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탁방식 정비사업 시장 규모가 지난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탁방식 정비사업은 총 37건으로 보수액은 2,363억원 수준이었다. 특히 교보자산신탁이 487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수주 건수로만 보면 하나자산신탁과 코람코자산신탁이 5건을 확보해 1위에 올랐다.업계에 따르면 2023년 총 36건의 신탁방식 중 사업시행자 방식이 14건이고 나머지 23건은 사업대행자 방식이었다.먼저 신탁방식 수주액 1위는 교보자산신탁이 차지했다. 교보자산신탁 보수액은 487억원이다. 총 4곳에서 수주했는데 △충남 천안 문화3·성황구역 재개발 △인천
대전지역 집값이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파트 매매거래량도 9월 기준 지난해보다 2,000세대 늘었다. 규제 완화와 굵직한 개발 호재 등이 맞물리면서 매수 심리가 되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대전시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올해 초부터 9월까지 총 9,815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총(1~12월) 7,543세대보다 2,000세대가 추가 거래된 것으로 4분기 수치가 더해지면 거래량 차이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대전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도 6월 저점을 찍은 후 7월부터 상승세로 반전하
무궁화신탁(대표 권준명)과 대한토지신탁(대표 박종철)이 대전 유성구 장대C구역 재개발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구는 장대동 283-10번지 일원 장대C구역 재개발에 대해 지정개발자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고 지난 25일 이를 고시했다.지난 2009년 유성시장 재정비촉진지구에 포함돼 있던 장대C구역은 사업이 장기간 답보상태에 놓여 있었다. 결국 2018년 존치관리구역으로 전환되면서 재개발이 무산될 위기까지 내몰렸다. 하지만 토지등소유자들의 주민 제안을 통해 지난해 5월 다시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되면서 활기를 되찾았다. 이후 신탁방식을 통해
대전 유성구 장대A구역이 협력업체를 선정하는 등 본격적인 재개발 추진을 위한 제반을 마련했다. 추진위는 오는 9월 창립총회 개최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장대A구역 재개발 추진위원회(위원장 오용환)는 지난달 20일 총회를 열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로 지엘이앤지(대표 이민호) 등 협력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조합설립을 위한 주민 동의서 징구와 함께 최근 2차 공고를 내는 등 설계업체 선정에 주력하고 있다.이 구역은 유성구 장대동 267-5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5만8,710㎡에 달하는 대형 사업장이다. 향후 재개발을 통해
대전 유성구 엑스포아파트가 리모델링 동의서 징구를 앞두는 등 조합설립에 시동을 걸고 나섰다.엑스포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정기수)는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동의서 징구에 나서겠다고 31일 밝혔다. 내년 상반기 안에 창립총회를 거쳐 조합설립인가까지 받겠다는 목표다.추진위는 순조롭게 동의율을 충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설문조사 결과 전체 토지등소유자의 약 60% 이상이 리모델링에 찬성하는 등 사업 추진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이다. 조합설립을 위한 법정 동의율은 약 66.7% 이상이다.이 단지는 유성
GS건설이 대전 서구 탄방동 514-360번지를 재건축 하는 숭어리샘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둔산 자이 아이파크’를 6월에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공동 시공한 둔산 자이 아이파크는 지하2~지상42층 12개동 전용면적 59~145㎡ 총 1,97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353가구가 일반분양된다.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A 80가구 △59㎡B 131가구 △76㎡ 157가구 △84㎡A 737가구 △84㎡B 140가구 △84㎡C 223가구 △84㎡D 243가구 △84㎡E 82가구 △84
대전 유성구 구암동 611번지 일대가 가로주택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구는 지난 22일 구암동 611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형환)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이 사업장은 유성구 구암동 611-1번지 외 30필지로 대지면적이 8,017.8㎡이다. 여기에 용적률 249.76% 및 건폐율 29.32%를 적용해 지하2~지상20층 높이의 아파트 4개동 211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52㎡ 38가구 △59㎡A형 51가구 △59㎡B형 64가구 △84㎡ 51가구 △
대전 유성구 구암동 661번지 일대가 최고 20층 211가구 규모의 신축 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구는 지난 8일 구암동 661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형환)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주민 공람을 이달 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이 일대는 유성구 구암동 611번지의 대지면적 8,017.8㎡을 대상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여기에 용적률 249.76% 및 건폐율 29.32%를 적용해 지하2~지상20층 높이의 아파트 4개동 211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한편 시공은 반도건설이 맡는다
대전도시공사와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대전광역시 유성구 원신흥동(갑천지구 2BL) 일원에 들어서는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의 견본주택을 지난 7일 개관했다.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는 지하2~지상20층 15개동 전용면적 84~122㎡ 총 936가구 규모다. 이 중 공공분양은 △84㎡A 216가구 △84㎡B 258가구며 민간분양은 △119㎡A 145가구 △119㎡B 139가구 △119㎡C 80가구 △119㎡D 80가구 △122㎡ 18가구 등이다.계룡건설에 따르면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는 대전 중심지인 유성구에 들어서 뛰어난 생활인프라
현대건설은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 일원에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를 11월 분양한다.이 단지는 지하5~지상49층 5개동 전용면적 84~174㎡ 총 85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386가구 △84㎡B 160가구 △84㎡C 41가구 △84㎡D 42가구 △105㎡ 181가구 △108㎡ 36가구 △149㎡ 2가구 △162㎡ 1가구 △174㎡ 2가구 등 다양한 면적으로 이뤄져 있다.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는 대전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단지로 중앙로역을 이용해
한화건설이 대전시 유성구 학하동 676-1, 682-2번지 일원에 ‘포레나 대전학하’를 10월 분양한다.이 단지는 지하2~지상34층 21개동 전용면적 59~84㎡ 2개 단지로 구성됐다. 총 1,754가구로 1단지는 1,029가구, 2단지는 725가구로 이중 임대를 제외한 1단지 87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입주는 2026년 2월 예정이다.포레나 대전학하가 위치한 대전시 학하동은 동쪽에 호남고속도로를 끼고 있으며, 삼면이 계룡산 자락으로 둘러싸여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또한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안신도시, 노은지구, 관저지구
전국에서 가장 낡은 도시로 알려진 대전광역시에 노후 주택 정비를 위한 공동주택 리모델링 열기가 뜨겁다. 지난 1월 리얼투데이 조사 결과 전국에서 가장 노후한 도시는 대전광역시로 나타났다. 준공 20년 이상 아파트가 10채 중 6채로 전국 평균인 48%보다 10%나 높은 수치다. 주거 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되자 주민들은 리모델링으로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단지가 4곳, 추진위 구성을 위해 힘쓰고 있는 단지가 4곳이다. 총 1만7,960가구 규모로, 리모델링을 마칠 경우 약 2만 가구에 달하는
없으면 서운할 지경이다. 정비사업장은 바야흐로 ‘하이엔드 브랜드’ 열풍이다. 지난 2013년 DL이앤씨의 ‘아크로’를 시작으로 대우건설, 현대건설, 롯데건설 등이 연달아 ‘써밋’, ‘디 에이치’, ‘르엘’ 등을 선보였다. 이어 지난 13일 포스코건설이 ‘오티에르’를 공식 론칭하고, SK에코플랜트도 이르면 오는 8월 중 하이엔드 브랜드 발표를 검토하면서 고급화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건설사들이 앞 다퉈 하이엔드 브랜드를 내놓는 이유는 분명하다. 확실한 수주 경쟁력을 보장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수주 1위를 달리고 있는 현대
[ Key Point ]최근에 정부에서 일부 지역을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하였습니다.각종 언론 보도 내용을 보면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에서는 각종 대출이나 세제 혜택에 제한이 가해지고 있는데, 이번에 해제됨으로 인하여 조금 좋아질 것 같습니다. 그런데 재건축·재개발 등 각종 도시정비법을 보면 재건축·재개발 사업구역이 투기과열지구나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 조합원 지위양도 등 여러 가지 제한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떤 제약을 받고 있다가 이번에 해제가 되는 것인지를 알고 싶습니다.1. 2022. 7. 5. 자로
정부가 주택가격 상승폭이 낮고, 미분양 증가세가 뚜렷한 대구와 대전, 경남 등 6곳에 대한 투기과열지구 지정을 해제한다. 또 지방의 조정대상지역 11곳도 추가로 지정을 해제키로 결정했다.국토교통부는 지난 30일 2020년 제2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조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에서 심의위원들은 최근 금리 인상과 경기침체 우려, 주택가격 급등에 따른 피로감 등으로 매수세가 위축되면서 전반적인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국지적으로 집값 과열의 여파가 남아있어 주거선호지
현대건설이 리모델링과 재개발을 연달아 수주하면서 올해 누적액 7조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최근 경기 군포시 산본 무궁화주공1단지 리모델링과 부산 금정구 서금사6구역의 재개발을 수주하면서 무려 1조2,000억원이 넘는 수주고를 올린 상황이다.먼저 지난 25일 무궁화주공1단지 리모델링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열었다. 이날 현대건설이 조합원 다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현대건설은 단지명을 ‘힐스테이트 아트리채’로 제안했다. 예술(ART)과 숫자3(TRI)의 합성어로 혁신적인 설계 적용을 통해 지역 랜드마크로 만들
현대건설이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부문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상반기에만 누적수주액이 약 7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는 지난해 실적 5조5,499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시공권 확보가 가시화되고 있는 사업장은 공사비가 약 1조원에 육박하는 서울 동대문구 이문4구역이다. 이곳에서 롯데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두 번의 입찰 모두 단독으로 참여했고, 시공자 선정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상황이다. 이달 18일 총회를 앞두고 있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문4구역은 동대문구 이문동 86-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
SK에코플랜트가 이달 대전광역시 중구 중촌동 21번지 일원에 ‘중촌 SK VIEW(이하 뷰)’를 분양한다.대전 중촌동1구역 주택재건축으로 들어서는 중촌 SK뷰는 지하2~지상 35층 9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0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307가구는 일반 분양된다. 주택형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A 97가구 △59㎡B 94가구 △74㎡ 56가구 △84㎡B 60가구 등 실수요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단지는 교육·교통·편의시설을 완비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우선 중촌초가 인접해 있어 도보
대전 유성구 엑스포아파트가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를 발족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예고했다.엑스포아파트 리모델링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전기수)는 지난달 28일 엑스포아파트 관리사무소 앞에서 리모델링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이 단지는 지난 1994년 입주해 준공 29년차를 맞이한 노후단지다. 이곳은 유성구 전민동 464-1번지 일대로 현재 용적률 196.21% 및 건폐율 15.27%를 적용한 지하1~지상17층 높이의 아파트 51개동 3,958가구의 대단지다. 최근 급격한 노후화로 주차 대란, 층간소음, 배관 노후화 등 주
대전 유성구 장대A구역과 C구역이 존치구역에서 재정비촉진구역으로 변경되며 재개발을 재개하게 됐다.시는 지난달 27일 이런 내용을 담은 유성시장 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장대A구역은 유성구 장대동 265-1번지 일대의 5만8,710㎡를, 장대C구역은 유성구 장대동 283-10번지 일대의 4만7,066㎡을 재개발하게 된다. 향후 재개발을 통해 A구역은 945가구, C구역은 1,439가구가 들어서 장대A·B·C구역을 합쳐 5,000가구 이상의 대단지가 들어선다.장대B구역도 도시환경정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