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광진구 광장동 상록타워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상록타워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장홍철)은 지난 21일 전체 조합원 193명 중 16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HDC현대산업개발은 조합원 164명으로부터 지지를 받아 98.2%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얻었다.상록타워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은 총사업비 708억원 규모로 앞으로 지하4~지상24층 1개동 229세대로 재탄생하게 된다. 이중 일반분양은 29세대다.상록타워아파트는 지하철 2호선 강변역과 5호선 광나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리모델링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고 있다. 정부가 지난해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및 안전진단 기준을 강화한 이후 리모델링사업이 반사이익을 받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로 최근 잠원훼미리의 경우 리모델링사업 시공권 확보를 위해 대형 건설사 3곳이 맞붙었다. 전국 최초로 3파전 구도가 형성된 사례로, 포스코건설이 시공자로 선정됐다. 개포대청, 서울형 리모델링 시범사업장에서도 각각 사업계획승인을 준비 중이거나, 초기 협력업체를 선정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한창이다. 이러한 리모델링 열풍은 반짝 효과로 그칠 수 있다는 분
수직증축 리모델링이 허용된 지 4년이 지나면서 서울지역 사업장 곳곳에서 착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수직증축 리모델링은 지난 2014년 최대 3개층까지 허용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아 왔다. 늘어나게 되는 3개층에 대한 일반분양으로 조합원들의 부담금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송파구 성지아파트의 경우 지자체에 리모델링 행위허가를 신청했고, 성동구 옥수극동아파트 등 곳곳에서 착공과 리모델링사업 추진이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이다.▲송파 성지아파트 리모델링 행위허가 신청=서울지역에서 착공을 목전에 두고 있는 곳은 송파구 성지아파
서울시 ‘리모델링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밑그림이 나오면서 아파트지구 내에서도 원활한 리모델링사업 추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시가 그동안 아파트지구 내 기존 높은 용적률과 규모가 작은 단지 등의 경우 사업성 저하로 재건축사업 진행이 어려웠던 곳들도 리모델링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절차를 마련한 것이다.시는 지난달 5일 열린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에 ‘아파트지구 내 리모델링사업 진행을 위한 합리적 관리방안 수립’ 내용을 보고했다.우선 ‘아파트지구 내 리모델링사업 진행을 위한 합리적 관리방안 수립’ 내용을 살펴보면 아파트지구 내 리모델링을
아파트 리모델링이 ‘재건축 대체재’라는 오명을 벗고, 주택정비사업의 한 축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리모델링은 그동안 재건축이 어려운 단지에서 추진하는 대안사업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재건축에 비해 짧은 허용연한과 단순한 절차 등의 장점이 있었지만, 사업성 부족이 번번이 발목을 잡아왔다. 하지만 올해 들어 리모델링 시장이 변하고 있다. 지난해 수직증축을 허용하는 개정 주택법이 시행되면서 사업성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수직증축을 통한 일반분양이 가능해지면서, 조합원들의 부담이 줄어들었다. 조합원들의 부담 절감은 사업 안정성으로 이어졌고, 이
서울 송파구 송파성지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5곳이 참여했다. 송파성지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직무대행 백옥재)는 지난 7일 열린 현설에 포스코건설을 비롯해 대림산업, 쌍용건설, 금호건설, 동양건설산업 등 5곳이 참석했다고 밝혔다.특히 지난해부터 리모델링 수주를 확대해 온 포스코건설과 리모델링 기존 강자인 쌍용건설이 입찰에 참여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게다가 두 건설사와 함께 금호건설은 서초구 잠원한신로얄아파트 리모델링 현설에도 참여한 바 있어 일종의 주도권 싸움도 벌어질 전망이다.조합 관계자는 “우리 단지의
서울 서초구 잠원한신로얄아파트가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4곳이 참여함에 따라 시공자 선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잠원한신로얄 리모델링주택조합(조합장 김정범)은 지난달 21일 조합사무실에서 개최한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포스코 △현대산업개발 △쌍용건설 △금호건설 등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오는 11일로 예정된 입찰에 건설사가 참여하면, 총회를 개최해 시공자를 선정하겠다는 계획이다.조합 관계자는 “지난번 현장설명회에 참여한 건설사들과 신규 건설사까지 참여해 입찰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며 “리모델링 사업에 좋은 조건으로
서울 서초구 잠원한신로얄아파트가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잠원한신로얄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조합장 김정범)은 지난 13일 ‘시공자 선정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잠원한신로량은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33길 64 일대로 대지면적은 7215.2㎡이다. 건물연면적은 2만3,728.39㎡이며, 아파트 2개동에 208세대와 부대시설로 구성되어 있다.시공자 입찰방식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되며, 입찰참가 자격은 현장설명회에서 입찰참여지침서를 수령한 후 입찰마감일까지 입찰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건설산업기본법에 의한 건설업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