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는 끊임없이 변화를 이루고 있다. 변화의 방향에 따라 도시 미관과 사람들의 삶이 달라지고, 발전과 쇠퇴는 교차하기 마련이다. 노후된 구도심 변화에 거대한 축으로 자리 잡은 정비사업은 주거환경 개선과 주택공급을 위한 수단이라는 인식을 뛰어 넘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동력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이러한 정비사업은 주민들을 주축으로 추진하지만, 절차와 규정이 까다롭기 때문에 전문 협력업체의 도움 없이 성공을 보장하기는 어렵다. 특히 초기 단계부터 토지등소유자와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의 역량은 사업 성·패를 좌우한다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는 말이 있다. 재건축을 추진하면서 이상경 조합장은 세심함으로 업무에 임했다. 더 좋은 나무를 단지 내에 조경시설로 심기 위해 강원도 곳곳을 누볐다. 단지 내 화재 등 위급 상황에 대비한 소방차 진입 동선까지 직접 챙겼다. 그 결과 덕진구에서 가장 소방시설이 잘 갖춰진 곳으로 평가 받는다. 세심함에는 조합원들을 향한 진심이 담겼다. ‘우아한시티’가 단순한 주거공간을 넘어 하나의 ‘작품’으로 평가받는 이유다. ▲옆 집이 내 집으로 견학을 온다“한 수 잘 배우고 갑니다”. 인근 단지에서 우아한시티를 방문했던 재
대한민국 주택의 약 60%를 차지한다는 아파트. 시대가 변하면서 아파트 트렌드도 바뀌고 있다. 아파트는 과거 부족한 주택공급을 해결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했다. 그래서인지 성냥갑 모양이 즐비했다. 단지 고유의 특색도 없었다. 이러한 아파트가 변하고 있다. 재건축을 통해 다시 태어난 전북 전주시 우아한시티. 5층짜리 우아주공1단지 키 작은 아파트는 약 30년 이상 걸쳐왔던 오래된 시멘트·콘크리트로 덮인 헌 옷을 벗어던졌다. 대신 석재시공 및 이색컬러로 한껏 꾸며진 새 옷으로 갈아입었다. 키도 다섯 배 이상 자라면서 듬직하고도 품격 있는
“브랜드만으로는 아파트 가치를 상승시킬 수 없다. 입주 후 하자·보수가 없는 아파트를 지어야만 ‘명품’ 수식어가 붙을 수 있다. 주인의식을 갖고 현장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조합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아파트를 건립할 것이다.”전북 전주시 덕진구 이상경 우아주공1단지 재건축 조합장의 말이다. 현재 공정률은 약 60%. 이 조합장의 하루 일과는 현장에서 시작한다. 전기·기계설비를 전공한 경험과 독학을 통해 겸비한 건축 관련 지식을 바탕으로 직접 준공 현장들을 답사해 하자·보수 발생 요인 차단에 집중한다. 현장을 찾아 세심한 부
전북 전주시 덕진구 우아주공1단지가 관리처분계획을 변경하는 등 막바지 재건축사업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아주공1단지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상경)은 지난달 30일 관리처분계획 변경을 골자로 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 상정된 관리처분계획 변경안 승인의 건에 따르면 비례율은 약 99.64%로 의결됐다. 건축물의 총 수입은 약 2,599억3,925만원 수준으로 총 사업비는 약 2,095억9,384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분양 대상 조합원의 종전자산평가금액은 약 505억2,68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와
전북 전주 우아주공1단지가 향후 신축 아파트 브랜드 네이밍을 정하는 등 막바지 재건축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아주공1단지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상경)은 지난 20일 단지 인근에 위치한 기린중학교 강당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관심이 가장 높았던 안건은 아파트 브랜드 네이밍 선정의 건이다. 네이밍으로는 A안 전주우아 더마제스티, B안 전주우아 한시티, C안 전주우아 퍼스트파크 등 각각 3가지 명칭이 후보로 상정됐다. 개표 결과 A안 전주우아 더마제스티가 최다 득표하면서 향후 우아주공1단지의 신축 아파트 브랜드로
전북 전주시 우아주공1단지가 25층 아파트 998세대로 재건축된다. 시는 지난달 30일 우아주공1단지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상경)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시보에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우아동3가 747-81번지 외 2필지 우아주공1단지는 면적이 4만9,114.1㎡로 이중 대지면적은 4만3,816.1㎡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18.64% 및 용적률 241.24%를 적용해 지하2층, 지상18~25층 아파트 11개동 998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59㎡ 156세대 △74㎡ 157세대 △8
전북 전주 우아주공1단지가 총회에서 사업시행계획을 의결하는 등 사업시행인가를 목전에 두면서 원활한 재건축사업 진행을 예고했다.우아주공1단지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상경)은 지난달 29일 단지 인근에 위치한 기린중학교에서 전체 조합원 722명 중 총 608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총회에 상정된 사업시행계획서 작성 및 신청 동의의 건에 따르면 우아주공1단지는 덕진구 우아3가 747-81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4만9,114.1㎡이다. 여기에 용적률 241.19%, 건폐율 18.93%를 적용해
전주시 덕진구 우아주공1단지가 시공자와의 공사도급 가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본격적인 재건축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우아주공1단지 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상경)은 지난달 28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기린중학교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시공자와의 가계약 체결을 위한 결의와 대의원을 보궐 선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이상경 조합장은 “오늘의 임시총회는 현안 문제인 시공자와의 계약체결 확정, 결원된 대의원 선출 등을 해결해 신속한 재건축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개최했다”며 “성공적인 재건축이 완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 전주시 우아주공1단지가 삼호·이수건설이 컨소시엄한 스마트사업단을 시공자로 선정함에 따라 재건축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우아주공1단지 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상경)은 지난 13일 단지 인근에 위치한 동신초등학교 강당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그동안 우아주공1단지는 지난 2월부터 8번의 시공자 선정절차를 진행했지만, 모두 유찰됨에 따라 사업중단 위기에 놓였다. 이후 제9차 시공자 선정공고에 삼호·이수건설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이에 단독으로 시공자 후보로 상정한 결과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시공자로 선정됐다.스
전국 추진위·조합의 권익을 보호하고, 정비사업의 건전한 발전에 앞장서 온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가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협회장을 비롯한 제4기 임원진을 구성하고, 올해 첫 공식 활동에 돌입한 것이다. 이에 따라 한주협은 추진위·조합의 전문성 함양을 위한 교육과 불합리한 제도 개선, 현장 실무지원 등의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근 개정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맞춰 법령집도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가 지난 4일 서초구 서초동 소재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회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전북 전주시 덕진구 우아주공1단지가 시공자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 단지는 지난 2013년 시공자 선정절차를 진행했지만, 사업방식 문제 등으로 인해 시공자를 선정하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전주시의 분양시장이 살아나면서 인근 단지들이 시공자 선정에 성공함에 따라 시공자 찾기에 나선 것이다.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우아주공1단지는 전북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3가 747-81번지 일원으로 구역면적은 4만9,114.1㎡이다. 이 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총 1.026가구 규모로 연면적 15만5,770㎡의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다만 사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