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의 종합부동산금융 자회사인 우리자산신탁이 지난 4일 유진그룹의 계열사인 동양과 정비사업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우리자산신탁 이창재 대표이사와 동양의 정진학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우리금융그룹에 편입된 이후 우리자산신탁은 재개발·재건축 수주를 위해 관련팀을 신설하고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었다. 앞으로 양 사는 재개발·재건축은 물론 사업성이 우수한 프로젝트를 공동 발굴하고 협업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추진에 나설 계획이다.이창재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기회
우리자산신탁이 경기 용인시 용인8구역의 사업대행자로 지정·고시됐다. 시는 지난 16일 김량장동 309-1번지 일대 용인8구역 재개발과 관련 우리자산신탁을 사업대행자로 지정하고 이를 고시했다.특히 신탁사가 사업초기에 부족한 자금을 신탁사 고유계정으로 대여해 주는 차입형토지신탁 방식이 아닌 금융권 최초로 PF대출을 통한 관리형토지신탁방식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앞으로 이 곳에는 지하3~지상37층 아파트 1,308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조합원 분양분이 158세대이고 임대주택 67세대, 보류지 7세대 등이다. 나머지
우리자산신탁이 우리금융그룹에 편입된 이후 처음으로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우리자산신탁은 서울 구로구 남구로역 대흥연립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신탁계약을 체결하고 사업대행자 고시를 얻었다고 밝혔다.준공된지 38년이 지난 남구로역 대흥연립은 가리봉동 113-1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다. 지하1~지상3층 연립주택 4개동 총 84세대로 구성돼 있다. 소규모 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7층 총 146세대 규모의 새 아파트로 거듭나게 된다. 조합원 83세대를 제외한 나머지 63세대는 일반에 분양한다. 조합은 올 10월 이주 및 착공을 시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