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재건축 수주 비리를 저지른 건설사의 입찰제한이 의무화된다. 지금은 ‘제한할 수 있다’는 임의규정이지만 앞으로는 ‘제한하여야 한다’는 강행규정으로 강화되는 것이다. 또 상가도 주택과 동일하게 권리산정기준일로 지분 쪼개기가 금지된다.국회는 지난 9일 본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이 개정안은 천준호·김병욱·최인호·안철수·박진 의원 등 6건의 법률안을 합한 위원장 대안이다.현행 도시정비법에 따르면 시·도지사는 시공자 선정 과정에서 금품 등을 수수할 경우 시공권을 취소하거나 공사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수주과정에서 불법을 저지른 건설사에 대해 입찰참가 제한을 의무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은 지난달 3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도시정비법에는 건설사가 금품·향응 등 재산상 이익을 제공하거나, 약속하는 행위에 대해 제한하고 있다. 또 이사비나 이주비, 이주촉진비, 재건축부담금 대납 등을 제안하는 것도 불가능하다.만약 건설사나 건설사가 계약을 체결한 용역업체의 임직원이 해당 규정을 위반하는 경우에는 시공자 선정을 취소
1. 시공자 선정 시의 세무1) 부가가치세=시공자가 총회에서 선정된 후 조합과 가계약을 한다. 가계약 이후에는 시공자에서 조합에 정비사업관리업자 용역비 등 각 협력업체 용역비에 대한 자금을 대여하고 해당 자금을 조합에서 집행을 한다. 통상적으로 자금집행 시기는 시공자 선정계약일 이후 30일 내에 협력업체용역비 미지급액을 일시에 지급한다. 이 경우 협력업체들 중 일부의 업체가 추진위원회단계에서의 용역비에 대하여 현금주의에 의하여 세금계산서를 일시에 발행하는 경우가 있다. 이에 대하여는 당초 계약서상 용역의 공급시기(통상 중간지급조건부
대전 서구 도마·변동13구역이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도마·변동13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두하)은 지난 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300억원을 입찰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조합은 이달 19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오는 5월 10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서구 도마동 317-139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17만8,107.4㎡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장이다. 여기에
재건축·재개발 수주과정에서 비리를 저지른 건설사는 정비사업에서 발을 붙일 수 없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10년 이내 2회 이상 비리가 적발되면 영구적으로 퇴출되고, 1회만 적발돼도 2년간 전국 정비사업의 시공자 입찰에 참가할 수 없게 된다.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의원은 지난 16일 건설사의 수주비리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현행법보다 강력한 벌칙 규정을 담아 정비사업 관련 수주비리를 근절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먼저 건설사가 2회 이상의 수주비리가 적발되면 영구적
이달 11일부터 재난이 발생하거나 코로나19로 집합제한이 있는 경우 전자투표로 총회 의결을 할 수 있게 된다. 또 정비사업관리시스템 사무는 정비사업 지원기구인 한국부동산원에 위탁된다.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이 이날 공포된다고 10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재난이 발생한 경우 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집합을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조치가 내려진 경우 시장·군수가 조합원의 직접 출석이 어렵다고 인정하면 전자적 방법에 따른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이때 의결권 행사는 직접 출석한 것으로 간주된다.
이르면 오는 11월부터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에 비대면 총회가 가능해진다. 조합원이 전자 투표를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고, 투표 시에는 직접 출석한 것으로 인정된다. 또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죄와 다른 법률의 죄를 동시에 저질러 벌금형을 선고할 경우에는 각각 분리해 선고하는 방안도 추진된다.국회는 지난 24일 본회의를 열고 국토교통위원장 대안으로 발의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국토교통위원회가 조응천 의원을 비롯해 정부, 이주환 의원 등 6개 법안을 합쳐
코로나19 등으로 직접 출석이 제한되는 경우 전자투표를 허용하는 등의 방안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이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국회 본회의 통과만을 앞두게 됐다.국회는 지난 22일 국토교통위원장 대안으로 발의된 도시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전체회의에서 법사위 심사를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조응천 의원 등 6개 도시정비법 개정법률안을 통합해 국토위원장 대안으로 마련한 것이다.개정안에는 △도시정비법에 따른 범죄와 다른 범죄의 경합범에 대해 벌금형을 분리 선고 △서면의결권 조합원 통지 및 본인확인 △조
부산 해운대구 소재 정비사업관리 전문업체인 영남이엔지가 지역 발전을 위한 기부에 나섰다.지난 21일 박무열 영남이엔지 대표는 동서대 총장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을 통해 2,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 대표를 비롯해 장제국 총장, 김대식 대외협력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박 대표는 “기업의 이익을 지역사회 명문 동서대에 환원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 설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장 총장은 “우리 대학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에 비대면 총회를 도입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감염병 우려 확산 등 재난이 발생한 경우 정비사업 총회 개최시 전자투표 방식을 도입하고, 서면으로 의결권을 행사해도 직접출석으로 인정하는 법안이 마련됐다.태영호 국민의힘당 의원은 지난달 31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태 의원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총회 개최시 다수 인원이 모이기 힘들고, 사실상 법에서 정한 직접참석 요건을 충족시키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또 리모델링의 경우 이미 주
서면결의서의 위·변조를 막기 위해 조합이 조합원 확인 절차를 의무화하는 방안이 도입된다. 또 조합임원의 결격사유를 강화해 조합운영의 투명성도 제고한다.이주환 국민의당 의원은 지난 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에 따르면 먼저 서면의결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서면결의서에 대한 확인 절차를 거치도록 하는 방안을 신설했다. 일선 현장에서는 조합원이 서면의결을 행사하지 않았음에도 조합에 서면결의서가 제출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심지어 일부 구역에서는 이미 사망한 조합원의 서면결
코로나19 등 재난으로 인해 조합원이 직접 참석하기 어려운 총회를 전자 투표로 진행하는 제도가 도입된다. 투기과열지구 내 재건축 조합원은 ‘2년 거주 의무’를 적용하되, 근로나 질병치료, 임대사업 등으로 거주가 불가능한 경우는 예외 적용키로 했다. 또 재건축 안전진단기관은 광역자체단체장이 선정하고, 안전진단 결과보고서를 거짓·부실 작성하는 경우에는 과태료는 물론 입찰도 제한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여당 간사인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10일 발의했다고 밝혔다.▲코
㈜지코시스템은 재건축·재개발 관련 이주관리·범죄예방 분야에서 최대 실적과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기업이다. 서울은 물론 전국의 주요 현장에서 이주관리 등의 업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면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미 이주관리 범죄예방 분야에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지코시스템이 최근 정비사업관리업무까지 업역을 확대했다. 허일성 지코시스템 회장은 사업초기 단계에서 잘못 끼워진 단추가 이주단계에서 문제나 사고로 이어지는 사례를 자주 겪어왔다. 정비사업은 복잡한 절차와 다수의 이해관계 속에서 진행되는 사업이지만, 조합의 전문성이 부족했기 때
대전시가 ‘2030 대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확정 고시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특히 이번 정비기본계획은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용적률 인센티브 제도를 대폭 개편한 내용을 담고 있다. 오는 7월 1일부터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계획 수립 시 적용된다.일단 2020 정비기본계획 상 정비(예정)구역에서 진행 중인 구역은 기존의 정비기본계획 기조를 2030 정비기본계획에서도 유지했다.먼저 주민동의지역을 대상으로 예정구역 지정 없이 사업추진이 가능하도록 주거지의 정비· 보전·관리방향 등을 포함하는 주거생활권 계획을
대전시도 재개발·재건축 정보를 담은 정비사업관리시스템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2018년 10월 국토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내 재개발·재건축사업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착수했다. 이어 조합·관계자 교육 및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 1월 최종점검까지 마무리하고 지난 3일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이 시스템은 재개발·재건축사업 초기 단계에서부터 사업성 분석과 개인별 추정분담금을 예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토지등소유자가 사업의 적정성을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한다. 특히 사업 추진 주체인 조합에서 정관·용역업체 선정 계약서
한국감정원과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가 광주광역시와 공동으로 개최한 정비사업 교육이 참석자들의 대호평 속에 마무리됐다. 지난달 24일 광주광역시 5‧18 기념문화센터에서 개최된 ‘정비사업 발전 및 투명화를 위한 재개발‧재건축 조합원 및 관계자 교육’에는 정비사업 조합원 및 관계자, 공무원 등 200여명이 대거 참여하면서 성황을 이뤘다. 광주지역은 물론 대구·대전 등에서도 정비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높은 교육열을 보였다. 문범수 광주광역시 도시재생국장은 “광주의 구도심은 낡은 주택과 부족한 기반시설 등으로 시민들이
한국감정원과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이하 한주협)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정비사업 교육 서비스’가 전라남도 광주에서 첫 스타트 끈을 끊었다. 한국감정원과 한주협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광주를 시작으로 교육이 필요한 곳에 직접 찾아가 일선 추진위·조합의 정비사업 관련 전문성을 한층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지방에 소재하고 있는 일선 추진위·조합의 경우 정비사업 관련 교육을 접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찾아가는 정비사업 교육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감정원, 한주협은 지난달 24일 광주광역시와의 협업을 통해 5
광주광역시가 이달부터 재개발·재건축사업의 투명한 정보 공개를 위해 정비사업관리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정비사업관리시스템에는 △정비사업 초기인 추진위원회 단계에서 토지등소유자가 사업의 적정성을 판단할 수 있는 사업성 분석 및 개인별 추정분담금을 예측할 수 있는 정보 △정비사업 추진 주체인 추진위원회와 조합에서 운영하는 정관, 용역업체 선정계약서, 조합총회 및 이사회의 회의록, 월별 자금의 입·출금내역 등 법적 공개대상 항목을 표준화된 서식으로 제공한다. 이에 따라 조합 운영의 모든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돼 그동안 조합 운영진과 조합원들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시행하는 추진위원회와 조합은 내년 1월 1일부터 서울시의 ‘정비사업 e-조합 시스템’ 사용이 의무화된다. 지난 7월 전부 개정된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제69조제1항에 따르면 “시장은 법 119조에 따라 정비사업의 효율적이고 투명한 관리를 위해 다음 각 호의 정비사업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고 규정하고 있고, 제3호에는 ‘정비사업 e-조합 시스템’이 신설됐다. 이에 따라 추진위·조합은 예산·회계, 행정업무 등을 처리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e-조합 시스템을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인허가 기간이 대폭 단축된다. 정비사업에서 인허가는 사업기간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던 탓에 불만이 적지 않은 단계였다. 하지만 인허가 기간을 법령에 명시하고, 관계기관장 협의를 의제 처리하는 등의 절차 단순화가 규정됐다. 다만 인허가를 신청하기 위한 절차까지 단순해진 것을 아니다. 오히려 정보 공개를 충실히 하도록 유도하는 등 투명성 제고를 위한 신규 조항들이 신설됐다. 즉 조합은 사업시행인가 등을 받기 위한 절차를 충실히 이행하도록 하되, 실제 인허가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이 마련된 것이다. 인허가 기간단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