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소규모재건축 컨설팅 지원사업 단지로 노형 세기2차아파트 등 3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앞서 시는 지난 6월 2023년 소규모재건축 컨설팅 지원사업을 공모했고 노형 세기2차와 연동 동방아파트, 노형 맨션아파트 등 3곳이 선정됐다.시는 매년 노후화되는 아파트가 약 3,000세대로 소규모재건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사업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컨설팅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작년에는 연동 미화주택, 삼양이동 동명아파트, 노형동 대신연립에 대한 컨설팅을 마친 바 있다.컨설팅은 단지별로 건축사
제주 제주시 미림주택의 소규모재건축 사업시행인가가 임박했다.시는 지난 29일 미림주택 소규모재건축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주민공람을 내달 1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이 사업장은 제주시 연동 279번지 외 1필지 일대로 면적이 2,710.1㎡이다. 여기에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A동과 B동 2개동을 건립할 예정이다.먼저 A동은 용적률 599.31%, 건폐율 77.68%를 적용해 지하4~지상15층 높이의 아파트 70가구를 짓는다. B동의 경우 용적률 598.45% 및 건폐율 79.28%를 적용한 소규모재건축으로
대보건설이 2년 연속 수주 1조원을 달성했다. 지난 2017년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한 이후 안정적인 먹거리 확보에 성공하고 있는 셈이다. 대보건설은 지난해 수주 실적을 집계한 결과 1조515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특히 코로나19로 경기가 위축된 상황에서 대보건설이 강점을 가진 공공부문 위주로 1조원을 넘겨 눈길을 끌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조직과 인력을 확대한 민간 부문에서도 부천 춘의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제주 인제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광주 북구 두암동 849-21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3건의 정비사업을 수주하
제주도 내 노후 주택들이 소규모재건축을 추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 가운데 제주시 연동 우주빌라와 정한빌라가 소규모재건축 사업시행인가를 받으면서 사업에 속도를 내게 됐다.시는 지난달 28일 우주·정한빌라 소규모재건축조합이 각각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우주빌라는 제주시 연동 253-20번지, 정한빌라는 연동 253-11번지 일대로 면적은 각각 2,201.1㎡, 1,596.2㎡이다. 우주빌라는 용적률 426.56% 및 건폐율 46.26%를 적용해 지하3~지상15층 높이의 아파트 84가구를 짓는
제주시 내 노후 공동주택들이 소규모재건축사업을 추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미 사업시행인가를 앞두는 등 사업속도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도주공과 제원아파트 등 일부를 제외하면 대규모 단지가 없는 제주의 특성상 소규모재건축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시는 지난 6일 우주빌라와 정한빌라가 각각 추진하고 있는 소규모재건축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인가(안)을 오는 20일까지 공람공고한다고 밝혔다. 제주시 연동 253-20번지에서 추진하는 우주빌라는 구역면적이 2,201.1㎡인 소규모 사업장으로 건폐율 46.78%, 용적률 426.54%를
대보건설이 제주도 제주시 인제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권을 따냈다.인제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1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대보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제주시 일도이동 377-9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은 3,709.7㎡이다. 조합은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지하3~지상12층 높이의 아파트 136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대보건설은 지난 2014년 아파트 브랜드 하우스디(hausD)를 론칭하고 최근 조직과 인력을 확충해 도시정비사업에도 역량을 쏟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부천 춘의동
제주시 연동을 중심으로 소규모재건축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조합을 설립한 곳이 총 6곳이고, 조합설립을 준비 중인 곳이 2곳이다. 이들 모두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470세대에서 786세대로 늘어나게 된다.특히 제주시의 경우 일반 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인 이도주공과 제원아파트 외에는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가 없어 앞으로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주류를 이룰 전망이다.먼저 정한(정원)빌라와 우주빌라는 시공자 선정을 마치고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한 상황이다. 현재 관련부서 협의가 진행 중인데 이르면 내달 승인이 이뤄질 전망이다. 3층짜리 1개동 25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인제아파트가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인제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1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0억원을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조합은 오는 22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내달 13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사업개요에 따르면 인제아파트는 제주시 일도이동 377-9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은 3,709.7㎡이다. 여기에 지하3~지상12층 높이의 아파트 136가구와 부대복리
제주시 연동 제원아파트 재건축사업이 경관심의에서 또 다시 제동이 걸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21일 경관위원회를 열고 제원아파트에 대한 심사를 유보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지난 7월에도 관련 행정절차를 먼저 이행해야 한다는 이유로 안건을 반려한 바 있다. 제원아파트는 기존 아파트단지를 최고 15층 12개동 877세대로 신축할 계획이다. 1977년 건립된 제원아파트는 제주시 일도2동 인제아파트에 이어 도내에서 두 번째로 준공된 아파트로 656세대가 입주해 있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중견건설사 위주로 시공자 선정이 붐을 이뤘던 지방 재건축·재개발구역들의 시공 파트너 찾기는 올해도 계속될 전망이다. 중견건설사들도 택지개발촉진법 폐지로 먹거리가 줄어든 상황에서 정비사업에 눈을 돌리고 있다. 지난해 정비사업으로 1조원 클럽에 가입한 중견건설사가 적지 않은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하지만 올해 지방의 수주시장 전망이 밝은 것만은 아니다. 사업비용을 중단하거나, 고의로 사업을 지연시키는 시공자를 교체하는 움직임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기 때문이다. 그만큼 수주 물량이 줄어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지방에서
제주시내 재건축 대상 건축물이 162곳 1만4,594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모두 1995년 이전 지어진 건축물로 안전진단 결과 D급 판정을 받으면 재건축이 가능해진다. 이에 제주시는 아파트 재건축사업에 따른 현지조사와 상담 등을 위해 자문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대비에 나섰다.시 관계자는 “최근 제주지역 주택경기 활황에 따라 주민들의 재건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게 사실”이라며 “무분별한 재건축을 막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노후 공동주택에 대해 재건축, 리모델링, 유지·보수 등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