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산구 한남4구역의 재개발사업을 민병진 조합장이 계속 이끌어나갈 전망이다.한남4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민병진)은 지난 13일 오산중고등학교 체육관 2층 대강당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의 주요 안건은 기존 집행부 연임 여부와 시공자 선정 방식과 관련한 정관 개정이다. 개표 결과 민병진 조합장을 비롯해 감사 1인, 이사 9인 등이 재신임을 받았다.아울러 조합정관 개정안 의결의 건도 가결됐다. 기존 정관에서는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감정평가업자 선정 시에만 복수의 경합이 있는 경우에는 다득표순으로 의결한다고 명시
서울시는 정비사업 추진위원회와 조합을 대상으로 올해 총 248억원 규모의 융자금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정비사업의 활성화와 투명성 제고를 위해 2008년부터 공공자금을 활용한 융자금 지원제도를 시행해오고 있으며 2023년까지 총 3,000억원이 지원됐다. 추진위원회와 조합은 지원받은 융자금을 각종 용역비, 총회비 등 사업비와 운영비로 사용한다.특히 올해에는 건설경기 침체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추진위원회와 조합의 신속한 사업 추진 지원을 위해 정비사업 융자금 지원 절차를 작년보다 2개월 빠르게 진행한다. 지원대상
서울 강북구가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을 지원한다. 구는 수원억에 달하는 안전진단 비용 모금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위해 이달부터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최대 전액을 무이자로 융자한다고 28일 밝혔다.구는 지난 3월 안전진단 비용 융자 지원 조항이 신설된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개정과 7월 서울시가 마련한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융자지원 업무처리기준에 의한 후속조치로 전액 구비로 마련했다.지원 대상은 사용승인일이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불량 공동주택 중 기존 세대수가 200세대 이상이거나 대지면적이 10,000㎡ 이상인
국내 최다 공항설계 실적을 보유한 희림건축의 공항설계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국내에서 독보적인 수출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국내기업 및 제품(서비스)에 세계일류상품과 세계시장 주도가 기대되는 차세대일류상품을 구분해 선정하고 있다.세계일류상품 기업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자사가 생산하는 상품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이거나 △상품 수출액이 국내 동종상품 생산기업 중 1위일 경우 △상품 수출액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전액 지원을 받는 첫 수혜지가 나왔다. 대상은 서울 노원구 상계임광아파트다.구는 상계임광아파트의 재건축 안전진단비용 전액 무이자 융자 지원을 지난 15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일 안전진단 비용을 자치구에서 우선 지원하고 사업시행계획인가 전까지 환수할 수 있도록 하는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 일부개정 조례가 시행된 후 2개월여 만에 이뤄진 것으로 전액 무이자 융자는 전국 최초다.구는 지난 7월 서울시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지원 업무처리기준이 시달됨에 따라 재건축 신속추진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
서울 노원구가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을 100% 무이자로 빌려준다고 지난 25일 밝혔다.지난 3월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 개정안이 통과되고, 지난 5일 서울시가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지원 업무처리기준’ 세부 시행지침을 시달한데 따른 것이다.안전진단 비용 지원은 안전진단 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단지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희망 단지의 토지등소유자의 과반수 동의를 받아 신청하면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의 100%를 무이자로 지원한다.특히 구는 안전진단 융자금에 대한 보증보험 가입 수수료까지 선 지원해 재건축 추진단지 부담을
서울시가 지난 4일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융자지원 업무처리기준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지원이 시작됐다.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융자 지원을 이끌어낸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은 즉각 환영 의사를 밝혔다.서 의원은 안전진단 융자지원 등을 담은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개정안은 올 3월 10일 통과됐고, 후속조치로 이번 업무처리기준이 마련된 것이다.다만 시는 업무처리기준(안)에 대해 △비용의 90% 이하 지원(자부담 10% 이상) △주민 연대보증인 설정(1억원 이하 3명, 1억원 이상 5명)으로 입법
서울시로부터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을 융자 받기 위해서는 공동대표를 구성해 보증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융자기간은 최대 10년으로 사업시행인가 신청 전이나 시공자 선정 후 30일 이내에 반환해야 한다.서울시는 지난 5일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지원 업무처리기준’을 수립해 자치구에 배포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제도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처리기준은 지난 3월 서울시의회를 통과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안에 따라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개정된데 따른 후속조치다. 개정 조례에는 재건축을 희망하는 단지는 주민 과
서울 송파구가 관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찾아가는 조합공정회의를 잇달아 개최하고 있다.구는 서강석 구청장의 공약사항인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을 위해 조합공정회의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해결하고 있다고 지난 1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최근 6주간 조합 또는 추진위원회가 설립된 22곳을 대상으로 조합공정회의를 열었다. 구청 주택사업과 공무원들이 사무실을 방문해 현안과 문제점 등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장에서는 임원 선거 시 공정성 확보 방안, 임원 구성에 대한 가이드라인, 커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모든 정비사업에 대해 시공자 선정시기를 조합설립인가 이후로 앞당기는 방안을 추진한다. 지난 2010년 공공관리제가 도입된 이후 약 13년 만에 원상복귀하게 되는 것이다. 현 공공지원제도의 원형인 공공관리제도를 만든 장본인이 오세훈 시장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결자해지를 하게 된 셈이다. 그동안 시공자 선정시기는 부동산 시장 상황과 정책에 따라 규제로 이용됐다. 부동산 활황기에는 재건축·재개발이 주택가격 상승의 원흉이라 판단해 시공자 선정시기를 늦췄다. 반면 주택시장이 침체되면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선정시기를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중에서 처음으로 입주 단지가 나왔다. 국토교통부는 경기 부천원종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준공해 입주가 시작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이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조합과 공동시행자로 참여했는데, 기존 66세대를 헐고 13층 아파트 137세대로 탈바꿈됐다. 이중 조합원 분양이 65세대로 44세대는 일반분양됐다. 나머지 28세대는 임대주택이다.국토부에 따르면 이 단지는 저층 커뮤니티 공간계획을 세우고, 다채로운 입면계획 등이 도입된 게 특징이다. 입주민을 위한 경로당, 공용회의실 등 내부시설과 다양한 외부행사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추진 절차와 규정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시행 20년을 앞두고 있다.그동안 도시정비법은 수십번 넘게 개정됐다. ‘누더기 법안’이라는 오명을 받았을 정도다. 하지만 조합 내부 규정이라고 할 수 있는 표준정관의 경우 단 1차례만 개정됐을 뿐이다.실제로 지난 2003년 6월 건설교통부(현 국토교통부)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을 앞두고 정비사업 표준정관을 마련해 배포했다.이후 2006년 재건축 표준정관을 한 차례 개정했다. 재개발 표준정관은 2003년 제정된 후 무려 20년이 가깝도록 그대로 사용되
서울시 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시기를 조합설립인가 이후로 앞당기는 방안이 무산됐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심의에서 보류 결정이 내려지면서 조례개정안은 자동 폐기될 예정이다. 사업 초기단계에서 사업비를 조달하는 것이 어렵다는 업계의 요구가 반영된 조례안이지만, 시의회 상임위가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등의 이유로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기로 결론을 내린 것이다. 이에 따라 사업 초기 단계에 있는 180곳 이상의 현장들은 당분간 사업비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공공관리제도 도입 후 시공자 선정시기 미뤄져… 융자제도 실효성 낮고
서울시가 올해 정비사업 융자금으로 239억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160억원보다 79억원이 늘어난 금액이다.시는 추진위원회 및 조합의 사업 초기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전년 대비 49% 증액된 총 239억원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공공지원의 일환으로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비사업 융자금 제도는 지난해까지 약 2,53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지원대상은 주택정비형·도시정비형 재개발, 재건축 추진위원회 및 조합으로 정비구역 지정, 자금차입 총회의결, 상환과 채무승계에 대한 정관 제·개정 등 요건을 갖추어 신청할 수 있다.
제5조(용역업무 처리기준) ①“을”이 수행하는 제반 업무는 조합정관 및 관련법령에 따라 시행한다.②“을”은 용역을 수행함에 있어 “갑”이 추진하는 사업계획이 관련법규에 저촉되지 않도록 수행하여야 한다.③“을”이 “갑”이 선정하고자 하는 협력업체선정과 관련하여 이권에 개입하거나 특정업체를 선정토록 유도하여서는 안되며, 이를 위반한 사유가 발각되는 경우에는 계약해지사유가 됨을 인지한다.▲[해설]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가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사전에 자신과 협업된 업체이거나 이권과 관련된 업체를 조합의 협력업체로 선정토록 유도하는 경우가 있
경기 과천시가 재개발·재건축 추진위원회 및 조합에 용자금을 지원한다. 시는 승인받은 추진위·조합에 운영자금이나 설계비 등 용역비를 지원한다고 지난 2일 공고했다. 접수는 수시로 진행된다.공고문에 따르면 융자금 한도는 추진위가 2억5,000만원이고 조합은 3억원이다. 금리는 신용대출의 경우 연 3.5%이고 담보대출은 연 1.5%가 적용된다.융자기간은 최초 융자일로부터 5년으로 하고, 융자원금은 상환기간 만료시 일시상환 해야 한다. 융자이자는 융자일로부터 1년 단위로 납부해야 한다. 다만 2018년 1월 1일 이전에 대여한 사업장의 경
원활한 재건축·재개발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추진위원회나 조합의 융자 지원부터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실제로 서울시가 정비사업 초기자금 융자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실제 지원액은 신청액의 1/3에도 못 미친다는 분석이 나왔다.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수규 의원(동대문4,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5일 열린 제301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의 정비사업 초기자금 융자지원사업의 확대와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김 의원은 정비사업 투명성 확보를 이유로 공공지원제도를 시행하면서 규제를 강화하는 대신 사업비와 운영비 융자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가로구역(폭 6m도로로 둘러싸인 구역)에서 종전의 가로와 정비기반시설을 유지하면서 소규모로 주거환경을 정비하는 사업을 말한다. 대규모 재개발·재건축사업과 달리 사업 절차를 간소화해 신속한 추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여기에 공공참여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참여하면 용적률 완화, 사업비 조달, 사전 매입약정 등이 지원된다.먼저 사업면적이 1만㎡에서 2만㎡로 확대된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적상한 용적률까지 건축이 가능하며 분양가 상한제 적용에서도 제외된다. 서울시내 제2종
경기 성남시가 리모델링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공지원 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지난 27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먼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리모델링 공공지원 단지는 기본설계와 행정지원 용역을 통해 리모델링 주택 조합이 설립되도록 지원하고 조합이 설립되면 안전진단 비용과 안전성검토 비용을 전액 무상으로 지원한다.조합의 사업비는 필요금액의 80% 이내에서, 공사비는 리모델링 총 공사비의 60% 이내에서 융자 지원하고 조합이 시중 금융기관에서 융자받는 경우 시와 시중 금융기관과의 이자 차액에 대해서도 2% 범
◯중요하지 않은 조문은 법령해설집을 참조하시고, 중요한 조문에 대한 해설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용역업체의 선정 및 계약(제29조)◯추진위원회 단계에서 선정할 용역업체로는 가장 중요한 업체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이다. 그리고 개략적인 사업시행계획서를 작성하거나 조합설립동의서 작성을 위하여 설계자도 필요하다.◯그 외에 변호사는 필수적으로 선정하기를 권해드리고, 조합설립동의서를 받기 위하여 추정분담금 산정을 위하여 감정평가업자도 선정해야 한다.◯이러한 용역업체 선정을 추진위원회가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고, 법 제29조와 국토교통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