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 인근에 지하9~지상29층 규모의 주상복합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3일 제10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답십리자동차부품상가 도시정비형 재개발정비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계획안에 따르면 동대문구 답십리동 952번지 일대 답십리자동차부품상가 도시정비형 재개발은 면적이 1만7,867.1㎡로 이중 대지면적은 1만4,047.1㎡다. 여기에 건폐율 59.23% 및 용적률 799.91%가 적용해 지하9~지상29층 공동주택 618가구 및 오피스텔 93실, 판매시설,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
서울 성동구 장안평 중고차매매센터 재개발구역의 해제기한이 2년 연장된다.시는 지난 1일 장안평 중고차매매센터 도시정비형 재개발정비구역의 해제기한 연장을 검토한 결과 법적 기준을 충족해 연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 구역은 지난 2020년 3월 23일 조합설립인가를 받았지만, 현재까지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하지 못해 일몰기한이 도래했다. 하지만 조합은 지난 3월 6일 조합원 30% 이상의 동의를 받아 정비구역 해제기한 연장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시는 정비구역 해제기한 연장과 관련해 지난 4월 5일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요청한 결과 원
서울시가 도심 쇠퇴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개발과 정비를 병행하는 방식을 도입한다. 또 망우본동 일대와 신월1동 일대 등 5곳의 도시재생활성화지역도 신규로 지정됐다.시는 지난 23일 제5차 도시재생위원회를 개최하고 ‘2030 서울특별시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안)’을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개발과 정비를 포함한 다양한 수단으로 도시를 활성화시키는 2세대 도새재생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쇠퇴지역 균형발전’ 정책 달성 위해 개발·보존 위한 다양한 사업방식 활용=‘도시재생 전략계획’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란 특별법
현대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364-1, 2, 8번지 일원에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장안 라보니타’를 6월 분양할 예정이다.지하6~지상19층 전용면적 74㎡ 주거형 오피스텔 총 162실 규모로 이뤄진 힐스테이트 장안 라보니타는 △74㎡A 45실, △74㎡B 117실 두 타입으로 아파트 대체 주거상품을 원하는 젊은 수요자들의 니즈에 적합하다. 또한 지하 1층~지상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지난해 5월 현대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서 앞서 분양한 주거형 오피스텔인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도 성황리에 분양을 완료해
서울 동대문구 장안평 일대 답십리자동차부품상가의 재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구는 지난 3일 답십리자동차부품상가가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답십리동 952번지 일대 답십리자동차부품상가는 면적이 1만7,914㎡로 용적률 840%를 적용해 최고 29층 주상복합 603세대와 판매·업무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지난 1982년 조성된 답십리자동차부품상가는 중앙상가 가·나·다·라동(지하2~지상3층)으로 구성돼 있는데 도소매점 총 744곳이 운영되고 있다. 과거 40년 동안 유통산업의 중심지로 국내·외에 자동차 부품을 유통하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 자동차 부품상가 재개발구역에 최고 103m 높이의 주상복합이 들어선다. 시는 지난 20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답십리 자동차 부품상가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답십리동 952번지 일대 자동차 부품상가 정비사업에는 장안평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과 장안평 일대 지구단위계획 중 특별계획3구역이 반영됐다.이 곳은 제1종일반주거지역과 상업지역이 혼재된 곳으로 면적은 1만7,914㎡다. 앞으로 기준용적률 600%, 허용용적률 770%, 상한용적률 840%를 적용해 업무시
2018년은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부활을 비롯해 양도세 중과, 보유세 개편, 역대급 규제로 평가 받는 9·13 부동산 대책까지 정부가 부동산 시장을 잡기 위해 총력전을 펼친 한 해다. 그러나 급등의 진원지인 서울의 집값은 쉽사리 안정되지 않았다. 규제책이 나오면 잠잠하다가 규제의 빈틈을 찾아 다시 가격이 오르기를 반복한 것이다. 집값을 두고 정부와 시장의 팽팽한 힘겨루기가 그 어느 때보다 거셌던 올 한해 부동산 시장의 굵직했던 이슈들을 되짚어 봤다.1. 초과이익환수제 부활, 안전진단 강화… 연달아 나온 재건축 압박 카드=2018년
정부의 핵심 부동산 정책인 도시재생뉴딜 시범 사업지 선정 대상에서 서울지역 대형 사업장들이 배제됐다. 최근 서울 일부 지역이 집값 상승으로 인해 투기과열 및 투기지역으로 추가 지정됐고, 도시재생뉴딜 시범 사업지 선정으로 부동산 시장 과열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3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고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안’을 의결하면서 사업지 99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안에 따르면 도시재생뉴딜 사업지 99곳 중 서울은 일반근린형 2곳과 주거지지원형 3곳, 우리동네살
서울 성동구 장안평 중고차시장이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략거점으로 재탄생된다. 자동차 애프터마켓은 신차가 팔린 후 차량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모든 제품과 서비스가 거래되는 시장으로 자동차 부품의 수입‧유통‧판매, 정비‧수리 등이 해당된다.서울시는 지난 11일 장안평 중고차매매센터를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하고, 현대화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1979년 문을 연 장안평 중고차매매센터는 연 1만대 이상 중고차가 거래되며 국내 최대 중고차 매매시장으로 자리했지만 시설이 노후화하고 온라인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정체됐던 게 사실이다. 한때
서울시는 동대문구 장안동·답십리동 및 성동구 용답동 일대에 위치한 ‘장안평 일대 도시재생 선도사업지역(50만8,390㎡)’에 대한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안)이 지난달 20일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고 밝혔다.장안평 중고차시장은 1979년 문을 연 이후 연 1만대 이상의 중고차가 거래되며 국내 최대 중고차 매매시장으로 자리했지만 시설이 노후화하고 온라인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정체돼 왔다. 이번 계획에 따라 장안평 일대는 오는 2021년 국내 유일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거점으로 새로 태어난다. 자동차 애프터마켓은 신차가 팔린
서울시 한양도성 내 도심지의 110만㎡가 도시환경정비사업 예정구역에서 해제되고, 층수도 최고 90m 이하가 적용된다. 반면 영등포와 용산, 서대문 등은 정비예정구역을 확대해 낙후지역을 개발한다.시는 지난 1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5 도시환경정비계획(안)’이 지난 4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이르면 7월 중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안에도 그동안 시가 도시재정비의 기본 방향으로 설정했던 ‘보전-개발’이라는 원칙이 그대로 적용됐다. 한양도성 내 도심은 보존하고, 구도심과 준공업지역은 재정비하겠다는 계
장안평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내달 확정기존 매매·부품에 튜닝·재제조산업 육성온라인 매매 도입한 수출지원시스템 구축부품 인증제도 마련 등 비 물리적 사업도마중물사업… 자동차산업종합정보센터내년 상반기 준공… 하반기 자동차 축제지난 1979년 문을 연 이후 연 1만대 이상의 중고차가 거래되며 국내 최대 중고차 매매시장으로 자리한 장안평 중고차시장. 시설이 노후화하고 온라인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점차 정체돼 왔다. 이런 장안평 일대 50만8,390㎡가 오는 2021년 국내 유일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거점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자동차 애프터마켓은
서울시가 향후 도시재생의 추진 모델이 될 27개 ‘서울형 도시재생 선도 지역’을 선정했다. 시는 이들 지역에 1단계 도시재생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서울 전역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같은 내용의 ‘서울 도시재생 종합플랜’을 지난 9일 발표했다. 종합플랜에 따르면 시는 지역 특성과 지속가능성 등을 고려해 27개 선도 지역을 △쇠퇴·낙후 산업지역(3개소) △역사·문화자원 특화지역(7개소) △저이용·저개발 중심지역(5개소) △노후주거지역(12개소) 등 4개 유형으로 구분해 재생한다.먼저 쇠퇴·낙후 산업지역의 경우 한때 성
서울 장안평 일대 48만㎡가 천지개벽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4월 도시재생법이 제정된 이후 장안평 도시재생사업 추진이 가시권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최근 시는 40년 이상 자동차 매매와 유통산업의 집적지로 기능해 온 장안평 일대를 자동차산업벨트로 만들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미 지난달 관련 용역이 착수돼 진행중이다.쇠락하고 있는 서울 장안평 일대가 매매·정비·부품이 연계된 자동차산업 메카로 재탄생된다. 시는 지난 3월 성동구·동대문구 장안평 일대 48만㎡를 인근 지역자원과 연계해 재생시키는 ‘장안평 일대 자동차산업 육성방안’을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