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용적률 완화가 확대된다. 종전에는 공공과 민간임대주택은 임대의무기간이 8년 이상인 경우에만 용적률을 1.2배 완화했지만 앞으로는 임대의무기간에 관계없이 모든 공공임대주택으로 확대된다. 이럴 경우 2종일반주거지역의 기준 용적률인 250%에서 300%로 상향된다.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의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지난 1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공공임대주택 용적률이 1.2배로 완화되면 반지하 주택 등을 매입해 공공임대주택으로 신축하는 매입약정 임대주택(임대의무기간이 5년 이상)도 용적률 완화가 적용
1. 사안의 개요=신탁 시행 방식으로 사업 진행 시 신탁사는 지정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정비구역 전체 면적 대비 3분의 1 이상의 토지를 신탁 받아야 하는데 신탁사가 임대사업자로부터 신탁을 받을 경우 그와 같은 신탁 행위가 임대주택법 상 금지되는 양도 행위에 해당되는지 문제가 된다(구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2017.10.24.자 법률 제14912호로 개정된 것). 법 제43조제1항은 “임대사업자는 임대의무기간 동안 민간임대주택을 계속 임대하여야 하며, 그 기간이 지나지 아니하면 이를 양도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고, 동법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구역 내 공공임대주택은 임대의무기간에 상관없이 조합에 매각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조합이 공공임대주택의 소유권을 확보하지 못해 사업이 중단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해결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더불어민주당 박영순 의원은 지난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주택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법상 공공임대주택은 최소 5년 이상의 임대의무기간이 지나지 않으면 공공주택사업자가 매각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예외적으로 다른 공공주택사업자에게 매각하거나, 임차인과 합의해 임차인에게 분양 전
앞으로 전세 낀 집을 살 때 임차인의 계약갱신요구권 행사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국토교통부는 주택 매매 시 매수인과 매도인 간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런 내용의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을 지난 12일 개정·공포했다. 개정 내용은 오는 2월 13일부터 시행된다.먼저 집을 사고 팔 때 공인중개사가 매도인으로부터 확인 서류를 받아 해당 주택의 임차인이 계약갱신요구권을 행사했는지 여부를 매도인과 매수인이 반드시 확인토록 했다.임차인이 계약갱신요구권 행사를 완료한 경우 ‘기 행사’, ‘행사’한 경우에는 현재 및 갱신 후 임대차 기간을 명시
코로나19 등 재난으로 인해 조합원이 직접 참석하기 어려운 총회를 전자 투표로 진행하는 제도가 도입된다. 투기과열지구 내 재건축 조합원은 ‘2년 거주 의무’를 적용하되, 근로나 질병치료, 임대사업 등으로 거주가 불가능한 경우는 예외 적용키로 했다. 또 재건축 안전진단기관은 광역자체단체장이 선정하고, 안전진단 결과보고서를 거짓·부실 작성하는 경우에는 과태료는 물론 입찰도 제한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여당 간사인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10일 발의했다고 밝혔다.▲코
등록 임대사업자를 대상으로 공적의무 위반에 대한 합동점검이 연말까지 진행된다. 합동점검에 대한 주요사항을 문답풀이로 정리했다.Q. 등록임대사업자 공적의무 위반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배경은=등록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의 실질적 권리 보호를 위해서는 임대사업자 공적의무에 대한 체계적 관리가 필요하다. 현재 시·군·구 중심으로 사업자 공적의무 관리 수행중이다. 이에 올해부터 관계기관 합동으로 등록 임대사업자 전수 대상으로 공적의무 위반 여부에 대한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Q. 의무위반 행위에 대한 과태료 부과권자는 누구인가=임대의
9월부터 연말까지 등록임대사업자에 대한 합동점검이 실시된다. 국토교통부는 등록 임대사업자 공적의무 준수 여부를 따져 의무 위반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나 세제혜택 환수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라고 지난 31일 밝혔다.임대등록제는 민간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1994년 도입됐다. 자발적으로 등록한 사업자에게 공적 의무가 부여되지만 세제혜택도 제공된다.일례로 최소임대의무기간 준수(4·8년), 임대료 증액제한(5% 이내), 계약 해지 및 재계약 거절 금지, 임대차계약 신고, 표준임대차계약서 사용 등을 지켜야 한다
문재인 정부의 22번째 부동산 대책이 나왔다. 6·17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지 불과 한 달도 지나지 않아 또 추가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 대책에는 서민 실수요자 부담 경과와 주택공급 확대, 주택 임대사업자등록 제도 보완 등이 담겼다. 다만 업계에서 공급 확대 방안으로 거론됐던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에 대한 규제 완화책은 이번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지난 7월 10일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에서 국토교통부 소관 정책에 대해 정리했다.▲생애최초 특별공급·사전 청약제 물량 확대… 신혼부부 소득기준 완화=내 집 마련을 위한
복잡한 공공임대주택 유형이 하나로 통합된다. 공공임대주택 임차인이 상속 등의 사유로 주택을 취득한 경우 무주택 요건을 준수한 것으로 인정하는 예외 기준도 개선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복잡한 공공임대주택 유형을 통합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통합공공임대주택’의 규정을 신설하는 내용이 담긴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4월 17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주거복지로드맵2.0을 통해 발표한 공공임대주택 유형통합 추진계획의 후속조치로 통합공공임대주택 최초 사업승인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해진다.개정안
■ 소형주택의 공급 및 인수 가. 본 조문의 주요 내용 지난 호에 해설한 바가 있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4조에 의하여 용적률 완화 받아 소형주택을 건설할 경우에, 건설된 소형주택을 국토교통부장관 등 인수자에게 공급을 하고 공급된 주택을 임대주택으로 활용을 하게 된다. 이때 인수가격은 어떻게 되며, 인수한 자는 그 주택을 언제까지 임대주택으로 사용하여야 하는지 등에 관하여 규정하고 있는 조문이다. 나. 법령 내용 ■ 법 제55조(소형주택의 공급 및 인수) ①사업시행자는 제54조제4항에 따라 건설한 소형주택을 국토교통부장관,
등록 임대사업자 수가 총 32만5,00여명으로 집계됐다. 등록 임대주택은 114만채까지 늘었다. 5월 한달간 총 7,625명이 새롭게 임대사업자로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동월 대비 51.5%, 전월 대비 9.9% 증가한 수치다. 이로써 등록 임대사업자는 32.5만명으로 나타났다. 등록 임대주택수도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5월 중 등록된 임대주택수는 전월 대비 20.5% 증가한 1만8,900채로 누적 합계를 보면 114만채로 집계됐다. 특히 5월에는 8년 이상 임대되는 준공공임대주택의 등록 비중이 크게 늘었다. 4월에
국토교통부는 택지개발지구(공공주택지구 포함) 내 공급된 분양주택용지를 임대주택용지로 사용할 수 있는 범위를 제한하는 ‘택지개발업무처리지침'과 ‘공공주택업무처리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행정예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현행 택지개발업무지침 등에서는 택지개발지구(공공주택지구 포함)에 공급된 택지에는 당초의 개발계획에 따라 분양주택 또는 임대주택용지로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공급된 분양주택용지를 임대주택건설용지로 사용하려는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사업계획승인권자의 승인을 얻어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일부 건설
올해 하반기부터 다가구주택의 집주인이 그 집에 살면서 세입자를 들이는 경우에도 민간임대사업자 등록이 허용된다. 지진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내진설계 의무 대상이 연면적 200㎡ 이상 건축물로 확대되고 공인중개사의 건물 내진 성능에 대한 설명 절차가 의무화된다. 또 최근 발표된 6·19 부동산 대책에 따라 서울 전역에서 분양되는 새 아파트의 분양권 전매가 전면 금지되는 한편 조정 대상지역의 대출규제 강화 및 재건축조합원 주택 공급 수 제한 조치가 시행된다. 부동산114가 2017년 하반기에 달라지는 부동산 관련 제도를 모아봤다.▲지역
재건축·재개발사업이 ‘비례율 80% 딜레마’에 빠졌다. 정부가 사업성이 낮은 재건축·재개발구역에 임대주택의 토지가격을 보상하는 분양전환임대 제도를 도입했지만, 지자체의 엇박자로 사실상 무용지물이 된 것이다. 분양전환임대주택 제도가 지자체의 직권해제에 가로막히게 된 이유와 문제점에 대해 알아봤다.上. 비례율 80% 딜레마에 빠지다下. 추정비례율 산정문제는 없나?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는 법적상한용적률을 적용할 경우 소형주택을 의무적으로 공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소형주택은 장기공공임대주택(임대의무기간 20년 이상)으로 활용하는
조합원 분양시 분담금·종전자산평가 통지사업시행계획은 60일 이내에 인가여부 결정전면 개정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은 정비사업의 종류와 절차를 간소화해 사업기간을 줄이고, 사업성을 높이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정비사업에 대한 관리와 지원 방안을 강화해 투명성도 제고하겠다는 계획이다.▲정비사업 6개→3개로… 재개발 복합개발 가능=먼저 정비사업의 유형이 현행 6개에서 3개로 대폭 줄어든다. 사업 유형이 비슷한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주거환경관리사업을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합치고, 주택재개발사업과 도시환경정비사업도 통합한다. 특히
부동산을 사고 팔 때 절대로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 절세전략이다. 하지만 이미 부동산을 매입하고 나서 또는 매도한 이후 생각보다 많이 나온 세금고지서를 통보 받고 세금을 미리 알아보지 않은 것에 후회를 하게 된다. 세금은 매년 달라지는 부분이 많으므로 늘 관심을 갖고 본인이 보유한 부동산과 관련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2017년부터 주택임대소득과세가 전면 확대 적용되면서 다주택자는 주택임대관리의 리모델링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 외 비사업용토지, 분양권 취득세 기준, 상속·증여세 등 변경된 내용을 알아보자.▲2
뉴스테이 후보구역 어디까지 왔나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후보구역들의 움직임이 바빠졌다. 뉴스테이를 확정할 수 있는 임대사업자 선정기간이 불과 한달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오는 8월 16일까지 임대사업자를 선정하지 못하는 구역들은 후보구역 선정이 철회된다.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후보구역들이 임대사업자 선정에 열을 올리고 있다. 내달 16일까지 임대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야 뉴스테이 사업추진이 확정되기 때문이다.국토부는 지난 2월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을 공모한 결과 15개 정비구역을 후보구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후보구
도시정비법 시행령 입법예고지난 1월 개정·공포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는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한 정의를 새롭게 규정하고, 기반시설 기부채납을 현금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 법은 오는 7월 28일 시행에 들어갈 예정.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19일부터 개정법에서 위임한 사안에 대한 구체적인 규정을 담은 시행령을 오는 30일까지 입법예고에 들어갔다.기부채납 최대 50%까지 현금납부가로주택 구역지정 기준도 완화비례율 80%미만 분양전환임대로가로주택정비사업의 구역지정 여건이 완화된다. 또 기반시설 기부
김조영 변호사의 동영상강좌와 함께하는 쉽게 푸는 재건축ㆍ재개발 15. 긴급한 정비사업의 경우 용적률 완화 및 소형주택공급의무 면제 개정전 도시정비법에 따르면, 사업시행자는 법적상한용적률에서 정비계획으로 정하여진 용적률을 뺀 용적률의 일정비율에 해당하는 소형주택(주거전용면적 60제곱미터 이하)을 건설하도록 의무화 하고 있다. ①과밀억제권역에서 시행하는 주택재건축사업의 경우 100분의 30 이상 100분의 50 이하로서 시·도조례로 정하는 비율 ②과밀억제권역에서 시행하는 주택재개발사업의 경우 100분의 50 이상 100분의 75 이하로
재건축 동별동의율 요건이 현행 ‘동별 구분소유자 2/3 이상·토지면적 1/2 이상’에서 ‘동별 구분소유자 과반수’로 완화된다. 또 기반시설 기부채납 시 현금으로 대체하는 것이 허용되고, 준주거·상업지역이 포함된 재건축·재개발사업은 오피스텔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국회는 12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지난 8일 9·2 부동산 대책의 후속조치 등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법안은 원칙적으로 공포 후 6개월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시행되지만, 동별동의율 완화, 오피스텔 공급 등 일부 규정은 공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