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각종 규제로 사용하지 못한 용적률을 다른 지역에 팔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의 용적률 거래제(TDR) 도입을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시는 내년에 예산 3억원을 확보해 도심재개발 활력 제고를 위한 용적거래 실행모델 개발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지난 5일 밝혔다. 다만 용적거래 대상지역이나 용적가치 산정방안, 전담조직 운영방안 등 구체적인 사항은 정해진 바 없다.시 도시계획상임기획과 관계자는 “도시계획국에서는 2024년 예산으로 용역비 3억원을 확정한 이후 내년 초 관련 개발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사항은 정
서울시가 도시·건축 분야 정보를 한 곳에 총망라한 ‘도시·건축 디지털 아카이브’를 전국 최초로 구축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도시·건축 디지털 아카이브에는 2030 서울플랜을 비롯해 그동안 수립한 도시기본계획부터 각 사업별 지침과 세부기준, 위원회 심의기준까지 관련 정보가 모두 담겨 있다. 특히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같은 도시·건축 관련 계획을 수립하는 업체뿐만 아니라 도시건축위원회 심의 안건을 검토하는 심의위원, 업무담당 공무원, 일반시민까지 도시·건축 분야 주체들이 사용하는 자료들이 모두 포함돼 있다.그동안 이런 자료를 보려면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한승헌)이 국내 처음으로 토목, 건축, 환경, 농림 분야별 건설기준에서 사용 중인 용어를 공통으로 활용이 가능토록 ‘국가건설기준 용어집’을 발간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국가건설기준은 현재 한국건설기술연구원(국가건설기준센터)에서 통합 관리하고 있는데 이번에 발간한 국가건설기준 용어집은 국토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의 소관 설계기준 및 표준시방서에 수록돼 있는 용어의 정의를 통일하고, 사용하는 분야를 구체적으로 명시하기 위한 것이다.그동안 건설기준은 전문 학회·협회 등 관련단체들
경관을 보호·형성하기 위해 지정하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용도지구의 하나이다. 경관지구 지정 및 변경은 도시관리계획의 결정을 통해 이루어진다.여기서 경관(景觀)이란 도시경관을 의미하며 이는 도시 공간에서 지형, 수목, 건축물, 도로 따위의 구성물이 어우러져 만들어 내는 지역 경치의 특색을 뜻한다.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는 목적에 따라 경관지구를 필요시 지방자치조례에 의해 세분하여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울시특별시 도시계획조례」에서는 경관지구를 다음과 같이 세분화하고 있다. 자연경관지구는
서울시가 낯설고 이해하기 어려운 도시계획 용어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근해서 확인이 가능하도록 도시계획 용어 모바일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서울에서 땅을 구입하거나 건물을 신축할 때 토지계획확인원 등 공부 열람시 건폐율, 용적률 등 도시계획 관련 익숙지 않은 용어가 많이 나온다. 그동안 일반시민들은 어려운 용어를 찾기 위해 PC에 접속 후 포털 검색도구를 이용하여 검색하고 정보를 확인하는 절차의 불편함이 있었다.서울시는 이달부터 도시계획 용어의 모바일 서비스를 개시해 어디서나 쉽게 스마트폰을 켜고 도시계획 용어집 바로가기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