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재건축 초기 단계인 5개 단지가 정밀안전진단 용역 선정에 나섰다. 5곳의 기존 규모만 약 2,700세대에 달한다. 시는 지난달 1일에 산남주공3단지와 세원아파트, 같은 달 28일에 산남주공1단지, 봉명주공2단지, 대림2차아파트 등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용역 선정 공고를 냈다.각 단지별 현재 규모는 △산남주공1단지 1,240세대 △봉명주공2단지 556세대 △산남주공3단지 510세대 △세원아파트 270세대 △대림2차아파트 120세대 등으로 구성됐다. 총 2,696세대다. 이 가운데 산남주공3단지와 대림2차아파트는 통합 재건축
충청북도 제1의 도시인 청주시에 재건축 새싹이 움트고 있다. 준공 30년을 상회하는 노후 아파트들이 대거 정밀안전진단에 나서면서 사업 기지개를 켜고 있다. 유명한 교육도시인 청주시는 충북도청과 국립대학교 등을 중심으로 도심이 형성됐다. 2014년 청원군과 통합된 후 외곽지역에 지웰시티, 가경자이, 가경아이파크 등 신도시가 생기면서 중심부 구도심은 노후화가 가속됐다. 이에 정비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됐고, 구도심 구축 단지들의 사업이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것이다. 이와 함께 기존 재건축 현장들도 사업 마무리를 향해가고 있다. 봉명1구역은
충북 청주시 운천주공구역이 재건축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앞으로 이곳에는 1,894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설 전망이다.시는 지난 4일 운천주공구역 재건축조합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운천주공구역은 흥덕구 신봉동 528번지 일대로 면적이 7만7,575.7㎡에 달한다. 조합은 용적률 249.95%, 건폐율 17.3%를 적용한 재건축사업을 통해 1,894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51㎡형 140가구 △59A㎡형 717가구 △59B㎡형 269가구 △74
충북 청주시 흥덕구 운천주공 재건축사업이 긴 소송전을 마치고 정상화될 전망이다.지난 22일 법무부 공익법무관은 청주시 측에 상고 포기 지휘서를 전달했다. 이에 따라 시의 정비구역해제처분, 조합설립인가 취소처분, 사업시행인가 취소처분이 모두 취소됐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흥덕구 신봉동 528번지 일대로 면적이 7만7,575.7㎡이다. 여기에 용적률 249.92% 및 건폐율 17.28%를 적용해 아파트 18개동 1,894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당초 운천주공 재건축사업은 지난 2017년 정비구역이 지정된 뒤 20
지자체의 조례에서 정한 해제기준을 충족했다는 이유로 정비구역을 해제한 것은 위법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확산되고 있다. 법적 해제요건을 고려하지 않은 채 조례만을 기준으로 구역해제를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지난달 4일 청주지방법원 제1행정부(재판장 송경근)은 운천주공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청주시장을 상대로 낸 ‘정비구역해제처분 등 취소의 소’에서 조합 승소판결을 내렸다. 시의 해제기준에 부합한다는 근거만으로 정비구역 해제처분을 내린 것은 정당성·객관성이 결여되어 재량권을 일탈·남용해 위법하다는 취지다.판결문에 따르면 청주 운천주공아파
충북 청주시 모충1구역과 사모1구역의 정비구여 해제 여부에 대한 주민 찬반투표가 진행된다. 시는 지난 24일 두 곳의 정비구역 지정 해제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사업추진 찬반 의견을 묻는 우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기간은 내년 1월 4일부터 3월 4일까지 60일간이다. 회신은 내년 3월 4일까지 우체국 소인분 또는 방문 제출시 인정된다. 의견조사서와 신분증 사본을 반드시 첨부해야 한다. 의견조사 결과는 3월 안으로 청주시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먼저 모충1구역의 경우 토지등소유자 20% 이상이 정비구역 해제를 요청했다. 전체 토
충북 청주시 운천주공아파트가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운천주공 재건축조합은 지난달 16일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흥덕구 신봉동 528번지 일대 운천주공은 면적이 7만7,575㎡로 여기에 아파트 1,894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조합은 이르면 올해 말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주의 1세대 아파트로 불리는 운천주공은 지난 1986년 1,200세대 규모로 건립됐다. 이후 30여년의 세월이 넘게 지
두산건설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분야에서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두산건설·서희건설 베스트사업단은 인천 동구 금송구역 시공 파트너로 선정되면서 뉴스테이 연계형 재개발사업을 통한 신축 아파트를 건립할 전망이다.금송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강혜경)은 지난 2일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조합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시공자 선정의 건에서는 개표 결과 두산·서희 베스트사업단이 조합원 과반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 파트너로 뽑혔다.베스트사업단은 특별제공품목 및 최신 트렌드를 자랑하는 아이템 특화 등의 조건을 제시하면서 조합원들
최근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시장에서 공격적인 행보로 수주전을 펼치고 있는 두산건설의 행보가 매섭다.두산건설은 지난달에만 약 1,621억원 규모의 광주 계림7구역을 수주한 데 이어 충북 청주시 운천주공 등 알짜배기로 꼽히는 정비사업장을 수주하면서 하반기 수주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두산건설은 지난달 26일 운천주공 재건축조합이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개최한 임시총회에서 조합원 과반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 파트너로 선정됐다.두산건설 관계자는 “당사 임직원들은 시공자로 선정해주신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조경 등 특화계획으로 청
충북 청주시 운천주공 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3개사가 참석했다.운천주공 재건축조합(조합장 백승호)는 지난달 26일 열린 현설에 대우건설을 비롯해 KCC건설, 원건설 등 3곳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이 두 번째 현설이다. 입찰은 오는 20일 마감될 예정이다.백 조합장은 “1차 현설에 이어 두 번째 발빠르게 진행한 결과 3개사가 참석했다”며 “입찰마감때 유효한 입찰이 성립하면 곧바로 시공자 선정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청주의 아파트시대 1세대인 운천주공은 당시 청주의 최대 규모 아파트 단지였다. 지은 지 30년 가까
충북 청주시 운천주공이 재건축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운천주공은 청주의 1세대 아파트로서 지은지 30년 가까이 되면서 주택의 노후화가 심해 재건축이 필요한 곳이다. 작년 12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번에 조합설립 인가를 받으면서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운천주공 재건축조합(조합장 백승호)는 오는 9월이나 10월께 시공자 선정에 돌입할 계획이다. 시공자 선정이 이뤄지면 내년 2월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상반기 안으로 관리처분에 나설 예정이다. 운천주공의 면적은 7만7,544㎡로 여기에 중소형 위주의 아파트 약 2,000여세대를
충북 청주시 운천주공아파트의 재건축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운천주공재건축사업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백승호)는 지난달 19일 구역 인근 청추예술의전당에서 조합설립을 위한 주민 총회 및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전체 토지등소유자 1,091명 중 838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 총회 당일 기준 984명이 조합 설립에 동의했다. 또 조합장 후보로 단독 출마한 백승호 현 추진위원장이 804표의 찬성표를 받아 조합장으로 선출됐다. 조합장 외에도 감사 1명, 이사 5명 등 집행부가 구성됐고 105명의 대의원도 선출됐
1980년대 건축된 청주시 1세대 아파트단지들에 대한 재건축 사업이 잇따라 추진되고 있다.첫 시작은 1984년 지어진 흥덕구 봉명지구의 주공1단지다. 봉명주공1단지는 지난 2007년 건물 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으면서 2009년 재건축 사업을 위한 조합을 설립했다. 조합 설립 이후 한동안 사업이 정체되는 듯 했지만 아파트 경기가 호황 조짐을 보이자 지난해 7월 GS건설 등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등 순조로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조합 측은 현재 672가구인 이 구역에 1,700여 가구의 아파트를 짓는다는 구상을 세우고 있고, 조만간 사
청주시 최대 규모의 재건축 단지인 운천주공아파트가 추진위원회를 구성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운천주공재건축추진위원회(위원장 백승호)는 지난 2일 청주시로부터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추진위는 토지등소유자 동의율이 조합설립 동의율을 상회하는 만큼 조만간 창립총회를 개최하겠다는 방침이다.추진위 관계자는 “현재 토지등소유자의 동의율이 86%에 달하는 만큼 곧바로 조합설립을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라며 “오는 3월로 예정하고 있는 창립총회가 마무리되면 조합설립인가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