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지역별 후보자들은 정비사업을 포함한 개발 공약으로 유권자들의 표심 잡기에 나섰고, 심지어 대통령까지 그린벨트를 해제하는 등 선거 단골로 등장하는 개발약속이 주를 이룬다. 반면, 공약들은 기반시설 부족, 미분양 우려 등의 문제도 제기되면서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과 함께 시장 반응은 뜨뜻미지근하다.대표적인 공약은 1기 신도시 등 구도심 재정비를 위한 법적 기반인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이다. 정부는 지난해 말 노후계획도시정비법을 제정하고 지난 1월 31일 시행령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국회의원이 지난 6일 자신의 네 번째 책 ‘우리 동네 국회의원 일 잘하는 민병덕’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같은 안양 지역구인 강득구·이재정 의원을 비롯해 이소영 의원, 이탄희 의원, 고영인 의원, 김병주 의원, 전용기 의원을 비롯해 최대호 안양시장, 지역 거주자 등 많은 지지자가 참석했다.특히 출판기념회 날이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이한 날이었는데 민 의원은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주의 철학은 곧 나의 정치 철학의 교과서였다”며 김대중 대통령의 삶을 기렸다.아울러 흉기 습격 이후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국토교통부·논산시·장성군과 함께 ‘공사중단 건축물 환경개선 시범사업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공사중단 건축물은 건축법에 따라 착공신고 후 건축 또는 대수선 중인 건축물이지만 주택법에 따라 공사 착수 후 건축 또는 대수선중인 건축물로 실태조사를 통해 공사를 중단한 총 기간이 2년 이상으로 확인된 것을 말한다.공사중단 건축물 환경개선 시범사업은 공사중단으로 장기간 방치된 건축물의 안전관리 지원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 미관 및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된다.공사중단 건축물 정비지원기구인 한
한국부동산원이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후보지 12곳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한국부동산원은 6일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제도 활성화를 위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희망 후보지 대국민 수요조사’ 공모를 실시한 결과 전국에서 12곳의 후보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7월 2일부터 9월 26일까지 실시해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선정지역은 부산 2곳, 울산 3곳, 인천 4곳, 경기 1곳, 충남 1곳, 광주 1곳 등이다.관리지역 제도는 노후·저층 주거지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소규모주택정비사
한국부동산원이 재개발·재건축 등 신규 정비구역 지정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2월부터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에서 한국부동산원은 정비사업을 희망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신규 정비구역 지정 지원 컨설팅 세부절차와 정비계획 입안 요청제 등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종전에는 주민이 구역계 뿐만 아니라 정비계획안까지 마련해야 지자체에 정비계획 입안을 제안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지난 7월 개정돼 내년 1월 19일부터 시행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주민이 정비계획안 없이 구역 경계만으로 지자체에 입안을 요청할 수 있게
한국부동산원이 부동산 분야 중소기업과 상생협력 강화에 나섰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난 14일 엠에스경영컨설팅(대표 박지현), 스텝투(대표 정훈식)와 ‘빈집추정시스템 특허 무상 사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한국부동산원 보유 특허인 ‘빈집추정시스템 및 방법’을 부동산 분야 중소기업에 무상 지원하는 것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상생협력을 위해 추진됐다.빈집추정시스템 및 방법(특허등록번호 10-2277219)은 빈집 및 소규모정비 지원기구 지정 기관인 한국부동산원이 다년간 축적한 업무 노하우를
한국부동산원이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한국부동산원은 내달 4일까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희망 후보지 2차 대국민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은 기존 대규모 재개발·재건축사업과 달리 노후 저층주거지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계획적 추진을 위해 도입된 제도다.관리지역은 신축·노후주택이 혼재돼 광역적 개발이 곤란한 저층 주거지를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정비하기 위해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소규모주택 정비사업과 기반시설 설치를 병행하는 지역으로 정비사업 시 건
제20대 대통령으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2위 이재명 후보와의 득표율 차이는 0.73%p로, 역대 최소 격차다.대선 최대 승부처 중 하나는 부동산 정책이 꼽혔다.윤 당선인은 정비사업을 통해 주택공급을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집값이 급등한 주요 원인을 주택공급 부족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래서 수요가 높은 구도심 정비사업 활성화를 통해 시장 안정화를 이루겠다고 한 것이다.정비사업과 관련한 대표적인 공약은 도심 내 용적률 500%까지 상향, 준공 30년 이상 아파트 정밀안전진단 면제,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완화 등이다. 리모델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었던 대통령 선거가 끝났다. 이제는 당선된 대통령의 정책이 각 개인의 삶과 사회에 어떤 영향을 줄지가 가장 큰 관심사가 되었다. 피 말리는 접전을 펼친 양 진영 모두 부동산 문제 해결을 최대의 공약과 이슈로 내세웠고 누가 되든 부동산 문제 특히나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는 명약관화 해 보였다. 문재인 정부 만큼이나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던 시절이 또 있었을까? 시세폭등뿐만 아니라 부동산을 잡으려는 정부의 규제와 정책도 하루가 멀다 하고 현기증 날만큼 쏟아진 적도 없었던 듯 하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노후 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해 ‘노후 신도시 재생 및 공간구조개선을 위한 특별법’을 발의했다.지난 2월 이재명 대선후보는 베드타운으로 전락한 노후 신도시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자족가능한 도시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특별법 제정을 공약으로 발표한 바 있는데, 이 후보의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해당 법안은 노후 신도시에 대한 안전진단 기준을 대폭 완화하고, 주거지역의 건폐율·용적률을 상향해 최대 500%까지 보장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역세권을 비롯한 특정지구에 한해서는 50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노후 1기 신도시를 재정비할 ‘노후 신도시 특별법’ 제정을 공약했다. 재건축·리모델링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다는 계획이다.이 후보는 지난 20일 안양 평촌 유세에서 “저도 성남 분당구 신도시에 살지만, 비가 새고 배관이 다 썩는 등 살기 힘들어 재건축이나 리모델링을 해야 하는데 쉽지 않다”며 “1기 신도시 특별법을 만들어 리모델링, 재건축을 제대로 추진해 좋은 집에서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이 후보는 본인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노후 신
전국 구도심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리모델링 추진 움직임이 일고 있다. 연합회가 결성된 곳도 포착되고 있다. 각 단지별로 리모델링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정치권과의 직접소통 창구를 마련해 제도개선에 나서겠다는 취지다.실제로 서울은 70개 단지, 산본 15개 단지, 평촌 27개 단지, 수원 15개 단지가 모여 협의회 및 연합회 출범을 알렸다. 시장규모는 더 커질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서울만 살펴봐도 오는 2025년까지 890여곳이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 추진 대상으로 파악됐다.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에서도 가만히 두고 볼 수만은 없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집값 폭등의 원인이 주택공급 부족이라 판단하고, 주택공급량을 대폭 늘리겠다고 약속했다.이 후보는 지난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주택 311만호 공급으로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실패로 결론을 내리고, 향후 정책을 재정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이 후보는 “시장의 공급부족 신호를 정부가 무시한다고 여긴 시장은 유례없는 집값 폭등으로 답했다”며 “청년을 포함한 무주택자는 평생 벌어도 내 집 마련이 불가능하다는 좌절감으로 공포매수에 나서게 하는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른 국민 불안감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연일 치솟는 집값 상승에 국민들은 지쳐가고 있다. 표심 향방은 부동산 민심 잡기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유력한 대권주자로 꼽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두 후보의 부동산 공약이 최대 국민적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두 후보가 부동산과 관련해 내건 공약은 ‘시장 안정화’를 위한 ‘주택공급’ 확대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뜻을 같이하고 있다.먼저 이 후보의 경우 민간주택의 분양가 인하를 위한 방안을 마련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방안으로 “용적률 500%까지 상향이 가능한 4종 주거지역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또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도 합리적으로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이 후보는 13일 서울 노원구 더숲에서 열린 부동산 정책감담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6대 정책을 밝혔다.이 후보는 “역대 민주정부는 재개발·재건축을 과도하게 억제한 측면이 있다”며 “재개발·재건축을 금기시하지 말고 국민의 주거 상향 욕구도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층의 비판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지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부동산 공약을 내놓으면서 민심잡기에 나서고 있다. 부동산 시장 안정이라는 동일한 목표를 내세웠지만, 해결책 마련에서는 다소 차이가 있다. 이 후보는 민간 분양가상한제와 원가공개 확대 등을 공약으로 내세운 반면 윤 후보는 1기 신도시 재정비를 공식화했다.이 후보는 지난 9일 부동산 공약으로 ‘내 집 마련을 위한 주거 사다리’ 방안을 발표했다. 기존 도심지와 신도시에 공공주택을 공급하고, 분양가 인하를 추진한다는 것이 핵심이다.우선 부담 능력과 선호에 따라 선택 가능한 다양한 유
경기 김포시 북변산호아파트 등 6곳이 경기도 공동주택 리모델링 컨설팅 시범사업으로 추가 선정됐다.앞서 도는 고양 문촌마을 16단지와 안양 초원부영아파트 등 2곳을 선정했는데 공모에 111개 단지가 참여하는 등 높은 수요를 반영해 이번에 추가로 선정하게 됐다.도는 노후 공동주택의 리모델링 추진 여부를 사업 초기에 판단할 수 있도록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는 리모델링 컨설팅 시범사업이 총 8개 단지에서 진행된다고 지난 6일 밝혔다.이번 시범사업은 1기 신도시를 비롯해 공동주택 노후화 가속으로 리모델링을 고민하는 아파트 단지가 늘어나는 가운
경기도가 공공임대주택 확보를 위해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에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재건축을 통해 공급되는 전체 가구수의 10% 이상을 임대주택으로 제공하면 분양가상한제와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의 규제를 완화하자는 것이다.경기도는 지난 25일 정비사업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공공임대주택사업에 대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등 관련 법령 개정안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정부는 2·4 대책을 통해 공공주택로 2025년까지 전국에 83만6,000호 규모의 주택부지를 공급하는 내
경기도 리모델링 컨설팅 시범사업단지로 고양시 문촌마을16단지 뉴삼익아파트와 안양시 초원부영아파트가 선정됐다.입주자가 리모델링 추진 여부를 사업 초기에 판단할 수 있도록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난 1월 5일부터 2월 16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총 111개 단지가 신청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도는 경기도 리모델링 자문단 중 평가위원을 구성하고 1차 서류평가를 통해 20개 단지를 선정했고, 2차 현장조사와 입주자대표회의 면담 등을 거쳐 최종 2곳을 선정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신동우 평가위원장은 “신청한 단지가 많
경기도가 리모델링 컨설팅 시범단지를 공모한다. 지난해 10월 리모델링 활성화 조례를 공포한 이후 첫 지원사업이다.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는 이재명 지사의 공약사항이기도 하다. 도는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컨설팅 시범단지 선정을 위한 공모에 들어간다고 지난 5일 밝혔다.대상은 사용승인일로부터 15년이 지난 아파트다. 아직 조합을 설립하지 않은 곳으로 소유자 10% 이상이 공모 신청에 동의하면 된다. 공모는 내달 16일까지 시·군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는데 입주자대표회의 명의로 신청서식과 동의서, 증빙자료 등을 접수해야 한다.접수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