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 준공업지역에서 임대주택이 포함된 공동주택을 짓는 경우 최대 400%까지 용적률 인센티브가 부여된다.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종길 의원은 지난 14일 이런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 서울시 조례는 준공업지역에서 공동주택을 건설할 경우 임대주택 건립 등 공공기여와 상관없이 용적률 250%가 적용된다. 효율적인 토지 이용을 제한한다는 지적이 있었던 이유다.이에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임대주택 건립 등 공공기여에 따른 인센티브 규정을 신설한 것이다. 국민임대주택, 행복주택, 장
서울 마포구 공덕역·마포역 인근 도시정비형 재개발 2곳이 건축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적인 재개발이 추진될 전망이다.시는 지난 16일 개최된 제2차 건축위원회에서 마포로1구역 제10지구와 제34지구의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건축심의 2건이 통과됐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10지구에는 35층 높이의 주상복합이, 34지구에는 주거와 호텔로 구성된 복합건물이 각각 들어설 예정이다. ▲마포로1구역 제10지구, 지하7~35층 높이 주상복합 건축… 28년 준공 목표로 사업 추진=마포구 도화동 536 일대인 마포로1-10지구는
지난 1979년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장기 미시행지구로 남았던 서울 마포로1구역 제43지구가 도심형 주거복합시설로 탈바꿈한다.시는 지난 31일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소위원회 개최 결과 마포구 도화동 169-1번지 일대 4,079㎡의 ‘마포로1구역 제34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 변경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이 지구는 지난 1979년 8월 개관해 관광숙박시설로 1979년 9월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결정된 이후 장기간 사업이 진행되지 않았다. 시는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관광객과 이용객이 급감하는 등
롯데건설이 오는 12월 서울 도봉구 내 첫 공급하는 롯데캐슬 브랜드 단지인 ‘도봉 롯데캐슬 골든파크’를 공급한다.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되는 이 단지는 서울 도봉구 방학동 717-6번지(옛 빅마켓 도봉점)일원에 지하4~지상23층 2개동 전용면적 84㎡ 총 282세대로 이뤄진다. 지하4~지하2층은 지하주차장, 지하1~지상3층은 판매시설(연면적 약 2만107㎡)이, 지상3층부터 23층까지는 공동주택이 들어선다.주택형별 세대수는 전 세대가 84㎡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84㎡A 80세대 △84㎡A-1 38세대 △84㎡B 80세대 △8
서울 마포구 신촌지역1-2지구 일대의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시행인가가 가시화되고 있다.구는 지난 1일 노고산동 49-29번지 일대에 위치한 신촌지역1-2지구의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공람·공고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대지면적 1,270.3㎡에 용적률 765.79% 및 건폐율 58.9%를 적용해 지하7~지상18층 높이의 공동주택 9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사업시행기간은 인가일로부터 4년으로 설정했다. 공람은 마포구청 도시계획과에서 진행한다.신촌지역1-2지구는 지난 2
서울 마포구 신촌역 인근에 청년 장기임대 98세대가 공급된다. 시는 지난 16일 제1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신촌지역 마포1구역 제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변경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변경안에 따르면 노고산동 49-29번지 일대 마포1-2지구는 지난 2014년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이후 2019년 10월 ‘2025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반영해 주용도를 업무에서 주거로 변경했다.이에 따라 다수의 대학이 입지한 지역 특성에 맞춰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전 세대(98세대)를 장기일반민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일대에서 빈집을 활용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이 2월 27일 착공에 들어간다. 대상은 지난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로 선정된 ‘재기(再起)하라! 고대앞마을’이다.자율주택정비사업은 단독(10호 미만), 다세대 주택(20세대 미만) 집주인 2명 이상이 모여 주민합의체를 만든 후 공동주택을 신축하는 소단위 필지 사업이다. ‘재기(再起)하라! 고대앞마을’은 기존 토지등소유자(8명)들이 주민합의체를 구성해 빈집 17개동(30호)을 철거하고 8개동(66호)의 신규주택을 건축하게 된다.새로 지어지는 주택은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
국토교통부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개정을 통해 사업요건 완화를 추진하는 등 자율주택정비사업 활성화에 나선다. 이 같은 계획은 최근 LH 매입형 자율주택정비가 두 번째 결실을 맺으면서 나온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사업 절차 간소화와 요건을 완화시켜 적용 사업장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13일 국토부는 대전광역시 동구 판암동 552-18번지 일대를 대상으로 시행된 자율주택정비사업 제2호 준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참석해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통한 주거복지 실현을 강조했다.
1호 자율주택정비사업이 탄생했다. 주민들이 합의체를 구성해 스스로 노후주택을 정비사업 자율주택정비사업 1호 준공식이 지난달 30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서 열렸다.자율주택정비사업은 단독(10호 미만)이나 다세대주택(20세대 미만) 집주인 2명 이상이 모여 주민합의체를 만든 후 공동주택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자율형, 합필형, 건축협정형 등으로 나뉜다.이번 사업은 집주인 3명(총 3개 필지)이 합의체를 구성하고 본인 소유 토지에 자율적으로 주택을 신축하는 자율형 방식으로 추진됐다. 이 곳에는 3개동 총 18가구가 들어섰다. 지난해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