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아파트를 신축할 때 층간소음이 기준에 미달하면 준공이 불허된다. 건설사가 소음 기준을 충족할 때까지 보완시공이 의무화되며,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에만 준공이 승인된다.또 시공 중간단계에서도 층간소음을 측정하며 검사 세대수도 현재 2%에서 5%로 늘린다. 만일 보완시공으로 입주가 장기적으로 지연될 경우 등 예외적인 경우에만 건설사는 보완시공 대신 손해배상을 할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 층간소음을 획기적으로 저감하기 위해 이런 내용을 담은 ‘층간소음 해소방안’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현재는 공동주택 건설시 소음 기준
롯데건설이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 134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이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의 견본주택은 기도 부천시 상동 402에 위치해 있으며 12월 1일 개관한다.단지는 지하3~지상35층 6개동 전용면적 59~132㎡ 총 983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 176세대 △84㎡A 263세대 △84㎡B 327세대 △84㎡C 130세대 △101㎡A 55세대 △101㎡B 28세대 △132㎡P 4세대로 구성된다.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은 지하철 1호선과 서해선을 이용할 수
층간소음 사후확인제의 본격 적용을 앞두고 국토교통부가 사전점검을 위한 1차 시범단지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사후확인제 적용 전까지 반기별로 1~2곳을 추가로 선정해 3차 시범단지까지 운영한다는 게 국토부의 방침이다.층간소음 사후확인제는 공동주택 시공 후에도 층간소음 차단성능을 확인하는 제도로 제도 시행일인 2022년 8월 4일 이후에 사업계획승인을 신청한 단지부터 적용한다.국토부 관계자는 “시범단지 운영은 지난해 8월 발표한 ‘공동주택 층간소음 개선 방안’의 후속조치”라며 “준공 전 단지에서 사후확인 시뮬레이션을 실시해 제도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이 리모델링 아파트 대상 층간소음 저감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앞서 롯데건설은 지난 8월 삼성물산, 포스코건설과 ‘층간소음 저감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 이후 첫 번째 프로젝트다.이번 프로젝트는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리모델링 아파트의 층간소음을 저감할 수 있는 고성능 바닥구조 개발이 목표다. 아파트 리모델링은 세대의 층고가 낮아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기 어렵다. 또 신축 아파트에 비해 바닥 슬래브 두께가 얇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층간소음에 더 취약하다.이에 3사는 리모델링
리모델링 단지의 대표 고민거리 중 하나인 층간소음 개선을 위한 기술이 나왔다.대우건설은 지난 2021년 개발한 ‘스마트 3중 바닥구조’를 곧 철거에 임박한 단지에 적용해 층간소음 저감 성능을 인정받았다고 지난 20일 밝혔다.통상 리모델링 대상이 되는 구축아파트의 경우 슬래브 두께가 150mm 미만으로 층간소음에 취약한 구조가 대부분이다. 결국 리모델링에 적용할 수 있는 적합한 바닥구조가 사실상 전무한 상황이었는데, 대우건설이 업계 최초로 슬래브 두께 120mm의 실제 현장에서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성능인정서를 취득한 것이다.특히 실험
GS건설이 아파트 층간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국내 최초로 ‘5중 바닥 구조’를 개발했다.GS건설은 지난 1월 이미 층간소음 1등급 성적서를 받은 바닥구조를 개발한 바 있으며 5중 바닥구조는 이를 보강해 층간소음 저감효과를 더욱 높이고 대규모 현장시공이 가능한 품질 시공성까지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GS건설에 따르면 GS용인기술연구소 친환경건축연구팀은 아파트 단위세대 바닥 마감에서 바탕층과 중간층, 마감층 등 3번의 습식공정을 적용함으로써 5중 바닥 구조를 실현해 층간소음을 줄이는 기술을 개발했다.특허도 출원했는데 층간소음 방지
현대건설이 국가 공인 기관이 발급하는 층간소음 저감기술 1등급 인정서 취득에 성공해 최고의 성능을 입증했다.현대건설은 국토교통부 지정 인정기관인 LH품질시험인정센터가 실시하는 바닥충격음 성능등급 평가에서 경량 및 중량충격음 양 부문 1등급 인정서를 취득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바닥충격음 성능등급 평가에서 역대 최고 등급인 1등급 인정서를 모두 확보한 것은 현대건설이 최초다.현대건설은 ‘H 사일런트홈 시스템’을 개발해 2021년 5월 국내 건설사 최초로 실험실이 아닌 현장에서 층간소음 저감기술을 인정받고, 그해 8월에는 1등급 기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층간소음 해결을 위해 건설 3사가 협업에 나섰다.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3사는 ‘층간소음 저감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각 사는 심각한 사회 문제인 층간소음 해결을 위해서는 업계의 협업이 필수적이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층간소음 저감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해 신속하게 현장에 적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우선 3사는 지금까지 개별적으로 축적해온 층간소음 저감 기술과 데이터 등 핵심 역량을 상호간 공유할 예정이다. 또 층간소음 기술협의체를 구성하고 각 사간 강점을 한
DL건설이 경기 안성시 당왕동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의 견본주택을 지난 18일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섰다. DL건설의 2022년 첫 마수걸이 분양지로 선택된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는 안성시의 첫 ‘e편한세상’ 브랜드아파트로 의미가 깊다.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는 지하2~지상29층 10개동 총 1,370가구 규모다. 전용 면적별로는 △67㎡A 83가구 △67㎡B 80가구 △84㎡A 565가구 △84㎡B 302가구 △108㎡ 143가구 △116㎡ 197가구다.단지는 국민평형 전용 84㎡로 다수 구성됐으며
얼마 남지 않은 2021년에는 코로나19의 영향을 완전히 피해가지는 못했다. 소비는 얼어붙었고 가계 빚은 증가했다. 게다가 집값 상승으로 세제 위주의 제도 변경이 많았지만 시장의 안정성을 확보하지 못했다.하지만 2022년에는 다양한 부동산 제도를 변화할 예정이다. 빈집실태조사 의무화 등 도시지역 빈집 정비기반 마련, 200가구 미만 소규모주택 공공재건축, 용적률 완화 등 인센티브 부여, DSR 규제 조기 시행 및 제2금융권 관리 강화 등도 예정돼 있다. 수요자들의 심리를 흔드는 제도가 상당해 파급효과 또한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16
쌍용건설(대표이사 회장 김석준)이 최근 리모델링 관련 특허를 등록해 리모델링 준공실적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이번에 등록한 특허는 ‘기존파일 지지력 확인을 위한 기존골조를 이용한 시험 공법’으로 업계 최초로 개발하고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이 공법은 리모델링 안전진단을 위해 필수적인 기존 파일(건물을 받치는 말뚝)의 내력 측정 시 파일의 중간 단면을 자르고, 그 공간에 유압기를 설치해 내력을 측정하는 것이다. 기존공법 대비 비용과 기간을 절반 이상 감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쌍용건설에 따르면 기존의 기둥 주변에
현대건설이 국내 최초로 층간소음차단 최고 수준인 1등급 성능 기술을 확보했다.이는 현대건설이 지난 5월 ‘H 사일런트 홈 시스템 Ⅰ’에서 공개한 바닥구조를 업그레이드한 것이다.층간소음은 가벼운 충격에 의해 발생하는 경량충격음과, 성인의 보행 및 아이들의 뛰는 소리 등 무겁고 큰 충격에 의해 발생하는 중량 충격음으로 구분된다. 이 중량 충격음이 세대간의 분쟁이 원인이 되는 요인이다.현대건설은 기존의 바닥구조시스템에 특수소재를 추가 적용함으로써 국내 유일의 1등급 기술역량을 확보했다.층간소음 테스트는 통상적으로 실험실에서 측정해 실제
삼성물산이 층간소음만을 위한 연구시설을 건립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오세철)은 층간소음 저감 연구와 실증을 위한 층간소음 실험동인 ‘래미안 고요安 LAB’ 착공식을 지난 8일 가졌다. 층간소음 연구시설은 오는 2022년 4월 문을 열 예정이다.래미안 고요安 LAB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에 지하1~지상4층 연면적 2,390㎡ 규모로 건립된다. 총 100억원을 투자해 10세대의 실증 주택과 측정실, 체험실 등을 구축한다. 층간소음 연구만을 위한 연구 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특히 이 연구시설은 국내 공동주택에 적용되고 있는 4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층간소음 저감 효과가 뛰어난 친환경 층간차음재 개발에 성공했다. 한화건설은 한화솔루션 및 ESP코리와와 ‘EPP+EPS 적층형 60mm 층간차음재’를 개발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최근 공동주택 내 층간소음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관련 규정이 강화되고 업계 또한 다양한 방안들을 도출하는 추세다. 한화건설도 이러한 층간소음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한화솔루션 첨단소재 부문과 층간소음 완충재 전문기업 EPS코리아와 공동으로 층간소음 저감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차음재 개발을 꾸준히 진행해왔다.그 결과 EPP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이 공동주택 층간소음 저감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벽체지지형 천장 시스템’을 개발했다.롯데건설은 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단, 신호산업과 공동으로 이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이 기술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중인 국책 연구과제(과제번호 21CTAP-C153065-03)의 추진 성과로 현재 관련 특허 5건을 출원했다.롯데건설이 새롭게 개발한 벽체지지형 천장 시스템은 바닥 슬래브에 직접 고정되는 달대(상부 세대의 바닥 슬래브와 하부 세대의 천장을 연결하는 부재) 설치를 최소화해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이 친환경 소재 전문기업인 롯데케미칼과 층간 완충재 전문기업인 EPS KOREA와 ‘고성능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공동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앞서 롯데건설은 지난 2월 층간 소음 제로화를 위해 석ㆍ박사급 전문 인력 13명으로 구성된 소음진동 솔루션 팀을 신설한 바 있다.층간 소음을 유발하는 바닥 충격음은 흔히 두 가지로 구분된다. 숟가락, 플라스틱 등 딱딱하고 가벼운 물건이 떨어지면서 발생하는 경량 충격음과 발뒤꿈치, 농구공, 망치 등 무겁고 큰 충격에 의해 발생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이 아파트 층간소음을 저감하는 ‘스마트 3중 바닥구조’를 개발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지난달 관련 기술의 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해당 구조를 시공하기 위한 추가 기술 2건도 특허 출원했다.이번에 개발한 스마트 3중 바닥구조는 △1st Layer(내력강화 콘크리트) △2nd Layer(고탄성 완충재) △3rd Layer(강화 모르타르)로 구성된다. 기존 아파트 바닥구조보다 재료의 두께가 두꺼워지고, 소음 발생을 세대 내 월패드를 통해 알려주는 기술도 추가됐다.기존에는 아파트 바닥을 시공할 때 콘크리트 슬래브
롯데건설이 층간소음을 없애기 위해 소음 진동 전문연구 부서인 소음 진동 솔루션팀을 신설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소음 진동 솔루션팀은 최고급 호텔과 초고층 건물을 건설하면서 노하우를 습득한 소음·진동, 구조, 콘크리트, 설계, 디자인 등 관련 분야 석ㆍ박사급 전문인력 13명으로 구성됐다.이미 지난 2015년부터 롯데케미칼의 스티로폼 단열재와 고무 재질의 완충재 소재를 활용한 60mm 두께의 최고등급 층간소음 완충재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이 완충재는 대구 남산 2-2현장 등에 적용됐다.층간소음을 유발하는 바닥 충격음은 흔히 두 가
HDC현대산업개발이 연말 수주 릴레이를 펼치면서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부문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연말 수주 결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시공능력과 브랜드파워를 앞세운 수주 전략으로 최근 두 달 동안 전주 오성대우 재건축 등 총 1,600억원의 수주고를 올린 상황이다.먼저 오성대우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 19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HDC현대산업개발을 시공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HDC현산은 외관과 조경, 커뮤니티 등의 부문에서 특화계획을 통해 조합원들의 표심을 자극했다. 외관의 경우 ‘아이파크’의 측벽 디자인을 적용
부산 재개발 최대어로 꼽히는 시민공원주변 촉진3구역이 시공 파트너로 ‘아이파크’ 현대산업개발을 선택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수주로 무려 1조원이 넘는 초대형 수주고를 추가하게 됐다.시민공원주변 촉진3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황기원)은 지난 16일 부산 사직 실내체육관 주경기장에서 열린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현대산업개발이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은 전체 투표자 1,605명 중 864명의 지지로, 과반수 득표를 받는데 성공했다.이 구역은 총 공사비가 1조원 이상인 매머드급 사업장으로 건설사들의 관