰됐다.망원동 464-1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정복희)은 지난 2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에이스건설이 단독으로 참석해 유찰됐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2월 개최한 1차 현장설명회에는 DL건설, 에이스건설, 동문건설, 대상건설이 참석했지만 3월 마감한 입찰은 무응찰에 그친 바 있다. 조합은 조만간 집행부 회의를 열고 수의계약 전환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다. 시공자 선정 총회는 이르
제일건설이 평택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바로 옆 가재지구에서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을 5월 분양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삼성 및 반도체 산업의 배후주거지인 가재지구의 첫 분양 단지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평택시 가재지구 공동2블록에 조성되는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은 지하2~지상29층 12개동 총 1,15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타입별 가구수는 △84㎡ 819가구 △84㎡B 162가구 △103㎡ 171가구다.가재지구는 평택시 여건변화에 따른 계획적, 체계적 도시개발도모와 평택 동부지역의 원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