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도심 쇠퇴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개발과 정비를 병행하는 방식을 도입한다. 또 망우본동 일대와 신월1동 일대 등 5곳의 도시재생활성화지역도 신규로 지정됐다.시는 지난 23일 제5차 도시재생위원회를 개최하고 ‘2030 서울특별시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안)’을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개발과 정비를 포함한 다양한 수단으로 도시를 활성화시키는 2세대 도새재생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쇠퇴지역 균형발전’ 정책 달성 위해 개발·보존 위한 다양한 사업방식 활용=‘도시재생 전략계획’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란 특별법
전통시장과 저층주거지를 연계하는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된다. 전국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모델로 대상은 서울 성북구 장위전통시장, 성동구 용답상가시장, 강서구 화곡중앙골목시장 등 3곳이다. 이 곳에 대해서는 오는 2023년까지 개소당 약 100억원 내외의 사업지가 지원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7일 이런 내용을 담은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 사업은 시장 상인과 지역주민이 상호 벽을 허물고 시장과 주거지가 상생하는 지역맞춤형 재생을 실현해 전통시장 일대를 지역중심지로 육성하는 것이다. 기존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