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도시재생사업으로 20곳이 신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제33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3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작년 7월 발표한 새 정부 도시재생 추진방안에 따라 사업유형 중 △지역 거점 조성을 위한 혁신지구 △소규모·신속한 사업을 위한 인정사업 △지역 고유자산을 활용한 도시브랜딩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지역특화재생사업에 대해 실시했다.혁신지구는 산업·상업·주거 등이 집적된 지역거점을 조성하는 지구단위 개발 사업이다. 인정사업은 신속한 소규모 재생사업을 목적으로 활성화계획
도시재생사업의 개념 및 종류도시재생사업이란 무엇이며 어떤 종류가 있는가요? 재건축, 재개발은 그 중에 어디에 위치해 있는가요?■ 김민우 변호사의 질문우리는 평소 뉴스에서 재건축, 재개발, 리모델링 등의 용어를 많이 듣게 됩니다.정부가 주택정책을 발표하거나 수립할 때마다 뉴스에서 꼭 듣는 용어들이고, 실제 우리 주변에서 재건축, 재개발, 리모델링 사업을 하는 곳을 쉽게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그런데 이런 말들을 할 때에 도시재생이란 말도 꼭 듣게 되는데, 도시재생이란 과연 무엇이며, 도시재생사업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요?■ 법률사무소
지난해 7월 발표한 윤석열 정부 도시재생 추진방안에 따라 신규 사업지로 11곳이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 상반기 혁신지구 1곳과 우리동네살리기 10곳 등 총 11곳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경제검점 소정과 소규모 주거지역 재생 등을 혁신지구 사업과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혁신지구는 산업·상업·주거 등이 집적된 지역거점을 조성하는 지구단위 개발사업이다. 우리동네살리기는 소규모 주거지역의 주거지 정비 및 집수리 등 노후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다.접수된 총 27
국토교통부가 쇠퇴한 도심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올해는 신규사업지 40여곳을 선정할 전망이다.국토부는 지난달 27일 이런 내용을 담은 ‘새정부 도시재생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앞으로 기존사업은 추진실적평가를 반영해 매년 국비지역 규모를 결정하고 부진사업은 지원예산을 감축하는 등 예산운용이 탄력화된다.먼저 정부는 기존 5개 사업유형(경제기반형, 중심시가지형, 일반근린형, 주거지지원형, 혁신지구)을 경제재생과 지역특화재생 2가지 유형으로 통·폐합할 예정이다. 경제재생형은 국토부가 직접 사업지를 선정하는 방식이고,
LH 참여형 자율주택정비사업이 추진 중인 서울 중랑구 면목동 297-28번지 일대에 부족한 마을주차장을 확보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이 곳은 2·4대책에 따라 올 4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지역이다. 현재 LH 참여형 자율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내년 3월까지 7층짜리 공동주택 60세대가 지어질 예정으로, LH가 매입해 신혼부부 등을 위한 임대주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문제는 밀집된 저층 주택과 협소한 도로 때문에 교통 체증과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주민들도 가장 필요한 공
국내 최초의 주상복합건물인 서울 서대문구 좌원상가의 재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LH(사장 김현준)은 지난 12일 좌원상가 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지정됨에 따라 사업에 착수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좌원상가는 지난 1966년 준공된 국내 최초의 주상복합건물이다. 안전진단 결과 재난위험시설 E등급으로 지정되는 등 정비가 시급한 곳이다. 하지만 사업성 부족 등으로 민간의 사업 참여가 저조했다. 그러다 지난해 12월 도시재생뉴딜 인정사업 부지로 선정되면서 사업이 재가동되기 시작했다.좌원상가는 면적이 3,007㎡로 앞으로 이곳에는 34층 아
국내 최초 주상복합인 서울 서대문구 좌원상가아파트가 다시 주상복합으로 재탄생된다. 시는 지난 16일 제2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가재울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조건부로 가결했다.이번 촉진계획 변경안의 핵심은 가재울 재정비촉진지구 내 위치한 좌원상가의 정비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가재울9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하는 것이다.모래내시장에 인접해 있는 좌원상가는 지난 1966년 준공된 4층 건물이다. 저층 상가와 상층부 주택·사무실로 구성돼 있다. 같은 주상복합 형식 건물인 세운상가아파트보다도 준공이 1년 앞서 최초라는 평
LH가 자율주택정비사업과 도시재생을 결합한 새로운 사업모델을 추진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율주택정비와 도시재생이 결합된 첫 번째 사례로 ‘LH참여형 자율주택정비사업’이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선정되면서 가능해졌다.LH는 서울 중랑구에서 이 모델을 추진할 계획인데, 준공 후 30년 이상 지난 연립주택과 다세대주택 2개동이 대상이다. 이 주택은 노후화되면서 건물 옹벽에 균열이 발생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안전 확보도 필요한 상황이었다.이에 지난 4월 이 곳 주민들이 LH에 공동사업을 제안하면서 자율주
광주역 일대 등 47곳이 올해 3차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선정됐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21일 제25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2020년 제3차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안’을 의결했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총괄사업관리자 등 16곳 △혁신지구 2곳 △인정사업 29곳이다. 이 곳에는 오는 2025년까지 총 사업비 약 2조6,000원을 투입해 총 322만㎡의 쇠퇴지역을 재생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국비 3,9000억 △지방비 3,300억 △부처연계 900억 △공기업 1,100억 △지자체 자체 3,900억 △기금 및 민간투자
도시재생사업의 중복 절차가 간소화된다. 인정사업에 대한 지원 특례도 도입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의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지난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먼저 공유재산 취득에 관한 절차가 간소화된다. 그동안 지자체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거나 변경하는 경우 지방의회 의견청취 절차를 거침에도 같은 계획에 따른 공유재산 취득할 경우 다시 지방의회 의결을 거쳐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공유재산 취득내용을 포함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이 수립·변경된 경우 지방의회 의결은 생략할 수 있
공공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의 2차 공모가 이달 23일부터 시작된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주민들이 보다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LH·SH와 함께 합동 공모를 실시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앞서 지난 5월 서울시내 가로주택정비사업 희망 지구들을 대상으로 1차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22곳이 접수(LH 18곳, SH 4곳)했다. 현재 공동사업시행을 위한 지구선정 절차를 진행 중인데 사업시행요건과 주민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0월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지구로 선정되면 다양한 혜택이
현재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내 빈집 정비사업은 181개(1,193호)가 반영돼 있다. 이중 15곳(63호)은 공사를 마쳤고, 19곳(181호)은 공사에 착수했다.특히 국토부는 올해부터 빈집 정비사업과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연계를 보다 고도화해 새로운 빈집 정비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빈집 특화재생 시범사업’을 추진한다.빈집 특화재생 시범사업은 빈집이 밀집된 지역을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으로 거점개발하고, 인근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인정사업 포함)으로 함께 재생하는 빈집 정비에 특화된 재생사업을 말한다. 사업 유형은 ①빈집 거점개발을 포함해 주변지
천호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내달 중으로 주택도시기금에 융자신청을 하고 10월에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해 연내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도시재생 인정사업은 전략계획 수립지역 내에서 활성화계획 수립 없이도 시행할 수 있는 점 단위 사업으로 지난해 8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개정되면서 도입됐다.이에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1월 공모를 통해 인정사업을 선정해 10억~50억원 내외(서울시 지방비 매칭 15억~75억)의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HUG기금지원형 인정사업은 별도의 공공재정 지원 없이 주택도시기금 융자를 지
공공이 시행하는 재개발사업이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포함되면서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도시재생 총괄사업관리자의 범위도 현재 LH나 지방공기업 외에 준정부기관도 지정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도시재생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25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먼저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공공재개발이 포함됐다. 기존 도시재생사업은 일정 면적의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대상으로 활성화계획을 수립해 추진됐다. 하지만 소규모 점단위의 도시재생사업이 필요한 경우 활성화계획을 수립하지 않고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인정사업 제도
서울 영등포구 영진시장(아파트) 재개발사업이 본격 착수된다. 영진시장(아파트)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 재공람공고를 끝내고 내달 2일 LH가 시행자로 지정될 예정이다.지난 2017년 재난위험시설물 E등급을 받은 영진시장(아파트)는 위험건축물 중에서는 처음으로 긴급 정비구역으로 지정됐고 공공이 참여하는 도시재생형 정비사업 첫 사례로도 기록될 전망이다.1970년 건축된 영진시장은 5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시장건축물로 과거 정비사업을 추진했지만 주민 간 갈등으로 사업이 방치돼 왔다. 이에 LH·국토교통부·서울시·영등
서울 영등포구 영진시장(아파트)이 LH가 주도하는 도시재생형 정비사업 첫 사례가 된다. 재난위험시설 E등급의 영진시장(아파트)은 긴급정비구역으로 지정돼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시는 지난 6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영진시장(아파트)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지난 1970년 신축된 영진시장(아파트)은 50년이 지나면서 노후화가 급속히 진행됐다. 이후 2003년 시장정비사업 시행구역으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했지만 주민 간 이해관계가 상충되면서 사업이 장기간 표류됐다.결국 2017년 재난위험
2017년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이후 정비사업에 대한 규제 정책이 본격화됐다. 정비사업은 물론 부동산 시장이 불안정해지자 규제를 통해 주택가격 안정화에 나선 것이다. 실제로 올해 초까지 정부가 내놓은 부동산 정책은 무려 19번에 달한다. 그동안 정부의 정책은 규제를 덧칠하는 방식으로 발표를 이어왔다. 정책 시행에 따른 부작용이나 풍선효과가 발생하면 땜질 처방을 하는 방향인 셈이다. 집값만큼은 반드시 잡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에도 집값는 쉽사리 안정되지 않았다. 부동산 시장에 보내는 시그널만 강력했을 뿐 정책이 뒷받침되지 못한 탓
서울 영등포구 영진시장·아파트가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지정됐다. 시는 지난 26일 열린 제2차 도시재생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의 도시재생 인정사업 지정이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도시재생 인정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도시재생의 신규 제도로 앞서 영진시장·아파트는 지난해 12월 26일 국토교통부 제21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안전진단 결과 재난위험시설 E등급을 판정을 받은 영진시장·아파트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조치가 시급한 곳이다. 하지만 낮은 사업성으로 재개발사업이 보류돼 있었다.앞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가로구역에서 종전의 가로를 유지하면서 소규모로 주거환경정을 정비하는 사업을 말한다.가로구역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요건을 충족해야 하는데 △사업시행구역 면적이 1만㎡ 미만(공공성 요건 충족시 2만㎡까지 확대)0 △노후·불량건축물 수가 해당 사업시행구역 전체 건축물 수의 2/3 이상 △기존주택 수가 단독주택 10호 또는 공동주텍 20세대(단독+공동 포함) 이상이어야 한다. 이때 사업은 가로구역의 전부 또는 일부에서 시행이 가능하다.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면 주택도시기금 융자 및 도시재생
정부가 올해 21만 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고, 3기 신도시의 주택공급을 조기화하기 위한 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또 공공임대 재고율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여 서민주거복지의 사각지대를 없앤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업무계획을 발표했다.▲공적주택 21만호 연내 공급… 공공임대 통합해 새로운 공급기준 마련=정부는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주거복지망을 구축하기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먼저 생애주기별 맞춤형 공적주택으로 21만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