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설=주택법은 지역주택조합 발기인 또는 임원의 정보공개의무 및 그 위반 시의 처벌에 관하여 규정하고(주택법 제12조, 제102조), 국토교통부의 지역주택조합 표준규약은 “조합 임원으로 선임된 후 그 직무와 관련한 형사사건으로 기소될 경우에는 확정판결이 있을 때까지 이사회 의결에 따라 직무수행자격을 정지시킬 수 있다”는 규정을 두고 있어(표준규약 제18조제4항), 대다수의 지역주택조합 규약은 이를 따르고 있다.이에 다수의 지역주택조합에서 조합장이 정보공개의무위반에 따른 주택법위반죄로 기소된 경우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조합장의 직
DL건설이 장암생활권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e편한세상 산곡시그니처뷰’의 견본주택을 19일 개관한다.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435-3번지 일대에 위치한 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는 지하3~지상 35층 6개동 전용면적 52~84㎡ 공동주택 815세대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 분양 물량은 407세대며 △52㎡A 36세대 △52㎡B 21세대 △59㎡A 67세대 △59㎡B 53세대 △59㎡C 64세대 △74㎡ 110세대 △84㎡A 16세대 △84㎡B 40세대 등으로 구성된다.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는 교육뿐 아니라 상권,
현대건설이 15일 경기도 파주시에 ‘힐스테이트 더 운정’ 아파트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지하5~지상49층 13개동 아파트 744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 총 3,41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타입 위주와 164㎡ 펜트하우스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244세대 △84㎡B 244세대 △84㎡C 250세대 △164㎡P 6세대 등이다. 국민평형으로 인기 많은 전용 84㎡와 희소성이 높은 펜트하우스로 설계된다.주거형 오피스텔은 대규모 물량에도 분양 후 6개월 만에 계약
DL건설이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435-3 일대에서 ‘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를 내년 1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단지가 예정대로 분양할 경우 DL건설의 2024년도 새해 마수걸이 분양지다.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는 의정부시 장암생활권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지하 3~지상35층 6개동 총 815세대로 조성된다. 이 중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2~84㎡, 407세대를 일반분양한다.단지가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이유는 요새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입지여건을 모두 갖춘 점이다. 단지 바로 앞에 의정부 초
1.문제의 소재=분양계약기간 내 분양계약을 체결하지 않았으나 이후 분양계약을 체결한 자인 A가 조합임원으로서 피선임권이 있는지, 만일 A가 조합임원으로 선출될 수 없다면 A와 함께 출마한 다른 후보 B가 A보다 적은 과소표만을 획득하였음에도 정관상 무투표당선규정에 따라 당선되었다고 볼 수 있는지 문제된다.2. 분양계약 체결기간 내 분양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자의 조합임원 피선임권 존부=도시정비법상 분양신청기간 내에 분양신청을 하지 않은 자를 현금청산대상자로 정할뿐 명시적으로 분양계약기간 내 분양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조합원을 현금청산대
1. 서설=주택법 시행령 제21조제1항제1호 가목은 지역주택조합 조합원의 자격 요건 중 하나로 주택조합설립인가신청일부터 해당 조합주택의 입주가능일까지 주택을 소유(주택의 유형, 입주자 선정방법 등을 고려하여 국토교통부령이 정하는 지위에 있는 경우를 포함함)하지 아니하거나 주거전용면적 85제곱미터 이하의 주택 1채를 소유한 자일 것을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위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지위’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지칭하는 것이고, 실제 어떤 경우까지 주택 소유로 취급될 수 있는지에 대하여는 관계 법령의 내용도 상당히 복잡하고 상정할 수
1. 서설=국토교통부에서 만든 지역주택조합 표준규약 제12조제3항은 조합원이 그 의무를 이행하지 아니하여 조합에 손해를 입힌 경우 총회 의결 등의 절차를 통해 조합원을 제명할 수 있다고 정하고 있다. 위 규정은 구체적인 제명사유로서 ‘부담금 등을 지정일까지 2회 이상 계속 납부하지 않을 경우’(제1호), ‘조합의 목적에 위배되는 행위를 하여 사업추진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였을 경우’(제2호)를 들고 있는데, 이는 어디까지나 예시에 불과할 뿐 조합이 처한 사정과 필요에 따라 제명사유는 얼마든 다르게 규정하고 해석할 수 있다. 실제 필
의뢰인은 재건축조합의 조합원으로서 재건축조합 집행부의 전횡과 불투명한 조합 운영을 견제하고자 조합원들에게 연락하여 재건축 사업 운영의 적정성을 확인하고 감시하기 위해 조합에 조합원명부에 대한 열람·등사 신청을 하였는데, 매번 조합으로부터 상세주소를 가린 채 조합원의 이름과 번지 등 상세주소가 없는 주소 정보만을 열람·등사해 줘서 다른 조합장과 연대는커녕 연락조차 할 수가 없는 처지에서 당 법무법인에 조합원 명부 공개 거부에 대한 대응방안을 문의하였습니다.조합은 상세주소를 포함한 주소의 경우 조합원의 개인정보에 해당하는데 개인정보보호
1. 서설=지역주택조합의 조합원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❶조합설립인가 신청일을 기준으로 해당 지역에 6개월 이상 계속하여 거주하여야 하고(거주 요건), ❷조합설립인가 신청일부터 해당 주택의 입주가능일까지의 기간 동안 세대원 전원이 주택을 소유하고 있지 않거나 1명에 한정하여 주거전용면적 85제곱미터 이하의 주택 1채만을 소유하고 있어야 하며(무주택 요건), ❸같은 기간 동안 조합원 본인이 주민등록표상 세대주여야 한다(세대주 요건). 또한 ❹본인 또는 배우자가 같은 또는 다른 지역주택조합의 조합원이 아닐 것(중복가입 금지 요건)도
경기 포천시 정신연립일대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2개사가 참석했다.정신연립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영심)은 지난 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일신건영, 성호건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예정대로 이달 27일 입찰을 마감한다는 방침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입하면 된다.이 사업장은 포천시 구절초리 60번지 일대의 구역면적 6,684.5㎡를 대상으로 가로주택
1. 서설=주택법 제12조제3항은 조합원 명부에 관하여 조합원이 열람·복사 요청을 한 경우 주택조합의 발기인 또는 임원은 15일 이내에 그 요청에 따라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그 구체적인 범위에 대하여는 아무런 정함이 없어 어느 수준까지 공개해야 하는지 다툼이 되는 경우가 빈번한데, 그 정확한 내용을 짚어보고자 한다.2. 법제처 유권해석=먼저 법제처는 “주택법 제12조제2항제1호(현행 주택법 제12조제3항제1호)에서 주택조합의 발기인 또는 임원이 조합 구성원의 요청에 따라 열람·복사해 주어야 하는 주택조합사업의 시행에 관한
1. 문제의 소재=재개발·재건축 추진위원회나 리모델링 추진위원회가 조합설립동의서 등 징구하기 위해서 아파트 단지 내 우편물 보관함에 동의서 양식을 넣어두거나 보관함 등을 설치해서 동의서 징구 등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에 반대하는 일부 소유주들이 위 우편함에 있는 동의서 양식을 임의로 회수하거나 동의서 징구 위한 보관함 등을 폐기하는 등 사업 방해 행위 등을 하는 경우가 있는 바, 이에 대한 하급심 판결례 등을 통해서 업무방해죄, 절도죄 성부 등을 검토해 보기로 한다.2. 관련 판례=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이 입주민들로부터 공동주택관리법
재개발사업조합의 사정으로 사업이 지연된 부분이 있더라도 대체주택을 취득한 날부터 3년 이내에 내용증명 우편을 보낸 것만으로는 이를 원고가 사업시행자를 상대로 제기한 현금청산금 지급을 구하는 소송절차가 진행 중인 경우에 해당되지 않아 일시적 1세대 1주택 비과세 특례규정에 해당되지 않는다.(의정부지방법원 2020-구단-6233, 2021.02.15.)1. 처분의 경위=원고(탈퇴 조합원)은 재개발정비사업 내에 주택을 1984년 매수하였고, 2013년 사업시행인가 고시가 된 후 원고의 배우자 명의로 이주하여 거주할 대체주택을 취득했다.이
1. 문제의 소재=추진위원회에서 운영 및 사업비 명목으로 업체로부터 금전소비대차계약을 체결하였는데 그와 같은 계약 체결 과정에서 운영규정 위배 행위가 있는 경우 우리 법원은 추진위원회 운영규정에서 ‘주민총회 의결로 정한 예산의 범위 내에서의 용역계약’만을 추진위원회의 권한으로 정하고 있는 경우에도 운영규정은 추진위원회의 내부적 규정에 불과하므로 이를 위반하여 계약이 체결되었더라도 해당 계약 자체가 무효로 되지 않는다고 판시한 바 있다.2. 하급심 판례 및 그 검토=이와 관련하여 의정부지방법원(2016.11.23. 선고 2015가합5
경기 고양시 능곡2·5구역이 행정소송과 행정심판에서 잇달아 승소하자 시가 항소를 취하하기로 했다. 인·허가권을 무기로 ‘갑질 행정’ 논란까지 불거졌지만 이번 취하 의사표시를 기점으로 사실상 백기를 든 셈이다.시는 능곡2·5구역 재개발조합에서 제기한 ‘사업시행계획인가 신청 거부처분 취소 청구’소송과 관련해 지금까지 진행되고 있는 항소심을 취하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앞서 지난 5월 18일 의정부지방법원은 고양시장을 상대로 조합이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조합의 손을 들어줬다. 이어 지난달 31일 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의 재결도 마찬가지였다.
분양권 전매가 짧고 자유로운 비규제지역에서 6월 신규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강화되면서 풍선효과를 보고 있는 전북 익산, 경북 경산, 충남 아산 등 비규제지역에 1만3,000여 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27일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6월 전국 비규제지역에서 총 22개 단지, 1만3,785가구(임대 제외)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전체 분양예정 물량 7만3,758가구(임대 제외)의 약 18.69%에 해당한다.지역별로는 △충남 7개 단지 4,625가구 △경기 4개 단지 2,660가구 △전북 4개 단지 2,1
경기 고양시 능곡5구역에 이어 능곡2구역이 시를 상대로 낸 행정소송에서 승소함에 따라 재개발사업이 정상화될 전망이다.의정부지방법원 제1행정부(재판장 오병희)는 지난 18일 능곡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고양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사업시행계획인가 거부처분 취소 등’ 소송에서 조합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보다 앞선 지난 1월 능곡5구역도 시장을 상대로 한 유사 소송에서 승소한 바 있다.능곡2구역은 지난 2016년 3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2019년 3월 시에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했다. 문제는 시가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거부한 것이다
재개발 등 공익사업으로 수용된 토지나 건물에 대한 인도를 거부할 경우 형사처벌할 수 있도록 규정한 토지보상법 조항이 합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왔다.헌법재판소는 지난달 27일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제95조의2 등에 대한 위헌소원에서 합헌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헌재에 따르면 청구인 A씨는 토지보상법에 따라 수용된 토지나 물건을 수용 개시일까지 사업시행자에게 인도해야 하지만, 임차한 가게 건물과 소유 주택 등을 인도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기소됐다.이에 A씨는 재판 중 위헌 확인을 구하는 취지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조합원 총회라는 최고의사결정기관과 별도로 하위 의사결정기관인 대의원회를 둔 것은 비용과 시간의 경제성 때문이다. 조합이 사업에 관한 의사를 결정할 때마다 조합원 전체를 대상으로 덩치 큰 총회를 매번 개최해야 한다면 그것처럼 비싸고 불편한 일도 없을 테다. 대의원회 제도 덕분에 조합은 간이한 절차를 거쳐 신속히 안건에 관한 의사를 결정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대의원회가 시종일관 경제성이라는 가치만 추구하는 건 곤란하다. 총회를 대신해 조합의 의사를 결정할 수 있으려면 대의원회 역시 최소한의 대표성을 갖추어야
재개발구역에서 현금청산자가 고의로 이주를 지연시켜 손해가 발생했다면, 일부 손해배상을 해야 할 책임이 있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의정부지방법원 제12민사부(재판장 김경희)는 지난달 18일 구리 A재개발조합이 B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조합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판결문에 따르면 A조합은 지난 2007년 8월 조합을 설립하고, 이듬해인 2008년 사업시행인가에 이어 2015년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조합은 관리처분계획에 따라 조합원 등으로부터 분양신청을 받았는데 B씨는 분양신청 기간동안 분양신청을 하지 않았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