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부가 내놓은 2·4 대책과 관련된 법안의 개정을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지난 5일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정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사업 추진 속도를 높여야 한다”며 “당은 이를 위한 법과 제도의 정비를 서두를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전날 정부가 발표한 주택시장 대책을 두고 집값 안정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봤다. 기존 수도권 127만호 공급 계획을 포함해 총 200만 호 이상의 주택 공급이 추진되는 것인데 1990년 노태우 정부 시절 200만호 공급으로 집값을 안정시킨
정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이 지나는 이른바 대심도에 대해 구분지상권을 설정하지 않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특히 대심도 교통시설로 인해 재개발·재건축 등 장래 토지이용상 불이익이 없도록 보장하는 방안도 제도화할 계획이다.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대심도 지하 활용 개선 방안’을 제94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 보고하고 특별법 제정 등 후속조치를 조속히 추진키로 했다.대심도는 지하실이나 기초설치 등에 활용되지 않는 한계심도(약 40m)의 깊이를 의미한다. 최근 공간확보가 용이하고 노선 직선화가
정부가 올해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76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낙후한 지역의 산업기반을 회복시키고, 혁신거점 공간 조성을 통해 경제 활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8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9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로 ‘2019년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7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결정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76곳을 확정하게 됐다. 바이오 허브 구축과 해양산업 혁신기지 등 중·대규모 사업이 15곳이며, 노후 주차장, 도서
정부가 올 상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로 총 22곳을 선정했다. 앞으로 2023년까지 총 1조4,00억원이 투자된다. 정부는 지난 8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16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정부는 2019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계획에 따라 올해는 총 100곳 내외를 선정하되 사업 효과가 조속히 나타날 수 있도록 상반기에 최대 30%를 선정하고 하반기에 나머지 70%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에 총 53곳이 신청했고,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3단계 심사 및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총 22곳이 선
도시재생 절차가 간소화된다. 또 국비지원 승인 절차도 단축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규제혁신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의 경미한 변경사항에 대한 절차를 간소화하고 범위도 확대한다. 현재 도시재생사업은 사업추진 과정에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의 경미한 사항을 변경할 경우에도 지방의회 의견 수렴 등 행정절차가 복잡하다. 이에 경미한 변경 때에는 주민·전문가 공청회 및 지방의회 의견청취를 생략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내년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지난달 21일 건설회관에서 ‘2018 건설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건설의 날은 200만 건설인들의 화합과 결의를 다지고 건설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81년 제정된 이후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국회의원, 건설 관련 단체장, 건설기업 임직원 및 수상자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부포상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오랜 기간 건설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김영구 세진종합건설 대표이사와 김주만 바우하우스
정부가 올해 도시재생뉴딜 신규 사업지 100곳을 선정한다. 특히 지난해 투기과열지역으로 지정돼 부동산 시장 과열 우려로 신규 사업지 선정 계획에 포함돼있지 않았던 서울지역의 경우 최대 10곳에서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진행된다. 부동산 시장 불안을 유발할 가능성이 적은 곳들을 대상으로 뉴딜사업 추진을 검토하겠다는 게 정부의 방침이다. ▲도시재생뉴딜 신규 사업장, 8월 중 100곳 내외 선정 예정=정부가 올해 도시재생뉴딜 신규사업지로 서울지역을 포함한 100여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달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연간 10조원… 평균 경쟁 3:1 기록경기 8곳으로 시범사업 선정 최다2월내 활성화계획 및 로드맵 마련모니터링 지속, 가격 급등시 조절문재인 정부가 주요 정책 공약 중 하나인 도시재생뉴딜 추진을 위해 시범 사업장 60여곳을 최종 선정하는 등 첫 발을 내디뎠다. 이번 시범 사업장은 연 평균 10조원에 달하는 재정 투입이 예고되면서 3:1이 넘는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상황이다.정부는 지난달 14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9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고 ‘2017년도 도시재생뉴딜 시범 사업 선정안’을 의결했다.선정안에 따
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장관이나 지자체장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에 대해 감독상 필요한 경우 보고나 자료제출을 요구할 수 있다. 사업시행 주체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또 법정협회에 대해서도 감독권을 행사할 수 있다.하지만 행정조사의 목적이나 대상, 내용 등이 법률에 구체적으로 명시되지 않아 혼선을 빚어 왔다. 단순히 ‘감독상 필요한 경우’로 규정돼 있어 임의로 조사실시가 가능하고 행정조사 시기나 내용 등의 예측이 곤란했던 것이다. 실제로 조사개시 요건이 포괄적이고 추상적이어서 어떤 경우에 조사를 받을지 예측하기
경북 포항시 흥해읍이 지진 피해를 딛고 도시재생으로 거듭난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7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는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시 흥해읍 지역을 도시재생뉴딜사업에 포함하는 방안을 마련해 지진의 아픔을 이겨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정부는 대규모 재난피해를 입은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특별재생지역 제도를 신설해 기존보다 더 나은 도시 활력을 갖춘 곳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하지만 지금은 도시재생특별법상 도시재생 사업요건은 쇠퇴도시에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의 석면 안전관리 방안이 강화된다. 최근 일부 학교와 재건축 사업장에서 석면조사 부실 등의 문제가 발생하자 정부가 개선대책을 마련한 것이다.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달 21일 각 부처 장·차관들이 모인 가운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석면 안전관리 개선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일부 학교에서 석면 의심 잔재물이 발견됨에 따라 교육부·환경부·고용노동부가 합동으로 정밀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정밀청소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실태조사결과 안전이 확인되지 않은 교실에 대해서는 사용을 중지하고, 즉시
문재인 정부의 주요 핵심 정책으로 꼽히는 도시재생 뉴딜 시범 사업지 선정 계획에 대한 윤곽이 나오면서 본격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선정한 도시재생지역 16곳에 국가 예산 9,000억원에 대한 지원계획이 확정되는 등 사업이 가시화될 전망이다.정부는 지난달 25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8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고 ‘도시재생뉴딜 시범 사업 선정계획’과 ‘2016년 선정지역 16곳의 활성화계획’ 등 2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우선 도시재생뉴딜 시범 사업 선정계획에 따르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규모는 7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유주현)은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2층 대강당에서 ‘건설 70년 건설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조정식 국토위원장 등 정부·국회인사와 건설단체장, 건설업계 임직원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우리나라에서 근대적 개념의 건설산업이 태동한 지 70년이 되는 해로 ‘건설 70년, 세상을 새롭게! 모두를 이롭게!’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우리나라의 경제 성장은 건설산업의 지난 70년간의 역사와 그 궤를 같이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