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잠실우성아파트가 최고 49층 아파트 2,680세대로 재건축된다. 시는 지난 20일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잠실동 101-1번지 일대 잠실우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정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지난 1981년 준공된 잠실우성아파트는 29개동 1,842세대 대규모 단지다. 2015년 처음 정비구역으로 지정됐고, 지난해 12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보류된 바 있다. 이후 올 5월과 7월 소위원회 재자문 결과 재상정된 것이다.잠실우성아파트는 면적이 12만354㎡로 용도지역은 제3종일반주거지역이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미성아파트와 목화아파트의 일몰기한 연장안이 재자문 결정을 받았다. 시는 지난 20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여의도 미성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일몰기한 연장안’ 및 ‘여의도 목화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일몰기한 연장안’에 대해 각각 재자문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두 곳 모두 주거환경의 계획적 정비를 위해 정비구역 존치가 필요한 곳으로 주민의견을 청취해 구청장이 일몰기한을 연장한 곳이다. 미성아파트는 여의도동 37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은 4만882㎡다. 여의도동 30번지에 위치한 목화아파트는 면적이 1만1
서울 강남구 압구정3·4·5구역 등 8곳이 일몰제 연장에 성공했다. 시는 지난 1일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압구정 재건축을 포함한 8곳의 일몰기한 연장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9일 시는 정비사업 일몰제 적용을 받는 구역 가운데 주민들의 사업추진가 있는 구역은 연장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번에 일몰 연장에 성공한 구역들은 앞으로 사업을 지속할 수 있게 됐다. 대상은 압구정3구역, 압구정4구역, 압구정5구역, 신반포2차, 삼호가든5차, 한양2차, 신동아, 성수1구역 등이다. 다만 이날 함께 상정됐던 정릉동
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의 최대 난제였던 단지내 도로 문제가 조만간 해결될 전망이다.시는 지난 5월 21일 은마아파트 단지 내 폭 15m 도시계획도로 폐지를 골자로 한 ‘은마아파트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안’에 대한 공람에 들어갔다.은마아파트 단지 내 도로는 시가 지난 2006년 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설계한 것이다. 단지를 관통하는 폭 15m를 만든다는 것인데 주민들은 사업성 악화 등을 이유로 도로 설치 계획에 대해 반대해 왔다.실제로 도로로 인해 단지가 둘로 나눠지면 도로 사선 제한 규제에 걸려 층수를 높일 수 없다. 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