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재개발 전문 시위꾼이 법정구속됐다. 부산지법 형사4단독은 재개발을 반대하는 주민단체로부터 법률상담을 해주거나 시위방법을 알려주는 대가로 1억4,000여만원의 돈을 챙긴 48살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자신의 행위가 위법하다는 점을 알고 있었고 변호사법 위반 행위로 취득한 이익도 적지 않아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는 게 재판부의 판단이다.부산의 재개발 관련 시민단체 운영자인 A씨는 지난 2016년 6월부터 5개 재개발구역에서 사업을 반대하는 이른바 ‘비대위’에 접근해 “법률 컨설팅과 소송 서류를 작성해 주겠다”
대구광역시 중구 대봉1-2지구가 사업계획변경에 나서면서 원활한 재건축사업 진행을 도모하고 나섰다. 이는 최근 통과한 건축심의에 중점을 두고 새롭게 사업시행계획을 수립함에 따라 향후 사업시행변경인가 등 원활한 인·허가 절차를 통해 신속한 재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함이다.대봉1-2지구 재건축조합(조합장 허종배)은 지난달 22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대구향교 유림회관에서 사업시행계획변경인가를 골자로 한 201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총회에서 조합원들의 관심이 가장 높았던 사업시행변경인가 동의의 건은 가결됐다. 설계개요에 따르면 대봉1-2지
대구광역시 서구 청수재건축이 대림산업을 시공자로 선정함에 따라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청수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전제원)은 지난달 16일 구역 인근 대구 두류초등학교에서 시공자 선정총회을 개최했다.전제원 조합장은 “오늘의 시공자 선정총회는 조합원들의 지대한 관심과 열정이 큰 역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금번 총회에서 시공자가 선정되면 조속한 시일 내에 조합원의 이익극대화와 쾌적한 단지 조성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총회에서 선정된 대림산업은 철거공사비를 포함한 도급공사비로 3.3㎡당 416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