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일대에서 빈집을 활용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이 2월 27일 착공에 들어간다. 대상은 지난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로 선정된 ‘재기(再起)하라! 고대앞마을’이다.자율주택정비사업은 단독(10호 미만), 다세대 주택(20세대 미만) 집주인 2명 이상이 모여 주민합의체를 만든 후 공동주택을 신축하는 소단위 필지 사업이다. ‘재기(再起)하라! 고대앞마을’은 기존 토지등소유자(8명)들이 주민합의체를 구성해 빈집 17개동(30호)을 철거하고 8개동(66호)의 신규주택을 건축하게 된다.새로 지어지는 주택은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