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가 지역주택조합 피해를 막기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구는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현수막을 내걸고 안내문을 제작하는 등 급증하고 있는 지역주택조합의 피해 근절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지역주택조합은 무주택자 등이 주택을 마련하기 위해 결성하는 조합이다. 최근 조합원 모집을 위해 사업계획, 토지 확보율 등을 과장하거나 탈퇴·분담금의 환불 요청을 거부하는 등 피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이에 구는 지역 주택조합 가입 시 주의사항을 안내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게시되는 장소는 문래동, 신길동, 대림동 등 5개소이다. 지역 주
국내 최초 주상복합인 서울 서대문구 좌원상가아파트가 다시 주상복합으로 재탄생된다. 시는 지난 16일 제2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가재울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조건부로 가결했다.이번 촉진계획 변경안의 핵심은 가재울 재정비촉진지구 내 위치한 좌원상가의 정비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가재울9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하는 것이다.모래내시장에 인접해 있는 좌원상가는 지난 1966년 준공된 4층 건물이다. 저층 상가와 상층부 주택·사무실로 구성돼 있다. 같은 주상복합 형식 건물인 세운상가아파트보다도 준공이 1년 앞서 최초라는 평
㈜지코시스템은 재건축·재개발 관련 이주관리·범죄예방 분야에서 최대 실적과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기업이다. 서울은 물론 전국의 주요 현장에서 이주관리 등의 업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면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미 이주관리 범죄예방 분야에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지코시스템이 최근 정비사업관리업무까지 업역을 확대했다. 허일성 지코시스템 회장은 사업초기 단계에서 잘못 끼워진 단추가 이주단계에서 문제나 사고로 이어지는 사례를 자주 겪어왔다. 정비사업은 복잡한 절차와 다수의 이해관계 속에서 진행되는 사업이지만, 조합의 전문성이 부족했기 때
서울 영등포구 영진시장(아파트)이 LH가 주도하는 도시재생형 정비사업 첫 사례가 된다. 재난위험시설 E등급의 영진시장(아파트)은 긴급정비구역으로 지정돼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시는 지난 6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영진시장(아파트)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지난 1970년 신축된 영진시장(아파트)은 50년이 지나면서 노후화가 급속히 진행됐다. 이후 2003년 시장정비사업 시행구역으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했지만 주민 간 이해관계가 상충되면서 사업이 장기간 표류됐다.결국 2017년 재난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