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리모델링 대어로 꼽히는 이수극동·우성2단지·우성3단지아파트가 시공자 선정에 다시 도전한다. 4,000여세대 대단지 규모로 증축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시공권을 향한 대형사들의 관심도 높다.이수극동·우성2단지·3단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신이나)은 지난 1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앞서 조합은 이달초 공고문을 내고 지난 1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당시 포스코이앤씨·SK에코플랜트·현대엔지니어링·현대건설 4개사가 컨소시엄을 이뤄 참석했고, 경쟁이 성립되지 않아 자동 유찰됐다. 이에 조합은 재공
서울시 내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동작구 이수극동·우성2·3단지가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총 공사비가 1조를 넘기는 초대형 사업장인 만큼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수극동·우성2단지·3단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신이나)은 지난 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제한경쟁입찰 방식이다. 국토교통부 발표 2023년도 시공능력평가 10위 이내 건설사로 제한했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50억원을 납부해야 한다. 150억원 중 50억원은 입찰마감 당일까지 현금으로, 나머지 100억원은 이행
제주도에서 지은 지 20년이 넘은 노후 공동주택 33곳이 재건축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다. 제주시에서는 21곳이, 서귀포시에서는 12곳이 대상이다. 도는 지난 28일 이런 내용의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고시했다.2030 정비기본계획에 따르면 재건축 정비예정구역 지정 요건은 기존세대수가 200세대 이상이거나 부지면적 1만㎡ 이상인 지역이어야 한다. 이 지정기준에 충족한 지역에 대해 주민의견을 수렴해 정비예정구역 지정에 동의하는 공동주택에 한해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했다.제주도 내 대규모 주택단지는 총 51곳으로 이중 20년
제주도 내 아파트 30곳이 재건축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다. 재개발은 별도의 정비예정구역 지정 없이 요건을 충족하면 모두 사전 타당성 검토를 신청할 수 있다. 또 주거환경개선사업도 21곳이 지정될 예정이다.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30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약식전략환경영향평가 평가항목·범위 등의 결정내용’을 내달 10일까지 공개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제주도의 경우 제주특별법 특례 규정에 따라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하지 않았다. 하지만 제주시의 인구가 50만을 넘기면서 도시기능 및 주거환경 정비에 대
리모델링사업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통합 열풍이 불고 있다. 상당수 단지들은 개별이 아닌 통합 리모델링을 택하면서 몸집 키우기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통합 리모델링을 추진하면 수백가구 규모의 개별 단지들이 모여 수천가구에 달하는 대단지로 다시 지을 수 있다. 이 경우 랜드마크 건립, 관리비 절감 등의 이점이 부각되면서 ‘통합 리모델링’을 선호하고 있는 것이다. 서울에서 대표적인 단지는 이른바 ‘우·극·신’으로 불리는 동작구 우성, 극동, 신동아아파트가 꼽힌다. 3개 단지를 합친 기존 규모는 4,300가구가 넘는다. 이 외
연말에도 리모델링시장에서 건설사들의 수주 릴레이가 이어질 전망이다. 올해 시공자 선정은 상반기의 경우 군포, 수원, 용인 등 경기권에서 주를 이뤘다. 하반기에는 서울지역이 바통을 이어 받아 시공자 선정이 활발하게 전개된다. 대표적인 사업장은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을 마치고, 시공자 선정이 가시화되고 있는 곳들이다. 신도림우성3차· 5차는 포스코건설을, 잠원동아는 현대건설을 각각 시공자 선정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 이로써 포스코와 현대는 DL이앤씨가 리모델링 업계 최초로 달성한 수주실적 1조원 달성도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GS건
서울 동작구 우성2단지와 3단지, 극동, 신동아4차(이하 우극신)아파트의 통합 리모델링에 주민들이 속속 찬성하면서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현재 동의율 약 60%를 넘어서면서 조합설립인가가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이다.9일 우극신 통합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조합설립을 위해 징구한 동의율이 약 63%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동의서 징구에 나선 지 약 10개월 만이다. 추진위는 하반기 중 창립총회를 열고, 연내 조합설립인가를 목표로 리모델링사업을 추진 중이다.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한 법적 동의율은 약 66.7%다.우극신은
리모델링사업이 서울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특히 지방에서도 대단지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감에 통합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추세다.실제로 서울에서 통합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대표적인 곳은 동작구에 위치한 이른바 ‘우극신’으로 불리는 단지다. 이 단지는 우성2단지와 우성3단지, 극동, 신동아4차 등 4개 단지가 통합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4,397가구에서 5,050여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 구로구 신도림 우성1차와 2차도 단일 시공자로 GS건설을 선정하고 리모델링을 함께 추진 중이다. 이 외에도 서초구 반포한신타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