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국가공모 도시재생사업인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에 참가하는 시·군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7일까지 공모신청 서류를 접수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사업은 5만㎡ 내외의 소규모 저층 주거지역에 생활밀착형 공공시설 등을 공급·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전국 10곳 내외를 신규사업으로 선정할 예정인데 서면 평가와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거쳐 6월 말 최종 선정된다. 사업 기간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으로 사업비는 1곳당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최대 83억원이 지원된다.도에서는 지난 2017년 고양시 주교
인천시내 재개발·재건축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시는 지난해 9월 발표한 ‘정비사업 활성화 추진계획’에 따라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행정지원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시 주거정비과 관계자는 “주택시장 안정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원활히 이뤄져야 하지만 그동안 복잡한 행정 절차와 규제 등으로 도심 내 주택 공급의 핵심인 정비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이에 시는 재개발 후보지 공모를 통해 신규 사업 구역을 발굴했다. 또 정비계획의 입안 요청 및 입안 제안제, 전문가 자
경기 구리시가 리모델링 관리방안이 담긴 기본계획을 공개했다. 준공 후 15년이 경과된 공동주택이 급증하면서 노후화에 따른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지난달 19일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고시했다. 오는 2025년을 목표연도로 설정하고 관내 99개 단지를 리모델링 대상으로 분류했다. 이중 15곳에서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 추진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사업이 완료될 경우 1,320여세대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세대수가 증가하더라도 교통·학교·공원 등 기반시설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미
경기도가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사업 10곳을 대상으로 사업별 맞춤형 현장 자문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현장자문은 변호사, 감정평가사,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등 민간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서 정비사업 단계별 준비 사항 등을 사전에 알려주고 주민 갈등이나 사업 지연 원인에 대한 분석 등 분쟁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대상은 6곳으로 이달부터 시·군 추천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교육 연계 자문은 정비사업·리모델링 분쟁·민원 사례 등 주요 이슈 사항에 대한 교육 및 질의·답변형식의 자문으로 남부·북부 각 2회씩 5~6월 중
충청북도 최대 도시인 청주시가 다양한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구도심 발전에 속도를 올린다. 청주시는 시를 둘러싸는 형태로 존재하던 청원군과 2014년 통합되면서 충청북도 면적 2위에 진입할 정도로 넓어졌다. 도시 비중이 낮았던 청원군과 합쳐지면서 해당 지역 위주로 개발이 이뤄져 원도심의 노후화는 가속화됐다.이에 원도심과 신도시의 불균형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시는 원도심의 정비사업 규제 완화 등을 통해 이를 해소할 계획이다. 재개발·재건축 초기 단계에 진입한 다수 사업장들의 사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도시 균형을 맞춘
서울 서대문구가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재개발·재건축 가이드 백서’를 펴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에 대한 단순한 설명이나 정보 제공을 넘어 가이드북 형태의 백서를 발간해 조합 운영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실증적으로 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참고자료가 없어 제작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정비사업의 이해, 정비사업의 현황, 정비사업의 문제점, 정비사업 조합운영 개선방안 등으로 구분해 충실히 제적됐다는 평가다.정비사업은 추진 절차가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 하지만 사업에 대한 조합원들의 이해가 부족하고, 일
창원시가 지역 간 주거환경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2030 창원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재정비한다.재정비의 주요 내용은 △2030 창원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대한 검토 △기존 계획에서 제외된 읍·면 지역 정비방안 △주거생활권 정비사업 활성화 행정지원 방안 △가로주택정비사업 정책 방향 검토 △재건축 단계별 총량제 도입 검토 △정비구역 해제 지역에 대한 사후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방향 등이다.특히 시는 정비기본계획 재정비에 의창구 동읍 및 마산회원구 내서지역을 포함한 읍·면 노후 주거지 정비사업 방안을 담아 읍·면 지
경기 고양시가 노후계획도시 재건축을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내년 4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시행에 맞춰 일산신도시를 비롯한 노후계획도시 재건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현재 시는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수립, 노후계획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총괄기획가·주민참여단 운영, 주민맞춤형 교육 지원 등 노후도시를 재정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이동환 시장은 “정부가 마련하는 노후계획도시 기본정비방침에 발맞춰 지자체가 수립하는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재건축 사전컨설팅, 주민참여단,
서울 서대문구가 오는 17일 제10차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조합 공정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구는 올해 3월부터 지난달까지 진경식 부구청장 주재 아래 총 9회, 18개 정비사업 구역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었는데 조합 관계자와 공무원, 전문가 자문단 등 연인원 192명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조합 및 관계자의 고충을 청취하고 사업 진행 현황과 주요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도시계획 및 정비사업 분야의 교수, 변호사, 건축사, 감정평가사 등으로 구성돼 있는 전문가 자문단도 함께 참여한다.이들은 서대문구 재개발·재
서울 관악구가 재개발·재건축사업 자문단을 구성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 구는 지난 6일 자문단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도 진행했다.앞서 올 2월 서울특별시 관악구 재개발·재건축사업 자문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자문단 구성의 기반을 마련했다. 자문단은 도시계획, 건축, 법률, 교통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악구의 주거지 현황 실태를 분석하고 관악구만의 특화된 주거환경정비종합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자문단은 앞으로 △주택정비사업의 초기 단계부터 추진 방법과 관련법
서울 양천구 신안파크아파트와 길훈아파트의 재건축이 확정됐다. 구는 지난달 31일 공동주택 안전진단 자문회의를 열고 두 곳에 대해 안전진단 적정성 검토 불필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앞서 두 단지는 지난 7월 정밀안전진단에서 조건부재건축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올 초 재건축 안전진단이 완화된 이후 구에서 첫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두 단지가 동시에 통과한 셈이다.신월7동에 위치한 두 아파트는 인접한 단지로 모두 재건축 연한인 30년을 넘겼다. 특히 두 단지와 도로 사이 옹벽은 붕괴 위험이 있어 안전조치를 한 상태로 재건축이
경기도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조합 5곳을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자문을 실시한다.자문은 변호사, 감정평가사,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등 민간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서 정비사업 단계별 준비 사항 등을 사전에 알려주고 타 지역의 정비사업 사례를 공유해 분쟁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현장자문 대상은 △정비계획 입안 중인 곳 △사업이 지연되는 곳 △분쟁이나 민원이 많은 곳 등 전문가의 조언을 필요로 하는 곳들이다. 다만 소송이 진행중인 사항과 판결내용에 대한 자문은 제외된다
고양특례시가 신도시 정비에 필요한 3개의 사업유형에 대한 사전컨설팅 대상 단지를 선정했다.시는 지난 25일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용역’ 대상 단지로 △역세권 복합·고밀개발 ‘후곡마을 3·4·10·15단지’ △대규모 블록 통합정비 ‘강촌마을 1·2단지/백마마을 1·2단지’ △기타정비에는 ‘백송마을 5단지’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보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재건축 사전컨설팅 단지 선정계획 공고’를 통해 지난달 30일까지 희망단지를 공모했다. 이번 공모에는 15개 구역 35개 단지가 신청했다. 유형별로는 역세권 복합△고밀개
서울시가 공공과 민간이 시공하는 공동주택 건설 현장 등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건설현장의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시는 지난 9일 인천 검단아파트 붕괴사고와 유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약 한 달간(7월 10일~8월 9일) 무량판구조 등 특수구조를 적용한 민간 공동주택 공사장 안전성에 대해 긴급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민간 공동주택 공사장 10개소 내외와 SH 공동주택 공사장 2개소 내외 등에는 ‘서울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을 투입한다. 유사한 특수구조를 적용한 일
서울 구로구가 재개발·재건축사업 지원단의 활동성과를 발표하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지난 3일 구청 창의홀 및 구로2동 보광아파트 현장에서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는 문헌일 구청장을 비롯해 지원단,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문 구청장의 공약사업이기도 한 재개발·재건축사업 지원단은 지나해 12월 22일 ‘재개발·재건축사업 지원단 설치 운영 조례’가 전국 최초로 제정되면서 본격화됐다.구는 올 1월 20일 민간 전문가 3명을 재개발·재건축사업 지원단으로 위촉하고 2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3월에는 지원단의 전문적·기술적 자문을 위해
경기 용인시가 재건축 예정 단지들의 안전진단 처리 속도를 높이기 위해 공동주택 재건축 안전진단 자문단을 운영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지난 1월 주택재건축 판정을 위한 안전진단 기준이 완화되면서 용인시 내 공동주택 단지들의 재건축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아울러 지자체에서 별도로 자문단 운영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시도 적극적으로 대응에 나선 것이다.재건축 안전진단 자문단은 공동주택 재건축을 위해 정밀안전진단 전 육안으로 재건축 여부 등을 직접 조사하는 ‘현지조사’가 필요한 경우나 정밀안전진단 결과 조건부 재건축(D등급) 판정 시
경기 고양시 내 원도심과 노후계획도시 재정비가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일산신도시를 비롯한 노후계획도시 재건축을 위한 법적 여건 마련과 주민소통을 통한 합리적 추진 지원에 힘쓰고 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노후계획도시 재정비 본격 시동=시는 지난 3월 일산신도시와 노후계획도시의 본격적인 재정비를 위해 ‘2035 고양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재수립 용역을 발주했다.우선 올해에는 기존 2030 정비기본계획 변경을 통해 일산신도시 재정비 사업방향을 정립한다. 내년에는 기타 노후 택지개발지구 재정비 방안을 검토해 정비기본계획 수립을
경기 고양시가 일산신도시 주민 맞춤형 재건축 추진을 위해 지난 4일 민간 전문가 15명을 기술자문단 위원으로 위촉했다.자문단은 도시계획, 건축, 도시정비, 교통, 법률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됐다. 앞으로 자문단은 일산신도시 재정비를 위한 정책 수립과 총괄기획가의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또 일산신도시 현황을 고려한 재정비 방향,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제정 및 고양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국토교통부 정비기본방침, 주민참여단 소통, 주민 교육 등에 대한 자문역할도 맡는다.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뒤 자문위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이동환
서울 각 자치구들이 재개발·재건축 리모델링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섰다. 정부가 정비사업 활성화 방침을 밝히면서 각 지자체도 전담조직을 구성하는 등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먼저 강남구는 지난해 9월부터 재건축드림지원TF를 출범했다. 위원단은 조합 내 분쟁예방, 정비사업 등 전문 교육, 조정신청 분쟁 해결 등을 실시한다. 구성원은 구청 각 분야 공무원과 변호사, 법무사, 세무사 등 20인의 자문위원단이다. 지난달 23일에는 정비사업 조합장 및 임원 교육도 진행했다.구로구는 지난 1월 2
서울시가 공사비 검증 업무를 SH공사에 맡긴다. 지금까지는 주로 한국부동산원이 검증을 대행하고 있는데, 시는 검증기관에 대한 선택의 폭이 좁아 SH공사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시는 정비사업 중 과도한 공사비 책정이나 증액 등으로 조합과 시공자간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이런 내용으로 공사비 검증제도를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먼저 시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시행자가 요청할 경우 시공자와 계약 체결 이전에 직접 공사원가가 산정될 수 있도록 사전 자문하고, 계약 체결 이후 공사비가 증액되는 경우 공사비 검증으로 갈등을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