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공덕6구역이 임기가 만료된 집행부 재정비를 마무리하는 등 순조로운 사업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공덕6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12일 마포구에 소재한 경찰공제회자람빌딩 6층 이룸웨딩컨벤션 아름채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주요 안건은 임원(조합장, 감사, 이사) 연임의 건과 대의원 선임의 건 등이다. 개표결과 유칠선 현 조합장이 조합원들로부터 재신임을 받았다. 이와 함께 감사 1명과 이사 4명, 대의원 1명 등을 선임했다.또 법무사 선정 및 계약체결 위임의 건도 상정됐는데, 중앙법무사법인이 조합원들의 선
서울 용산구 한남2구역이 대우건설과 본계약을 체결해 재개발사업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높이제한 완화를 약속한 ‘118프로젝트’에 대한 갈등이 사실상 일단락된 것이다.한남2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2일 시공자 도급계약서안 의결 및 계약체결 위임의 건을 골자로 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를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11월 시공자 선정 총회 이후 약 13개월 만에 대우건설의 재신임을 공고히 하게 됐다.당초 대우건설은 지난해 11월 한남2구역에 ‘118프로젝트’를 제시하면서 시공권을 따냈다. 해당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은 고도제한을 11
서울 용산구 한남2구역 재개발 조합원들의 선택은 대우건설과의 ‘동행 유지’였다. 조합원들 사이에서는 고도제한 완화 등을 동반해야하는 ‘118프로젝트’를 두고 현실화가 가능할지에 대한 불신이 나왔다. 결국 총회에서 재신임 여부를 묻는 투표를 진행했지만 시공자 교체에 나설 경우 사업 속도가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로 대우건설을 택했다는 분석이 나온다.한남2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17일 임시총회를 열었다. 총회 핵심 안건은 대우건설 선정 재신임 여부다. 개표 결과 참석 조합원 과반수가 재신임에 찬성하면서 대우건설이 시공권을 유지하게 됐다.
최근 부산광역시 내 초기 재건축 단지들의 사업 추진 열기가 뜨겁다. 전국적으로 부동산 상승세가 한풀 꺾인 가운데 부산 지역은 하락폭이 둔화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곳곳서 재건축이 활기를 띠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정비예정구역 해제로 정비사업이 초기화됐음에도 불구하고 곧바로 재추진하는 사업장도 있다. 과거 아파트는 단순한 스카이라인, 성냥갑 아파트라는 별칭 등 외관부터 내부까지 거주공간으로만 활용된다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최근 신축 아파트들의 화려한 외관과 넉넉한 주차공간, 쾌적한 조경, 우수한 커뮤니티 시설 등은 거주민들의 주거
광주 광산구 신가동 재개발조합이 임기가 만료된 집행부 재정비를 마무리하는 등 사업 순항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신가동 재개발조합은 지난 20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본향교회 3층에서 2023년도 임시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조합원들의 관심이 모아졌던 조합임원 선임의 건 개표결과 양병만 현 조합장이 조합원들로부터 재신임을 받았다. 이와 함께 이사 8명과 감사 3명 등을 선임하면서 집행부 재정비를 마무리했다.양병만 조합장은 “신가동 재개발은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는 아주 중요한 시기다”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조합원 이익을 극대화하면서도 광
경기 안양시 관양동 현대아파트가 재건축사업을 함께 할 새로운 정비업체로 주성시엠시를 선정했다.관양동 현대아파트지구 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정엽)은 지난 13일 전체 조합원 963명 중 755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 및 계약체결 위임의 건이 상정돼 주성시엠시가 346표를 획득해 협력업체로 낙점됐다. 또 감정평가업자로는 제일감정평가법인과 하나감정평가법인이 선정됐다.김범석 주성시엠시 대표는 “정비사업전문관리회사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지해주신 모든 조합원들에게 진심으로
서울 송파구 잠실5단지 재건축조합의 집행부가 조합원들로부터 재신임을 받았다. 정복문 조합장을 비롯해 현 이사진과 대의원 전원이 재선임됨에 따라 재건축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잠실5단지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3일 단지 내 소재한 조합 대강당에서 전체 조합원 4,047명 중 2,82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관심이 모아졌던 조합장 선출의 건은 개표 결과 정복문 현 조합장이 1,783표로 과반을 득표해 경쟁 후보를 물리치고 재당선됐다.정 조합장은 “조합장으로 다시 일할 수 있도록
1. 입후보자는 조합원이어야 함=도시정비법 제41조제1항에서 조합임원의 피선출권을 제한하고 있고, 같은 법 제43조제1항에서 조합임원의 결격사유를 규정하고 있다. 다만 도시정비법 및 다른 관련법령에서 대의원의 피선출권에 대하여 별다른 제한을 두고 있지 않다.조합의 임원은 조합원 중에서 정관이 정하는 바에 따라 선임하여야 하므로 조합임원은 조합원이어야 한다(표준정관 제15조제2항). 재개발조합은 조합원의 강제가입제를 채택하고 있어 재개발사업에 동의하지 않은 자도 피선임자격을 가진다. 이에 반해 재건축조합은 조합원의 임의가입제를 채택하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 사고발생 이후 일부 보이콧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대부분의 사업장에서 선방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 이문3구역과 상계1구역 등의 사업장에서 계약해지를 골자로 총회를 개최했지만, 재신임을 받았기 때문이다. 다만, 일부 사업장은 실제 계약해지까지 이어진 데 이어 지방에서도 재신임 여부를 판단하는 총회를 앞두고 있어 웃을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실제로 HDC현산은 서울 주요 정비사업장에서 잇따라 시공권을 방어했다. 강화된 안전대책으로 적극적인 조합원 설득에 나섰다는 점이 시공권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
1. 사안의 개요=갑은 정비사업 조합의 이사 직에 재임하고 있는데 자신이 소유하던 부동산 중 1/2에 해당하는 지분에 제3자에게 양도하였다. 도시정비법 제39조제1항에서는 ‘1명이 수개의 토지 또는 건축물을 소유하고 있다가 조합설립인가 후 그 중 일부를 양도한 때에는 그 여러 명을 대표하는 1명을 조합원으로 본다’고 규정하고 있는 바, 위 사안에서 만약 갑과 양수인 간에 대표 조합원 선임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위 갑이 이사의 지위에 있다고 볼 수 있는지 문제되었다.2. 관련 법령 및 그 해석=도시정비법은 위 제39조제1항 상 규정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39조제1항은 여러 명이 하나의 조합원 지위를 나누어 가지는 경우를 예정하면서도 이들이 어떤 방식으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정해놓지 않았다. 대부분은 정관에 대표조합원을 정하여 조합에 신고하고 그 대표조합원이 조합원으로서의 법률행위를 하여야 한다는 규정을 두고 있을 뿐이다.그런데 공동조합원 간의 분쟁으로 대표조합원 선임에 관한 합의를 할 수 없는 경우라면 어떨까?▲대표조합원은 누구?=우선, 법원은 대표조합원 선정이 있을 때까지 모두 공동조합원일 뿐 그 중 어느 1인도 대표조합원 지위에 있지 않
국토교통부가 올해 말까지 정비사업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 이 시스템에는 정비사업 추진현황은 물론 정비업체 현황 등이 담길 예정이다.이런 내용은 지난 27일 오전 국민권익위원회 이건리 부위원장 주재로 열린 제5차 생활적폐대책협의회를 통해 알려졌다. 또 이날 협의회에서는 재개발·재건축 비리 등을 포함 9개 생활적폐 중점 과제의 추진 성과를 점검했다.먼저 협의회는 재건축·재개발 업체 선정 투명성이 강화됐다고 자평했다. 지난해 2월 제정된 ‘정비사업 계약업무처리기준’에 따르면 시공자를 선정하거나, 1억원 이상 공사의 용역업체를 선정할
경기 의정부시 중앙생활권3구역이 집행부를 재정비하고, 사업계획변경을 통해 사업성 향상을 도모하는 등 재개발사업이 순항 중이다. 중앙생활권3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달 27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의정부3동 경의초등학교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관심은 기존 집행부의 임기만료 및 일부 소유권 매매로 인해 상정된 조합 임원(조합장, 감사, 이사) 선출의 건에 집중됐다. 개표 결과 신덕균 현 조합장이 재신임을 얻어 재개발사업을 지속해서 이끌어 나가게 됐다. 또 감사에는 박종근씨, 곽한대씨, 이사에는 김종애씨
인천 미추홀구 간석성락아파트구역이 집행부를 재정비하고, 사업계획변경을 통해 사업성 향상을 도모하는 등 재개발사업이 순항 중이다. 간석성락아파트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명숙)은 지난 13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선향교회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관심은 기존 집행부의 임기 만료로 상정된 조합 임원(조합장, 감사, 이사) 선임의 건에 집중됐다. 개표 결과 김명숙 현 조합장이 재신임을 얻어 재개발사업을 지속해서 이끌어 나가게 됐다. 또 감사에는 이경화씨, 이사에는 신운경씨 외 5명이 각각 선출됐다. 이와
서울 성동구 성수1지구 조합 집행부가 연임에 성공했다. 또 감정평가업체로 제일감정평가법인이 선정됐다. 성수1지구 재건축조합(조합장 황상현)은 지난 18일 2019년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 이밖에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정관 변경(안) 승인의 건 △조합사무국 규정(행정업무규정, 예산·회계규정, 선거관리규정) 변경(안) 승인의 건 △2019년 예산(안), 2020년 준예산 편성 및 수립의 건 △자금의 차입과 방법·이율 및 상환방법 승인의 건 △차입금 상환 승인의 건 등도 처리됐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
지난달 6일 김순구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장에 대한 재신임 투표가 진행됐다. 협회 회장 해임을 위한 발의가 아닌 김 회장이 재신임 투표를 직접 진행했다. 지난 2018년 협회장 선거 당시 “회원에게 1년간의 성과를 평가 받기 위해 재신임을 묻겠다”는 공약을 실행하기 위해서였다. 결과는 유효 투표수의 92.3%가 찬성표였다. 김 회장은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고, 이는 투표 결과로 이어졌다. 특히 정비사업 분야에서 한국감정평가사협회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공정·적정한 감정평가를 통해 정비사업의 투명성을 높이
1. 제1법리=당초 재개발조합 총회 또는 주주총회와 같은 법인 총회에서 임원을 선임한 결의에 대하여 그 후에 다시 개최된 총회에서 위 종전 결의를 그대로 재인준하는 결의를 하거나, 당초 임원 선임 결의에 의하여 선임된 임원들이 모두 사임하고 새로운 총회 결의에 의하여 후임 임원이 선출된 경우 등에는 설사 당초의 임원선임결의가 부존재 혹은 무효라고 할지라도 새로운 총회가 당초 임원선임결의에 의하여 선임된 임원에 의하여 소집된 총회이므로 무권리자에 의하여 소집된 총회라는 사유는 이를 독립된 무효사유로 볼 수 없다 할 것인 바, 만약 이
1. 추진위원회의 회계목적 개괄=재무보고의 목적은 투자 등 의사결정에 유용한 정보의 제공, 미래 현금흐름 예측에 유용한 정보제공, 재무상태, 경영성과, 현금흐름, 자본변동에 관한 정보, 경영자의 수탁책임평가에 유용한 정보의 제공 등 다양한 목적이 있다. 기업의 외부관계인에게 유용한 정보제공에 재무보고의 목적이 있다. 추진위원회의 이해관계인은 토지등소유자, 위원장 등 임직원, 행정기관(시장·군수·구청장·세무서장 등), 금융기관, 잠재적 분양 대기자 등이 있다. 토지등소유자는 추진위원회 단계에서 지출되는 운영비·사업비가 주민총회에서 승
조합설립인가가 취소되는 사태를 겪었지만, 사업은 더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다. 사업을 반대하던 주민들도 재건축에 대해 다시 고민하는 계기가 되면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조합 취소처분 문제로 1년 반이 넘는 시간을 소비했다. 하지만 조합의 노력 끝에 사업은 재개됐고, 재건축 기대감은 더욱 높아졌다. 서울 서대문구 홍제3구역 주택재건축의 이야기다. 사실 조합설립인가 취소처분이 내려졌을 당시만 하더라도 홍제3구역은 재건축을 추진할 수 없을 것이란 평가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조합은 포기하지 않았다. 행정소송 결과가 조합 승소로
뉴스테이 연계형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인천 부평구 십정5구역이 집행부를 재정비하고, 임대사업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원활한 사업 추진 발판을 마련했다.십정5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여여구)는 지난 11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열우물감리교회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총회에서 조합원들의 관심이 가장 높았던 안건은 조합 임원 선임의 건이다. 개표 결과 여여구 조합장이 조합원들의 재신임을 받아 재개발사업을 지속해서 이끌어나가게 됐다. 또 부조합장에 임제철씨를 선임하고 총무이사와 감사, 이사 등에 대한 집행부 재정비를 마쳤다.이와 함께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