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대문 안에 처음으로 래미안이 들어선다. 서울 종로구 사직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7일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사비는 약 1,767억원 규모다.사직동 311-10번지 일대 사직2구역은 면적이 3만4,261.5㎡로 앞으로 이 곳에는 지하2~지상12층 아파트 15개동 45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삼성물산 관계자는 “당사를 시공자로 선정해준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사직2구역은 서울 사대문 안에 들어서는 최초의 래미안인 만큼 래미안의 노하우를 총동원해 랜드마크로 조성할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과 아주대학교가 지난 22일 리모델링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삼성물산 건축주택사업부장인 최영우 부사장과 아주대학교 부총장인 김경래 교수 등이 참석했다.삼성물산과 아주대학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리모델링 관련 신규 기술 개발 및 구조·설계 엔지니어링 프로그램 개발에 협력하고 개발한 기술들은 삼성물산이 시공하는 리모델링 프로젝트에 적극 도입키로 했다.리모델링은 설계단계부터 기존 건물의 구조적 안정성과 시공가능성을 고려해야 할 뿐만 아니라 골조 해체 과정에서 다수의 부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용산구 이촌동 코오롱아파트 리모델링 시공권을 따냈다. 이촌코오롱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16일 비대면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촌코오롱은 이촌역과 가까운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신용산초, 용강중, 중경고 등도 인접해 있어 학군도 양호하다. 주변에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해 용산가족공원, 이촌한강공원 등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6~지상25층 아파트 10개동 959세대로 탈바꿈된다. 공사비는 4,476억원 규모다.삼성물산은 단지명으로 래미안 이스트빌리지(
서울에서 추진위원회·조합으로 구성된 협의회가 출범했다. 추진주체들간에 정보를 공유하고, 정치권과의 직접 소통창구를 만들어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지난 26일 서울시 리모델링주택조합 협의회는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더샵갤러리 강당에서 발대식을 열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협의회 초대 회장은 서정태 자양우성1차 조합장이다. 부회장은 이근수 이촌현대 조합장과 김치붕 대치1차현대 조합장, 장승렬 신답극동 조합장, 하헌용 잠원훼미리 조합장, 장홍철 상록타워 조합장, 류지택 신도림우성1차 조합장을 임명했다.협의회 구성 단지들은 총
최근 리모델링 열기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에서 추진위원회·조합으로 구성된 협의회가 출범할 전망이다. 협의회를 통해 조합들간에 정보를 공유하고, 정치권과의 소통 창구를 만들어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지난 21일 서울시 리모델링주택조합 협의회는 오는 26일 발대식을 열겠다고 밝혔다. 앞서 협의회는 서정태 자양우성1차 조합장을 회장으로 선임했다. 부회장은 이근수 이촌현대 조합장, 김치붕 대치1차현대 조합장, 장승렬 신답극동 조합장, 하헌용 잠원훼미리 조합장, 상록타워 장홍철 조합장, 류지택 신도림우성1차
서울 용산구 이촌코오롱아파트의 리모델링사업 시공자 선정이 임박했다. 시공자는 삼성물산 선정이 유력하다.삼성물산은 지난해 이촌코오롱아파트 리모델링사업 1·2차 현장설명회에 모두 단독으로 참석하는 등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조합은 지난해 10월 28일 공식적으로 삼성물산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조합은 오는 28일 삼성물산에서 제안서를 받고 최종 검토를 마친 후 수의계약을 마무리 짓겠다는 방침이다. 올해 3월 내 정기총회와 시공자 선정 총회를 함께 개최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용산구 이
지난해 약 5년 만에 정비사업에 복귀한 삼성물산이 2년 연속 ‘1조 클럽’ 가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올해는 재건축·재개발은 물론 리모델링에서도 강세를 보이면서 래미안 브랜드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15일 기준 약 9,100억권 규모의 수주고를 올려 향후 1곳의 수주를 성공하면 1조원 돌파가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서울 서초구 신반포15차(약 2,400억원)와 반포1단지3주구(약 8,000억원) 단 두 곳에서 1조400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하지만 올해는 서울 도곡삼호(약 900억원)와 부산 명륜2구역(약 1
연말에도 리모델링시장에서 건설사들의 수주 릴레이가 이어질 전망이다. 올해 시공자 선정은 상반기의 경우 군포, 수원, 용인 등 경기권에서 주를 이뤘다. 하반기에는 서울지역이 바통을 이어 받아 시공자 선정이 활발하게 전개된다. 대표적인 사업장은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을 마치고, 시공자 선정이 가시화되고 있는 곳들이다. 신도림우성3차· 5차는 포스코건설을, 잠원동아는 현대건설을 각각 시공자 선정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 이로써 포스코와 현대는 DL이앤씨가 리모델링 업계 최초로 달성한 수주실적 1조원 달성도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GS건
서울 용산구 이촌코오롱아파트의 리모델링사업 시공자 선정이 가까워지고 있다. 시공자는 삼성물산이 유력하다.이촌코오롱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이덕규)은 지난 12일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참석했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가 고시한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 기준에 따르면 일반경쟁입찰 방식의 경우 2개사 이상의 입찰참가 신청이 있어야만 입찰이 유효하다. 이촌코오롱아파트는 두 번의 현장설명회에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참석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수의계약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 집행부는 조만간 대의원회를 열고 삼성
리모델링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1조 클럽’ 가입 건설사가 늘어날 전망이다. DL이앤씨가 리모델링 업계 최초로 올해 누적 수주액 1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대형사들은 물론 중견사들까지 적극적인 수주 행보에 나서고 있다.먼저 올 초부터 리모델링 수주 실적 1위 자리는 DL이앤씨가 굳건하게 지켜오고 있다. DL은 상반기 3곳의 사업장에서 약 1조334억원에 달하는 수주고를 올렸다. 해당 사업장은 군포 우륵, 율곡, 수원 신성·신안·쌍용·진흥이다.이러한 가운데 포스코건설과 현대건설이 1위 자리를 넘보고 있다. 포스코는 상반기 쌍용·현엔·대우
서울 용산구 이촌코오롱아파트가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 두 번째 도전에 나섰다.이촌코오롱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이덕규)은 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입찰공고를 냈다.사업조건은 기존과 동일하다. 입찰방법은 제한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공고일 현재 신용등급이 한국신용평가 AA-(회사채 기준) 등급 이상이어야 한다. 또 입찰보증금 100억원(현장설명회 참석보증금 10억원 포함)을 입찰제안서 마감 전까지 납부해야 한다. 조합은 오는 12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내달 30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이촌코오롱아파트의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이 유찰됨에 따라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이촌코오롱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이덕규)은 지난달 3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삼성물산이 단독을 참여했다. 조합은 조만간 재입찰공고를 낼 예정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촌코오롱아파트는 용산구 이촌로87길 21, 이촌로89길 32 일대로 대지면적이 2만7,152.5㎡이다. 향후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5~지상23층 높이의 아파트 959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 현재는 최고 22층 높이의 아파트 834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서울 용산구 이촌코오롱아파트가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이촌코오롱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이덕규)은 1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제한경쟁입찰 방식으로,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별도의 자격 기준을 뒀다. 입찰자격 조건으로는 공고일 현재 신용등급이 한국신용평가 AA- 등급 이상인 건설사만 참여 가능하다. 또 입찰마감 전까지 입찰보증금 100억원을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이중 10억원은 현장설명회 참석 보증금으로 납부토록 정했다. 조합은 이달 30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오는 11월 30일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부산 남구 용호동 LG메트로시티 리모델링 설계 용역을 수주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LG메트로시티는 국내 최대 규모 리모델링 단지로 총 6개 단지 80개동 7,374세대의 매머드급 규모를 자랑한다. 앞으로 수평증축 및 별동증축 등을 통해 세대 전용면적을 확장할 계획이다. 단지 광장 특화와 상가 복합개발을 통해 일반분양 세대도 추가적으로 확보해 사업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아울러 희림은 업계 최고의 주거시설 디자인과 최상의 설계 능력을 바탕으로 특화된 새로운 입면 디자인을 적용해 세련된 도시경관을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정부의 백화점식 규제로 재건축 대신 리모델링으로 사업을 선회하는 단지들이 늘고 있다. 안전진단 기준 강화로 재건축 판정 자체가 힘들어진데다,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와 분양가상한제 등의 겹규제로 사업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신규 아파트에 대한 선호 현상이 강해지면서 리모델링을 통한 신축 단지 효과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최근 서울시 내 아파트 단지들이 속속 리모델링 추진에 나서고 있다. 서초구 잠원동 롯데캐슬갤럭시1차는 재건축된 아파트로는 처음으로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 개최된 리모델링 설명회에는 롯데건설과 GS건설,
최근 한강변에 위치한 아파트들이 리모델링사업 추진에 시동을 걸고 있다. 곳곳에서 리모델링 설명회를 준비하거나, 이미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곳은 시공자 선정이 현실화되고 있다. 먼저 광진구 자양3동 우성1차아파트는 오는 19일 포스코건설이 주관하는 리모델링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우성1차는 지난 3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한 제반작업이 한창이다. 한강변에 위치해 있다는 입지조건에 따라 벌써부터 건설사들의 관심도 높은 상황이다. 현재까지 GS건설과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이 시공권에 관심
최근 주택시장의 눈길이 재건축에서 리모델링으로 향하고 있다. 정부의 안전진단 강화, 초과이익환수제 시행 등 재건축 규제책이 잇따라 시행되면서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재건축이 가장 활발하게 진행돼왔던 서울 강남권에서도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사업장이 늘고 있는 추세다. 대표적인 현장은 서초구 잠원 훼미리아파트, 강남구 대치2단지, 강동구 둔촌동 현대1차 등이 꼽힌다. 강북권의 경우에도 지은지 15년을 경과한 아파트들이 리모델링사업에 속속 동참하고 있다. 용산구 동부이촌동 한가람, 강촌, 이촌코오롱, 한강대우, 이촌우성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