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가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서남권 대개조 계획’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과지지 의사를 밝혔다.영등포 준공업지역은 구 전체 면적의 20%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비율인 25%를 차지하고 있다.산업과 일자리의 기반이 약해진 현재의 준공업지역은 비공업 목적으로 이용되는 면적이 총 77%로 준공업지역 지정 취지가 퇴색된 지 오래다. 또 일제 강점기부터 100년 이상 지나 준공업지 내 건축물과 기반시설의 노후가 심각한 상황이다.특히 지금도 준주거시설은 400%의 용적률을 받을 수 있다 보니 원룸, 오피스텔과 같은 건물이 우후
대전시의회가 둔산지구단위 재정비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이한영(국민의힘, 서구6) 의원 주재로 지난달 29일 소통실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는 둔산지구 도시관리 방안, 노후계획도시특별법 등을 연계한 둔산지구단위 재정비 방향 등을 논의했다.토론회 발제를 맡은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부동산재테크과 박유석 교수는 노후계획도시특별법과 둔산지구단위 재정비 사업을 주제로 △부동산시장 현황 △부동산정책의 방향 △노후계획도시특별법 △둔산지구단위 재정비 현황 및 전망을 제안했다.박 교수는 “둔산지구가 노후계획도시특별법상 선도지구 지정 시
서울시가 준공업지역 공동주택 용적률을 400%까지 완화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관련 조례가 내달 심의에 들어간다.서울시의회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은 지난해 8월 준공업지역 내 용적률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도시계획 기본조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개정안은 내달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김 의원은 준공업지역의 직주혼합 방안과 용적률 완화를 제안하는 시정질문을 통해 오세훈 시장의 개선 의지를 이끌고 지난해 12월에는 주민 500여 명과 함께 ‘준공업지역 혁신주문 정책토론회’를 열고 도출된 혁신안을 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원도심 재개발 추진시 경기도의 역할’을 주제로 오는 12일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도의원이 좌장을 맡는다. 토론회는 12일 오후 2시부터 군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다.이번 토론회는 ‘2023 경기도 정책토론회’ 일환으로 열리는 것으로 △경기도의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정책 방향 및 정비 여건 △원도심 균형발전을 위한 노후주택 정비 △지역별 수요에 따른 맞춤형 주택 공급 등 1기 신도시 재정비와 관련한 내용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정윤경 의원은 “1995년 준공된
경기 부천시가 지난달 24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1기 신도시·원도심 재정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부천시 총괄기획가(MP)인 송하엽 중앙대학교 건축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발제자로는 한상휘 주택국장, 김세훈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임미화 전주대학교 부동산국토정보학과 교수가 참여했다.이날 논의된 사항은 총 3가지로 △부천시 정비사업의 현황과 과제 △미래1기 신도시 정비 방향 △노후계획도시 디지털트윈(현실세계의 기계·장비·사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구현한 것)을 활용한 정비사업 방향이다.발제 이후 김준형 일
서울 노원구가 정부의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 발표를 환영한다면서 “노후 아파트 재건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9일 밝혔다.노원구는 노후한 아파트들이 즐비해 어느 자치구보다 안전진단 기준 완화를 고대해왔고, 정부에 여러 차례 건의도 한 사안이다. 실제로 지난 2018년부터 안전진단기준 완화를 정부에 수차례 건의했고 지난해 5월에는 서울시장, 10월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을 찾아가 안전진단 기준 완화에 대한 입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이번에 발표한 안전진단 개정안의 핵심은 구조안전성 비중을 기존 50%에서 30%로 대폭 낮추고 주거환경 비중
노원형 재건축 신속 추진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가 지난 29일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이번 토론회는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재건축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우원식·김성환·고용진 국회의원의 주최로 마련됐다. 오승록 노원구청장도 참석해 신속한 재건축 추진을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노원구는 지난 1980년대 후반 대규모 택지개발을 통해 조성된 전형적인 베드타운이다. 1985년 지하철 1호선 종점이 창동역으로, 4호선 종점이 상계역으로 연장되면서 상계·중계를 중심으로 대규모 택지개발이 진행됐다. 이후 1996년 7호
LH가 주거안정 실현을 위한 새로운 도시재생과 도심주거정비의 연계방안을 주제로 지난 25일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LH 토지주택연구원과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도심 주택공급을 위해 다양한 정책수단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주거안정 실현을 위한 주거정비 및 도시재생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이영은 LH 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은 ‘도심주택공급과 도시재생의 연결,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계획적 주택공급을 위한 3개 정책의 축을 제시했다.이 연구위원은 △도심 공공주
1기 신도시 재건축사업 관련 정책토론회가 지난 17일 고양시 일산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2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체 일환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1기 신도시 재건축사업의 현 상황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대책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주제발표는 김현아 가천대학교 사회정책대학원 초빙교수가 맡았다. 김 교수는 “노후화 및 기반시설 부족 등으로 1기 신도시는 많은 문제점이 내포돼 있다”며 “수도권의 주택부족을 해결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재건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1기 신도시 재정비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지난 20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서른 살 신도시, 다시 태어나다’를 주제로 준공 후 30년이 도래한 평촌신도시를 중심으로 1기 신도시의 합리적이고 실현가능한 재정비 방안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먼저 주제발표에 나선 김진수 건국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합리적인 재건축 추진을 위해 안전진단 완화와 함께 사업절차의 간소화 방안이 필요하다”며 “사업성 확보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도입이나 스마트빌리지 조성 시 용적률 인센티브를 부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김
1기 신도시 재건축 추진을 위해서는 현행 안전진단 기준부터 손을 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경기 성남시는 지난 28일 1기 신도시 재건축 신속 추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패널들은 구조안전성 비율을 대폭 낮춰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신상진 시장도 개회사를 통해 “안전진단 구조 안전성의 비중에 문제가 있다”며 “10월 초 시장 직속 재개발·재건축 추진지원단을 구성해 신속한 1기 신도시 재건축을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사실 지난 2015년 20%였던 구조안전성 비율은 2018년에 들어 50%
경기 성남시가 1기 신도시 재건축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오는 29일 2시부터 시청 온누리실에서 개최한다.1기 신도시의 신속한 정비 방안을 마련하기 위기 위해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는 시민 500여명을 비롯한 관계전문가 10명이 좌장, 발제자,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종석 신도시재건축연합회장도 참석한다.먼저 김준형 명지대 교수는 ‘1기 신도시 재건축 이슈와 과제’를, 김기홍 홍익대 환경개발연구원 수석연구원은 ‘노후 신도시 특별법과 성남시 관련 규정의 한계’를 각각 주제 발표한다.이어 윤주선 홍익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
LH가 도심 주거정비를 통한 주거안정 실현을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 LH토지주택연구원과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한국도시계획가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토론회는 지난 22일 삼성동 아셈타워에서 진행됐다.먼저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김지은 SH도시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서울의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 주민들에게 실시한 설문조사와 전문가 심층인터뷰, 사업성 분석 결과를 토대로 ‘서울 도심 정비사업의 시행여건과 향후과제’에 대해 발표했다.김 연구원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도심 고밀개발, 주민과의 이익 공유를 통해 노후지역 정비와
최근 리모델링 열기가 수도권을 넘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추진위원회·조합이 주축이 된 사단법인 협회가 출범할 전망이다. 협회를 통해 정치권과의 직접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수직증축 활성화 등 제도개선안을 전달하겠다는 취지다.지난 22일 업계에 따르면 일선 리모델링 조합들을 중심으로 연합회가 출범을 앞두고 있다. 현재까지 범수도권 리모델링 연합회와 평촌 리모델링 연합회 등이 참여 의사를 밝힌 상황이다. 이를 위해 조만간 관계자들이 모여 리모델링 협회 출범을 위한 구체적인 일정을 논의할 예정이다.개략적인 일정은 내달 중
충남 천안시 재개발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지역에 대한 관리, 개선방안과 관련해 의회와 시민, 전문가 등이 논의했다.권오중 천안시의회 의원은 지난 9일 재개발 정비해제구역 관리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시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전체 인구의 20.6%가 증가했으나, 원도심의 경우 20.2%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 전체 사업체도 45.1%가 증가한 반면 원도심은 8.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관련해 시는 해당 지역이 재개발 등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상·하수도, 도시가스 등 기반시설 조성이 어려워져 주민 이주를 촉진
천안시의회가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구도심의 재개발·재건축사업은 물론 도시재생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장기적인 미리 비전을 논의하는 자리였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장숙 충남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 직무대리가 발제했다. 김의영 백석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한영신, 인치견, 이은상 시의원을 비롯해 채윤기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연합회 부회장, 류훈환 건설교통국장, 이경렬 도시재생과장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토론회에 앞서 황천순 의장은 “원도심 활성화에서 가장 중요한
최근 주거환경 노후화와 정부의 3기 신도시 조성계획으로 기존 신도시 지역들의 침체가 크게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개선하기 위한 특별법이 발의돼 주목을 끌고 있다.미래통합당 김은혜 의원 21대 국회 1호 법안으로 기존 1·2기 신도시 등 노후도시가 겪고 있는 주거환경 문제를 스마트 도시재생과 연계해 해결하고, 자족기능을 갖추도록 하는 내용의 ‘노후도시의 스마트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지난 2일 대표 발의했다.노후도시 재생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시점에서 제안된 이번 법률안은 지역 간의 균형 있
개발한지 30년이 지나 노후화에 직면한 분당이나 일산 등 기존 신도시들의 스마트 도시재생 실현방안이 국회에서 논의된다.미래통합당 김은혜 의원(성남 분당갑)은 오는 26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스마트 신도시 재생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주거 노후화는 물론 정부의 3기 신도시 조성 발표로 지역 침체에 대한 기존 신도시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토론회에서는 스마트 도시재생과 연계한 다각적인 분석과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특히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등의 문제 해결과 동시에 도심 속에 차별화된 첨단
서울도시주택공사(SH공사)가 ‘제로에너지주택 보급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지난달 30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비용을 절감하는 에너지 저감주택의 국내 기술수준을 진단하고 한국형 제로에너지주택 보급확산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에서 국토교통부 육인수 사무관은 ‘제로에너지건축 정책현황 및 미래방향’을, 서울주택도시공사 박철규 부장은 ‘서울주택도시공사 제로에너지주택 공급계획 및 방향’을, 서울주택도시공사 김형근 연구실장은 ‘에너지 목표성능 구현을 위한 최적설계프로
정비구역 해제된 곳 대안사업으로도시재생뉴딜과 연계, 공공투자도주민주도 정비… 전문성확보 우선지방공사가 맞춤형으로 지원해야최근 문재인 정부의 도시재생뉴딜공약과 빈집 및 소규모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정 등 정책 변화에 발맞춰 주민주도의 소규모 주택정비 활성화를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기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구역이 해제된 곳에서 대안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재생뉴딜과 연계한 서울형 저층 주거재생모델 도입 필요성이 강조됐다.서울주택도시공사는 지난달 7일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주민주도의 소규모주택정비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