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직무대행 이병훈),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안심전세 App 2.0’을 31일 출시했다.국토부는 지난 2월 안심전세 App을 출시했는데, 전세사기 피해 확산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고려해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이날 정오부터 안심전세 App 2.0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2.0에서는 당초 수도권 연립·다세대 등에 한정됐던 시세제공 범위를 전국 시·군·구까지 확대하고 오피스텔·대형 아파트까지 넓혔다. 수도권 168만호에 그쳤던 시세 표본수를 전국 1,252만호로 대폭 확대한 것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유동성 위기에 빠진 주택시장의 안정을 위해 올해 15조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한다.HUG는 기존 PF보증 제도 개선을 통해 10조원을 공급하고 준공 전 미분양 사업장에 대해 미분양 대출보증을 신설해 5조원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지난 3일 밝혔다.먼저 HUG는 신속한 PF보증 공급을 위해 기존 PF보증의 심사방식, 금리요건 등을 개선했다. 기존에는 모든 보증심사가 본사 승인을 얻어야 했지만 앞으로는 심사등급에 따라 전결권을 차등해 심사기간을 단축한다.또 현재 운영 중인 표준PF보증을 올해 말까지 잠정 중단해 주택사업자와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과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직무대행 이병훈)이 임대리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9일 체결했다.임대리츠란 임대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공동 출자한 부동산투자회사를 말한다.현재 한국부동산원은 리츠(REITs) 영업인가시 사업계획의 타당성 및 적정성 검토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데,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민간임대주택공급 및 임대리츠 활성화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리츠 영업인가(등록)를 위한 정보를 공유해 임대리츠 사업추진 절차를 단축시키는데 노력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양 기관은 임대리츠
11월 21일부터 아파트 중도금 대출 허용 분양가가 9억원에서 12억원까지 확대된다. 분양을 앞두고 있는 9억~12억원 사이 분양가 적용 가구수가 적지 않은 만큼 수분양자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최근 분양가 상승 추이를 반영해 주택구입자금보증의 지원대상을 이같이 확대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분양가 9억원을 넘는 아파트는 규제지역이나 비규제지역 상관없이 중도금 대출이 전면 금지돼 왔다.주택구입자금보증은 분양계약자가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받은 중도금의 상환을 책임짐으로써 수분양자의 원활한 자금 조
현행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르면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에서 시행하는 자율주택정비사업의 경우 주민합의체 구성에 동의하지 않는 자에게 동의 여부를 회답할 것을 서면으로 촉구해야 한다.매도청구를 위한 최고절차인 것인데, 문제는 최고 시점이 규정에 없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최고 시점을 임의로 정할 수 있어 주민합의체 구성에 동의하지 않은 주민들은 불리한 지위에 놓일 수 있다.이에 더불어민주당 이병훈 의원은 자율주택정비사업의 매도청구를 위한 최고 시점을 정한 내용이 담긴 소규모주택정비법 개정안을 지난 4일 발의했다.개
국토교통부가 서울 강서구 화곡역 인근에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설치하고 28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윤희근 경찰청장, 이병훈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또 이날 국토부는 경찰청과 전세피해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9개 기관의 민관 합동 공동선언문 발표도 있었다. 공동선언 기관은 △국토부(원희룡 장관) △경찰청(윤희근 청장) △주택도시보증공사(이병훈 부사장) △대한법무사협회(이남철 협회장) △대한법률구조공단(김진수 이사장) △한국공인중개사협회(임명천 부회장)
조합임원 선출의 선거관리를 선거관리위원회에 의무적으로 위탁토록 하는 내용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이병훈 의원은 지난 12일 이런 내용의 도시정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 도시정비법에 따르면 조합장, 이사, 감사 등 조합임원 선출에 관한 선거관리 업무는 조합 총회의결을 거쳐 선거관리위원회법에 따라 선관위에 위탁할 수 있다. 이때 선출방법 등은 정관으로 정하도록 하고 있다.이 의원실 관계자는 “조합임원 선출 관련 분쟁으로 인해 정비사업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등 임원 선출 관련 제도 개선 필요성이 지
앞으로 수도권 내 공공분양주택을 분양받은 경우 최대 5년간 의무적으로 거주해야 한다. 만일 거주의무기간을 채우지 못하면 공공주택사업자에게 다시 되팔아야 한다.이는 지난 2018년 9·13 주택시장 안정대책 후속조치로 공공분양주택에 대한 투기수요 유입을 차단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공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공공주택 특별법 및 하위법령 개정안이 이달 2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먼저 거주의무 적용 대상주택이 확대된다. 이달 27일 이후 입주자모집공고 단지가 대상이다. 일부 공공분양주
복잡한 공공임대주택 유형이 하나로 통합된다. 공공임대주택 임차인이 상속 등의 사유로 주택을 취득한 경우 무주택 요건을 준수한 것으로 인정하는 예외 기준도 개선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복잡한 공공임대주택 유형을 통합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통합공공임대주택’의 규정을 신설하는 내용이 담긴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4월 17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주거복지로드맵2.0을 통해 발표한 공공임대주택 유형통합 추진계획의 후속조치로 통합공공임대주택 최초 사업승인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해진다.개정안
오는 12월 11일부터 올해 마지막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국토교통부는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하는 행복주택 총 16곳 5,838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올해로 4차 입주자 모집인데 서울휘경 등 수도권 8곳 3,628호와 부산강서 등 지방권 8곳 2,210호가 대상이다. 이번 입주자 모집이 끝나면 총 2만5,000호의 행복주택이 공급된다. 수도권에 공급되는 8곳은 남양주별내(454호), 화성동탄2(814호), 서울휘경(200호), 수원고등(500호), 하남감일(425호), 의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