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아파트지구가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전환된다. 재건축 시기가 임박한 삼풍아파트나 우성5차의 재건축이 보다 수월해질 전망이다.서울시는 지난 23일 제1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서초아파트지구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서초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지구단위계획 결정은 과거의 도시관리 기법인 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을 지구단위계획으로 전환하기 위한 서울시의 정책방향에 따른 것이다. 지난 1976년 지정된 아파트지구는 2003년 국토계획법에서 삭제되면서 주택법 부칙 등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제
세종코퍼레이션의 신임 대표이사로 김윤수 부사장(사진)이 취임했다.지난 1일 세종코퍼레이션은 김윤수 부사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부동산개발 및 시행 등 사업 다각화를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임직원들이 갖춘 풍부한 경험과 수준 높은 전문성을 토대로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발전은 물론 일선 추진주체들의 원활한 사업 진행에 일조하겠다는 방침이다.세종코퍼레이션은 재개발·재건축, 리모델링 부문에서 정비사업전문관리업, 도시계획, 교통엔지니어링 등을 수행하는 만능 협력업체로 평가 받는다. 그만큼 실적도 높다.대표적
서울에서 추진위원회·조합으로 구성된 협의회가 출범했다. 추진주체들간에 정보를 공유하고, 정치권과의 직접 소통창구를 만들어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지난 26일 서울시 리모델링주택조합 협의회는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더샵갤러리 강당에서 발대식을 열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협의회 초대 회장은 서정태 자양우성1차 조합장이다. 부회장은 이근수 이촌현대 조합장과 김치붕 대치1차현대 조합장, 장승렬 신답극동 조합장, 하헌용 잠원훼미리 조합장, 장홍철 상록타워 조합장, 류지택 신도림우성1차 조합장을 임명했다.협의회 구성 단지들은 총
최근 리모델링 열기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에서 추진위원회·조합으로 구성된 협의회가 출범할 전망이다. 협의회를 통해 조합들간에 정보를 공유하고, 정치권과의 소통 창구를 만들어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지난 21일 서울시 리모델링주택조합 협의회는 오는 26일 발대식을 열겠다고 밝혔다. 앞서 협의회는 서정태 자양우성1차 조합장을 회장으로 선임했다. 부회장은 이근수 이촌현대 조합장, 김치붕 대치1차현대 조합장, 장승렬 신답극동 조합장, 하헌용 잠원훼미리 조합장, 상록타워 장홍철 조합장, 류지택 신도림우성1차
연말 정비사업 수주 결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리모델링 실적이 수주킹 자리를 가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올해 리모델링 시장은 신규 사업장들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몸집이 불어났다. 일부 건설사들은 리모델링으로만 누적 수주액 1조원을 돌파했다.실제로 대우건설과 1위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치고 있는 포스코건설의 경우 정비사업을 포함한 전체 누적 수주액 중 약 28% 이상이 리모델링 실적이다. 현재까지 포스코의 누적 수주액은 약 3조7,000억원이다. 이 가운데 리모델링 실적은 약 1조620억원 규모로, 해당 부문 실적 1위를 기록하고
대우건설이 포스코건설과 현대건설에 이어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부문 '3조 클럽'에 가입했다. 정비사업 진출 이후 달성한 첫 사례다.실제로 대우건설은 근래 가장 눈에 띄는 실적을 보이면서 누적 수주액이 3조원을 넘어섰다. 동시에 현대건설을 제치고 2위 자리를 탈환했다. 대우는 지난 6일 경기 과천시 과천5단지 재건축을 단독으로 수주한 데 이어 같은날 대구 동구43구역 재개발까지 현대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공권을 따냈다. 이로써 현재까지 3조5,867억원의 누적 수주액을 기록하고 있다.올해 대우가 수주한 대표적인 사업장은 서울의 경우
포스코건설이 서울 구로구 신도림 우성3차와 5차 두 곳의 시공권을 같은날 동시에 확보하면서 리모델링 전통 강자로서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번 수주로 DL이앤씨에 이어 리모델링으로만 누적액 1조원을 돌파했고, 실적 1위 자리에도 올라섰다.지난 30일 신도림 우성3차와 5차 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각각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포스코건설을 선정했다. 이날 총회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비대면 전자총회로 개최됐다.포스코는 외관과 조경 등의 부문에서 특화설계를 제안하면서 조합원들로부터 표심을 얻었다.먼저 외관의 경우 포스코가
연말에도 리모델링시장에서 건설사들의 수주 릴레이가 이어질 전망이다. 올해 시공자 선정은 상반기의 경우 군포, 수원, 용인 등 경기권에서 주를 이뤘다. 하반기에는 서울지역이 바통을 이어 받아 시공자 선정이 활발하게 전개된다. 대표적인 사업장은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을 마치고, 시공자 선정이 가시화되고 있는 곳들이다. 신도림우성3차· 5차는 포스코건설을, 잠원동아는 현대건설을 각각 시공자 선정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 이로써 포스코와 현대는 DL이앤씨가 리모델링 업계 최초로 달성한 수주실적 1조원 달성도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GS건
포스코건설이 서울 구로구 신도림 우성5차아파트 리모델링 우선협상자로 지정됐다.신도림 우성5차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윤재수)은 지난 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3차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포스코건설만 참석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포스코건설을 우선협상자로 지정했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구로구 신도림로21길 21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은 5,816.5㎡이다. 지난 1994년 준공된 우성5차아파트는 최고 11층 높이의 1개동 154가구로 구성됐다. 조합은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3~지상12층 높이의 아파트 1개동 177가구로 탈바
서울 강남구 도곡동 개포럭키아파트가 최근 소규모재건축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구는 개포럭키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이 신청한 조합설립을 지난달 26일 인가했다고 밝혔다.인가서에 따르면 개포럭키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한광한)은 토지등소유자 128명 중 125명이 동의했다. 동의율이 97.66%에 달한다.지난 1986년 준공된 개포럭키아파트는 128가구 규모의 소규모 단지다. 앞으로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188가구를 지을 예정이다.이 단지는 매봉역과 맞닿아 있는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개포한신(620가구), 개포우성4차(459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