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이 지난 23일 분당구 야탑동 매화마을1단지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원용준)을 방문했다. 이날 은 시장은 원용준 조합장과 임원 4명을 만나 성남시 리모델링 공공지원 정책에 관해 논의하고, 현재 사업 진척 상태를 짚어 나갔다.지난 2014년 성남시 리모델링 공공지원 단지로 선정된 매화마을1단지는 1995년 준공된 단지로 15~20층 6개동 562가구 규모로 구성돼 있다. 건물이 노후화되면서 리모델링을 추진했고, 최근 시에 사업계획승인을 신청했다.사업계획승인 및 이주 등의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오는 2025년 하반기 가구
노후 1기 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공동주택 리모델링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은수미 성남시장은 6일 오전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1기 신도시는 정부가 지정해 탄생한 만큼 정부 주도로 펼쳐야 한다”며 “특별법 제정은 물론 다양한 세제 완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날 은 시장은 “성남시의 경우 지난 2013년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후 리모델링 기금을 조성해 공공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면서도 “수직증축의 한계 등 법률적 미비점으로 사업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고 토로했
경기도 군포·고양·성남·부천·안양시의 5개 시 시장 전원 등이 모여 1기 신도시 활성화를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군포시는 오는 6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1기 신도시 30년, 도시의 미래를 묻자’를 주제로 공동토론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이번 2차 공동토론회는 이창무 한양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신동우 아주대 명예교수와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주택정책연구실장의 주제발표로 시작된다. 이어 한 대희 군포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장덕천 부천시장, 은수미 성남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정준채 경기대 교수, 김
경기도 내 5개 도시가 신도시의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대응에 나선다. 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는 등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요구한다는 방침이다.성남시와 고양시, 부천시, 안양시, 군포시 등은 지난 10일 국회에서 ‘노후 1기 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식’을 갖고, 합동기자회견을 통해 신도시 활성화 특별법 제정과 정부의 대책 마련 등을 촉구했다.상생협약서는 노후 1기 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5개 도시가 상호 긴밀히 협력하고, 관련 특별법 제정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신도
“리모델링은 안 될 이유보다는 해야 할 이유가 훨씬 많다”은수미 성남시장이 지난 8일 무지개마을 4단지 리모델링 조합을 방문해 리모델링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은 시장은 박기석 무지개마을 4단지 리모델링 조합장을 만나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듣고, 시 차원의 제정적·행정적 지원 등을 약속했다.먼저 리모델링 사업이 법적 사각지대에 있음을 인지하고, 법 개정 촉구와 리모델링 관련 가이드라인 제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제도 개선은 물론, 기술개발 보급, 공공 컨설팅 서비스도 함께 추진키로 했다. 기존 540억원인 리모델링 기금
은수미 성남시장이 오는 2023년까지 리모델링 기금을 1,000억원으로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은 시장은 지난 2일 최근 준공된 서울 강남구 우성9차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날 현장 방문에는 성남지역 리모델링 조합장 5명도 함께 동행했는데 리모델링의 주거 환경 개선 효과에 대해 크게 만족해 했다는 후문이다.실제로 세대 증축형 리모델링를 추진한 우성9차는 기존 2개동 232세대의 전용면적이 약 9평씩 증가했다. 지하 주차장도 새롭게 설치해 기존 122대에서 305대로 크게 늘었다.은 시장은 이날 “노후 아파트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 조례를 제정한 경기 성남시가 활성화 카드를 또 꺼내 들었다. 시는 내년 1월 리모델링 지원센터를 설치해 현장에 대한 지원 사격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17일 한솔마을5단지를 비롯한 무지개마을4단지, 느티마을3·4단지, 매화마을1·2단지 등 6개 리모델링조합장과 간담회를 갖고 사업 추진에 대한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 자리에서 시는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리모델링 지원센터 설치계획 등을 공유하고 안전진단 용역 착수, 조합사업비 융자 지원, 신속한 행정절차 지원 등 공공지원단
1기 신도시 중 최초로 사업계획을 승인 받은 경기 성남시 한솔5단지 리모델링주택조합에 은수미 시장이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은 시장은 지난 23일 구자선 조합장을 만난 자리에서 향후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시는 지난 2월 23일 한솔5단지 리모델링 사업계획을 승인한 바 있다. 이는 분당·일산·평촌 등 수도권 1기 신도시 아파트 중 첫 사례다. 특히 1,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리모델링으로도 전국 최초다.한솔5단지는 2010년 조합을 설립해 리모델링을 추진했지만 수직증축의 안전성 문
경기 성남시 수진1구역과 신흥1구역의 재개발 성공을 위해 LH 경기지역본부와 성남시가 협력한다. LH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4일 성남시와 ‘성남 2030-1단계’ 재개발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앞으로 LH는 수진1구역과 신흥1구역의 공공시행자로 본격 참여하게 되는데 두 곳은 지난해 성남시가 발표한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서 1단계로 선정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LH는 기존의 순환용 주택 뿐만 아니라 부족한 순환용 주택을 위해 공공임대주택을 추가로 공급하는 이주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계획된 순환용 주택 외에
성남지역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재개발 사업은 가구 소유주와 세입자의 순환용 임시 주택을 마련한 뒤 정비 공사가 진행된다. 성남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달 27일 은수미 성남시장과 박상우 LH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 재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기본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LH는 성남시 재개발 사업 시행자로 참여 때 해당 구역 소유주와 세입자가 임시 거주할 수 있는 순환용 주택을 마련한다. 성남시가 내년 상반기 중 수립하는 ‘2030년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포함하는 재개발 사업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