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설=지역주택조합의 조합원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무주택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주택법 시행령 제21조제1항제1호 가목은 세대주를 포함한 세대원 전원이 주택을 소유하고 있지 아니하거나 또는 그 중 1명에 한정하여 주거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1채를 소유하여야 한다고 정하면서, ‘주택의 유형, 입주자 선정방법 등을 고려하여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지위에 있는 경우’를 ‘주택의 소유’에 포함되는 것으로 정하고 있다.결국 ‘주택의 소유’에 대한 구체적인 해석은 국토교통부령에 따르게 되는데, 이와 관련하여 주택법 시행규칙(국토
LH가 올해 1차 청년,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공고 청약 접수를 오는 8일부터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당첨자는 오는 6월 중 발표하며 입주 자격 검증 및 계약 체결 절차를 거쳐 6월 말 이후 입주가 가능하다.매입임대 사업은 LH가 도심 내 교통 접근성이 좋아 직주근접이 가능한 신축 및 기존 주택을 매입해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등에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이다. LH는 지난해 약 1만4,000세대를 공급했다.LH는 이번에 전국에서 총 3,332세대를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1,513세대 △신혼·신생아
주거복지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마이홈포털이 한층 더 똑똑해진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9일부터 마이홈포털에 상담 챗봇인 ‘마이봇’을 도입하고 공공주택 모집공고 안내 기능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먼저 인공지능 ‘마이봇’을 통해 주거 지원정책의 복잡한 세부 신청자격, 지원 절차와 같이 국민들이 자주 묻는 질문(FAQ)과 기존 콜센터 상담데이터 이력 등 8만개 이상의 질문에 대한 응답을 안내받을 수 있다. 소득이나 자산 등 기존 자가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설정해둔 관심 지역에 따라 맞춤형으로 모집 중인 임대주택 공고를 추천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청년,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4,424호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모집 규모는 △청년 1,722호 △신혼·신생아 가구 2,702호 등 총 4,424호로 신청자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이르면 올해 6월 말부터 입주할 수 있다.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자인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공급하며 시세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특히 이번 입주자 모집부터 지난해 6월 발표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주거지원 방안에 따라 신생아 가구를 1순위 입주자로 모집해 우선 공급한다. 명칭도
국토교통부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에 신청된 하자처리현황과 건설사별 하자 현황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공개했다.국토부에 따르면 하심위는 지난 5년간 연평균 4,300여건의 하자 분쟁사건을 처리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자판정 심사를 받은 1만1,803건 중 실제 하자 판정은 6,483건으로 약 55% 수준이다. 그동안 접수된 주요 하자 유형은 기능불량이 10.1%로 가장 많았고, 균열(9.1%), 들뜸 및 탈락(9.1%), 결로(7.5%), 누수(6.1%) 순이었다.하심위로부터 최근 6개월(2023년 9월~2024년 2월) 기준으로
정부가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에 아파트 수준을 갖춘 부담 가능한 주택(affordable housing)을 공급하는 뉴:빌리지 사업을 도입한다.정부는 19일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도시 공간·거주·품격 3대 혁신방안’을 발표했다.먼저 뉴:빌리지 사업은 소규모 정비·개별 건축과 연계해 저층 주거지에 아파트 수준의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내 자율주택정비사업을 지원하는 ‘정비연계형’과 관리지역 바깥의 자율주택정비사업, 개별 재건축까지 지원하는 ‘도시재생형’ 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가 후분양 확산을 위해 분양가 산정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17일 주장했다.선분양은 주택을 짓기 전 분양해 공급자가 제공하는 조감도나 견본주택만을 참고해 청약을 결정해야 한다. 하지만 후분양은 주택건설 공정이 거의 끝난 뒤 분양하는 제도로 청약자가 직접 현장을 살피고 실물에 가까운 아파트를 확인한 뒤 청약할 수 있다.SH공사 전략사업본부 관계자는 “2006년 9월 오세훈 서울시장 재임 당시 80% 공정 시점 후분양제도를 도입했고 2022년 90% 시점 후분양제로 확대했다”며 “후분양제는 장점이
올해 서울에서 아파트 3만8,000세대가 집들이에 나선다. 둔촌주공 등 내년으로 예상됐던 일부 아파트의 입주 시기가 올해로 당겨지면서 지난해 11월 예측한 물량 2만5,000세대보다 1만3,000세대가 늘었다.시가 4일 공개한 올해와 내년도 서울시내 아파트 입주전망을 보면 내년 말까지 총 8만6,000세대(올해 3만8,000세대, 내년 4만8,000세대)가 공급된다.시는 당초 내년 1월로 예정됐던 둔촌주공(총 1만2,032세대)이 입주 시기를 올해 11월로 앞당기는 등 일부 단지 입주예정 시기가 조정되면서 지난해 내놓았던 예측 물량
더샵 금정위버시티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금정더샵지역주택조합이 시행하고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았다.더샵 금정위버시티는 포스코이앤씨의 ‘더샵’과 독일어로 최고를 의미하는 ‘위버’, 도시를 뜻하는 ‘시티’의 합성어다. 금정구에서 가장 좋은 입지이자, 부산의 전통 주거지인 부곡동에 분양하는 최고의 상품성을 갖춘 대단지 아파트를 상징한다.이 단지는 지하3~지상29층 9개동 전용면적 59∙84㎡ 총 994세대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이 686세대이며, 일반분양분은 308세대다. 타입별로 보면 △59㎡A 59세대
대전시의회가 둔산지구단위 재정비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이한영(국민의힘, 서구6) 의원 주재로 지난달 29일 소통실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는 둔산지구 도시관리 방안, 노후계획도시특별법 등을 연계한 둔산지구단위 재정비 방향 등을 논의했다.토론회 발제를 맡은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부동산재테크과 박유석 교수는 노후계획도시특별법과 둔산지구단위 재정비 사업을 주제로 △부동산시장 현황 △부동산정책의 방향 △노후계획도시특별법 △둔산지구단위 재정비 현황 및 전망을 제안했다.박 교수는 “둔산지구가 노후계획도시특별법상 선도지구 지정 시
iH(인천도시공사)가 기존주택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iH는 일반형, 청년형, 신혼부부형 예비입주자를 3월 15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iH가 신축 다세대나 연립주택 등을 매입해 저렴하게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3,366호를 매입했으며 올해 500호의 주택을 신규로 매입해 공급할 계획이다.이번 예비입주자 모집은 인천시 남동구, 미추홀구, 서구, 부평구에 위치한 신축 다세대, 연립주택 1,724세대에 입주할 입주자를 모집하는 것으로 △일반형 994
국토교통부가 분앙갸상한제 주택에 적용되는 기본형건축비를 3월 1일 정기고시한다. 이번 고시에서는 레미콘 등 자재비와 노무비 인상 등 영향으로 기본형건축비(16~25층 이하 전용면적 60~85㎡ 지상층 기준)가 직전 고시된 ㎡당 197만6,000원에서 203만8,000원으로 3.1% 상승된다. 개정된 고시는 2024년 3월 1일 이후 입주자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단지부터 적용된다.실제 분양가격은 기본형건축비를 포함한 분양가격 상한 범위 내에서 분양 가능성, 주변 시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돼야 한다.국토부 주택정책과 관계자는 “앞
경기도가 7개 노후단지에 대해 재정비 컨설팅을 지원한다. 도는 노후 공동주택 소유자가 리모델링이나 재건축 추진 여부를 사업 초기에 판단할 수 있도록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는 ‘경기도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 사업’을 올해 7개 단지에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오는 4월 26일까지 재건축 및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려고 준비하는 단지 중 시·군 추천을 거쳐 선정한다. 이 사업은 리모델링, 리모델링-재건축 비교, 재건축 컨설팅 등 3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앞서 도는 2021~2022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광명시 상우1차 아파트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지난 16일 서울 금천구 시흥3동 가로주택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했다.진 차관은 이날 서울시, 조합 등 참석자들과 함께 사업 예정지구의 노후주택, 기반시설 등을 둘러본 후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했다.진 차관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일반 재개발·재건축에 비해 절차가 간소화되어 사업속도가 빠른 장점이 있다”면서 “지난 1월 10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따라 노후도·주민동의율 등 사업요건 완화, 통합심의 등 절차 개선, 기금융자 확대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경기 성남시가 야탑동 공공분양주택 건립사업인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에 대한 입주자모집을 오는 29일에 공고하고 3월 11일에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입주기준은 성남시 및 수도권(경기, 서울, 인천) 거주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며 현재 성남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자를 대상으로 100%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다자녀가구 및 신혼부부 등 특별공급이 약 70%, 일반공급은 약 30%로 배정된다.야탑동 공공분양주택 건립사업은 활용도가 낮은 공영주차장 부지(차량등록사업소 옆)에 국민주택 규모 이하의 공공분양 아파트를 건립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분당 신도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1기 신도시 정비에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오는 4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노후 신도시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김 지사는 지난 5일 푸른마을 신성아파트를 방문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선도지구가 2개 이상, 가능한 많이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별법에 경기도의 권한이 강화된 만큼 단순한 아파트 재건축이 아니라 주민들 삶을 담는 도시 재건축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지난해 12월 제정된 노후계획도시 특별
경기 성남시가 한솔마을6단지의 순조로운 리모델링 추진을 위해 공공지원에 나섰다. 사업 초기 단계에서 조합설립 등을 지원함으로써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시내 공공지원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7번째 사례다.시는 지난달 31일 ‘한솔마을6단지 리모델링 조합설립 공공지원 용역’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추정금액은 1억6,290만원(VAT 별도)으로, 공동수급을 불허했다. 입찰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02조 규정에 따른 정비사업전문관리업을 등록한 업체로서, 입찰서 제출 마감일까지 자격을 유지해야 참여
1. 문제의 소재=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도시정비법’)에 따라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사업시행자의 지위를 득한 조합은 건축심의와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건축물의 설계가 확정되면 건축물과 대지의 처분을 위한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하고 그 내용에 따라 신축 건축물과 대지를 분양신청절차를 거친 토지등소유자(조합원)에게 우선 분양하고, 잔여분을 조합원 이외의 자에게 주택법령의 규정에 따라 일반분양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때 일반분양을 위한 입주자모집승인 단계에서 ‘재건축사업’의 경우 분양대상 토지등소유자의 신탁등기가 완료되어야 하는지 여
HDC현대산업개발이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입주자대표회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최연식)는 지난 19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통해 고객 만족을 높인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입주자대표회의는 HDC현대산업개발이 환경개선공사 등 마감 공종 관련 AS를 최선을 다한 부분을 높게 평가했다.서울 강동구 고덕주공5단지를 재건축해 지난 2019년 준공된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는 총 1,745세대로 조성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를 지역 대표 명품 단지로 완성하고 준공 이후에도 입주고객
서울주택도시공사가 마곡지구 16단지와 위례지구 A1-14블록 분양주택의 일반공급 사전예약 접수 결과 총 126세대 모집에 1만339명이 신청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평균 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윤석열 정부의 공공분양주택 브랜드인 ‘뉴:홈’ 시범사업으로 마곡지구 16단지는 총 273세대 중 일반공급 57세대 모집에 3,072명이 신청해 평균 54대 1을 기록했다. 위례지구 A1-14블록은 333세대 중 일반공급 69세대 모집에 7,267명이 신청해 평균 105대 1로 마감했다. 가장 경쟁률이 높은 유형은 위례지구 A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