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0~12월 사이 전국 입주 예정아파트는 총 8만635세대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4만8,534세대로 5년평균(4.8만) 대비 약 1,7% 늘었다. 전년동기(3.5만)에 비해서는 37.5%나 증가했다. 하지만 지방은 3만2,101세대로 5년 평균(6만) 및 전년동기(6.1만) 대비 각각 46.8%, 47.6% 감소했다. 서울의 경우 1만2,097세대로 5년평균(1.1만) 및 전년동기(1.1만) 대비 각각 8.5%, 7.9% 늘었다.세부 입주 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10월 안산사동(2,872세대) 화성동탄2(2,568세대) 등 1만
부산 북구 만덕동과 대구 연경지구 등의 물량이 주목을 받고 있다.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대책에 따라 대출 규제 등이 심화되자 규제를 비켜간 지역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정부가 내놓은 8·2 대책으로 현재 청약조정지역에서 받을 수 있는 대출 가능 금액은 LTV(주택담보비율)가 60%, DTI(총부채상환비율)는 50%다. 주택담보대출이 1건 이상 있을 경우엔 각각 50%와 40%로 축소된다. 특히 올 1월 31일부터는 신 DTI까지 적용돼 기존 대출이 있는 수요자들의 경우에는 추가로 대출받을 수 있는 금액이
대림산업이 도화1구역 뉴스테이 연계형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향후 이곳에는 e편한세상 이름을 내건 신축아파트 2,300여가구가 건립될 전망이다. 도화1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10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인천도화초등학교 다목적강당 2층에서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해 대림산업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림산업은 각종 특화계획을 제시하면서 조합원들의 표심을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우선 입면디자인, 저층부 석재마감, 문주디자인에 대한 외관 특화계획으로 고급화를 약속했다. 또 특화된 아파트 조경의 진정한
국토교통부는 내달부터 4월까지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전년보다 43.7% 증가한 11만3,61세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4만3,117세대(전년동기 대비 56.9% 증가), 지방에서 7만493세대(36.6% 증가)가 각각 입주한다. 수도권의 경우 △2월 인천도화(2,653세대) 시흥배곧(2,695세대) 등 1만9,756세대 △3월 서울성동(1,330세대) 김포한강(2,307세대) 등 8,353세대 △4월 구리갈매(1,196세대) 화성동탄2(2,805세대) 등 1만5,008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지방은 △2월 부산대
“뉴스테이는 부유층만 입주할 수 있다? 뉴스테이 사업에만 과도한 세금혜택을 주고 있다? 뉴스테이 사업자 선정은 대형건설사 위주로 이어져 있는데 과도한 특혜를 몰아주고 있다?”국토교통부가 박근혜 정부의 핵심 정책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뉴스테이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설명 자료를 내놓으면서 오해풀기에 나섰다. 뉴스테이 정책은 중산층 주거안정 정책의 일환으로서 서민을 위해 도입됐지만 비싼 임대료, 대기업 특혜 등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뉴스테이 임대료는 중산층이 충분히 부담이 가능하다는 설명과 함께 시장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앞으로 정부의 지원과 기업의 참여 열기를 하나로 모아 올해 1만8,000호를 시작으로 2017년까지 6만호 이상의 뉴스테이를 공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지난 17일 인천도화지구 기업형 임대주택 ‘뉴스테이’ 착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기업형 임대주택인 뉴스테이는 기존 공공 임대주택과 달리 무주택 여부나 소득여건에 상관없이 청약할 수 있고, 8년간 이사걱정 없이 거주할 수 있으며 임대료 인상도 연간 5% 이내로 제한된다.박 대통령은 이날 “생애주기별 수요를 반영한 임대주택들이 다양하게 공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기업형 주택임대사업 육성을 통한 중산층 주거혁신방안, NEW STAY 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안으로 민간임대리츠 등을 통해 최대 1만호를 공급할 계획이며 그 첫 번째 사업장은 인천 도화지구라고 밝혔다.1호 사업은 인천도시공사가 보유한 인천 도화동 도화지구(5BL, 6-1BL)에 주택기금, 인천도시공사, 대림산업(우선협상 대상자)이 공동으로 출자해 임대주택 약 2,000호를 공급하는 사업이다.주택기금은 우선주로 참여해 보통주 출자자와 타인자본을 연결해 주고, 인천도시공사는 토지를 매각하고 보통주로 참여하여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