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 입주자는 최소 2년 동안 의무적으로 거주해야 한다. 또 LH가 시행자로 참여하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경우 10% 이상을 임대주택으로 지으면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지 않게 된다.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16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오는 19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먼저 택지 성격과 분양가격에 따라 분상제 적용주택 입주자의 거주의무기간이 부과된다. 일례로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의 경우 인근지역 주택매매가격의 80~100%인 경우 최소 2년간 거주해야 한다. 8
앞으로 읍·면·동 단위로 투기과열지구가 지정된다. 또 행복도시 특별공급을 받은 공무원은 5년 이내 범위에서 거주 의무가 부과된다.국토교통부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이전기관 종사자의 특별공급 주택의 거주의무 부과와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의 시·군·구 또는 읍·면·동 단위 지정 등을 내용으로 하는 주택법 개정안이 지난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개정된 주택법에 따르면 먼저 행복도시 이전기관 종사자의 특별공급 주택의 거주의무가 부과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중앙행정기관 이전에 따라 주택을 특별 공급받은 공무원 등이 실제 거주하지 않고
부산 해운대 등 7곳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8일과 19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부산 해운대구, 수영구, 동래구, 남구, 연제구, 대구 수성구, 경기 김포시(일부 읍·면 제외)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새롭게 지정했다고 밝혔다. 당장 20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수도권 집값은 6·17 대책에 따른 규제지역 지정 이후 상승폭 둔화가 지속됐지만 10월 중순 이후 비규제지역과 교통호재가 있는 일부 지역에서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김포시의 경우 GTX-D 호재로 주택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지방도 부산과 대구
9월 15일부터 분양가상한제 기본형건축비가 647만5,000원으로 상향된다. 국토교통부는 공사비 증감요인을 반영해 기본형건축비를 6개월마다 조정하고 있는데, 지난 3월에 비해 13만9,000원 오른 셈이다.국토부는 노무비, 건설자재 등 가격변동을 고려해 9월 15일 기본형건축비를 이같이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로 인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동주택의 분양가격 산정에 활용되는 기본형건축비 상한액은 2.19% 상승된다. 9월 15일 이후 입주자 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분부터 적용된다.기본형건축비 상한액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